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수학 학원으로 아니면 그냥 집에서...꼭 부탁드려요

어찌할지ㅠ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3-07-18 12:05:44

아이는 남자아이고요.

지금까지 집에서 수학을 해오고 있는데요.

좋게 말하면 자기주도학습이고 현실은 시간만 질질 끌고 있는 학습형태예요.

5학년이 되니 수학을 중점적으로 해보려 선행도 나가보려하고 있거든요.

공부방법은 개념은 제가 대충 설명해주고, 그다음 기본문제나 심화문제까지 거의 혼자 풀어요.

정 모르는것은 제가 조금 힌트를 주기도하고(답지보고), 그래도 모르면 답지를 보고 공부합니다.

이 공부방법이 아이에게 맞는것 같은데

집에서 혼자 수학을 공부하니 시간만 질질 끌고 있어요.

일명 시간때우기 작전.ㅠ

집에서 수학공부하는 최대단점인것 같아요.

이렇게 시간을 질질 끌고 세월아 네월아하고 있으니 공부하는 시간보다 진도가 팍팍 못나가고요.

학원에 보내면 경쟁상대들이 있으니(남아라 경쟁심이 많아요) 빨리 풀려고 하고 진도도 잘나갈것 같은데,

문제는 집에서 풀면 제가 못도와주니 혼자서 어떻게해서라도 풀게되는데

학원에가면 선생님이 알려주고, 그러면 결과적으로 수학실력에는 안좋을것 같아서

내내 학원에 안보내고 집에서 하게 하는데

정녕 집에서 수학하면서 시간만 질질 끌게 되는 단점을 고칠수는 없는지요?

과외를 하면 단점이 보완이 될까요?

과외는 비싸고ㅠㅠㅠ.

집에서 혼자하니 돈도 절약되고 좋은데 이녀석이 갈수록 제 말이 씨가 안먹혀요.ㅠ

한시간 공부해도 푸는 문제는 몇문제가 안되죠.

우짜지요?

속에서 열불이 나네요.ㅠㅠㅠㅠ

 

IP : 125.186.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13.7.18 12:38 PM (221.139.xxx.49)

    우리아이도 5학년이고 올해부터 학원보내기 시작했어요
    아이하고 사이나빠지는 일등공신이 수학공부인지라 ... 학원보내니 확실히 아이하고 덜부딪히네요
    한반정원 너무많지 않은곳,개념 확실히 잡아주고 오답노트 정리하게끔하는 전문학원으로 보내세요
    학원보낸뒤로는 숙제못하면 새벽1시까지라도 하고잡니다 엄마가 가르칠때하고는 아이 자세가 달라요

  • 2. 하이디맘
    '13.7.18 1:11 PM (218.51.xxx.232)

    저의 아이도 그랬는데, 학원가면 문제푸는 방법을 배워요. 저의 아이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동안 너무 힘들게 공부했다면서. 지금까지 힘들게 하셨으니 학원 보내셔두 되요. 저의 아이는 소수정예학원에서 초6까지 사고력수학중점으로 했구요. 중학교가서 중.고 전문학원으로 보냈어요. 소수정예학원은 과외처럼 개개인을 봐주니 괜찮아요. 윗님처럼 학원 보낸다고 다 끝이 아니에요. 숙제 잘 챙겨주시구요. 오답노트도 가끔 확인해주셔야 해요.

  • 3. ...
    '13.7.18 3:38 PM (211.36.xxx.71)

    윗님...소수 정예 학원이 어디죠?서울이면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851 요새 폭풍 여름옷쇼핑~! 6 지름신강림 2013/07/18 2,453
277850 사랑은 결국 우정,책임인건가요... 7 회동짱 2013/07/18 1,798
277849 김치 추천해 주세요 3 김치홀릭 2013/07/18 912
277848 판교.진짜 좋네요ㅠ 8 ,^^ 2013/07/18 11,247
277847 홈플러스 합정점 주차하기 어때요? 2 초보6개월 2013/07/18 5,711
277846 팥빙수 먹을때 우유 얼려 먹으니 너무 금방 녹아버리는데요 어쩌죠.. 5 .... 2013/07/18 2,958
277845 떨어진 자존감ㅠㅠ 7 아! 2013/07/18 1,873
27784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7 싱글이 2013/07/18 1,124
277843 한의사님 질문 있어요. 1 아파요 2013/07/18 753
277842 이종석 나왔던 '내가 가장 예뻤던 때' 7 드라마 2013/07/18 2,179
277841 노태우 재산 찾기도 탄력..운전기사 명의 계좌 추적 1 세우실 2013/07/18 972
277840 경남 진영에 가는데 근처 관광지?? 1 초보 2013/07/18 1,492
277839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하고 축 처질까요? 2 잠이랑 변이.. 2013/07/18 1,307
277838 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4도어? 2도어? 4 냉장고 2013/07/18 5,984
277837 가족뮤지컬 천방지축 곤 아세요? 1 휴가가고 싶.. 2013/07/18 808
277836 일룸 폰테스 책장 사용하시는분? 책장 2013/07/18 1,985
277835 잇몸때문에 웃을때 신경 쓰이는데 뭘 해야 하나요? 치과 2013/07/18 652
277834 오일풀링에 대하여.. 1 포미 2013/07/18 1,214
277833 구두굽 스스로 갈아보신 분 계세요? 1 ... 2013/07/18 971
277832 오랫만에 삐용이소식(고양이) - 얘기 싫으신분은 패스해 주세요... 8 삐용엄마 2013/07/18 1,244
277831 러브이즈 캐논 완전 중독성있네요. 이거 부른 사람 누구예요 ? .. 6 .... 2013/07/18 1,288
277830 이매역에 GTX환승역이 생긴다네요 5 궁금 2013/07/18 7,896
277829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싶은데 마리 2013/07/18 773
277828 이 탁자가 매번 82열때마다 왼쪽 칸에서 저를 유혹하네요 8 지름신 물리.. 2013/07/18 1,363
277827 편의점 대리점 프랜차이즈 하고싶으신 분들 1 고고 2013/07/18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