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준 책을 다시 돌려받아도 될지

쪼잔? 조회수 : 767
작성일 : 2013-07-18 11:57:50
1년 전에 더 이상 필요없을 거라 생각하고 친구의 친구에게 책을 빌려주듯이 줬는데요 지금 그 책이 필요합니다ㅜ.ㅠ
새가격은 10만원정도 중고는 5만원입니다.
그 친구와 직접적으로 연락 잘 안 하는 사이인데
연락해서 최대한 사정을 얘기하고 미안함의 표시로 선물을 준다면 그 친구 입장에선 어떨까요?
이제와서 줬다 뺐으니 치사한가요 그냥 말안하고
새걸로 구입해 쓰는게 이치에 맞나요?
IP : 175.199.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8 11:59 AM (175.182.xxx.91)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친구가 당분간 볼 필요 없는 책이라면 사정 이야기하시고 빌려 달라고 하세요.

  • 2. 아름드리어깨
    '13.7.18 12:47 PM (203.226.xxx.144)

    그냥 하나 사세요 선물까지 사주고 되돌려받았는데 대략 낙서등으로 예전의 그 책이 아니라면 아쉬운소리 플러스 선물값 여파가 클듯해요

  • 3. morning
    '13.7.18 1:01 PM (119.203.xxx.233)

    제가 대학생때 친구가 필요없다고 제게 준 책을, 나중에 선배 언니가 필요로 한다면서 다시 달라고 하더군요. 그 일이 20년도 지난 지금까지 생각납니다.

  • 4. 글쓴이
    '13.7.18 1:35 PM (175.199.xxx.20)

    누군가 책 좀 빌려달라고 하면 다음엔 어떻게 할까요?
    그전에 다른친구가 책빌려달라한거 괜히 책욕심에 다쓴거 안빌려줬는데 책장에서 뒹굴거리기에 결국 다른친구 줬었거든요
    그 일 이후로 쓸데없는 책소유욕심은 버리고 싶었어요 스스로가 필요없는 물건을 괜히 물욕가득해 갖고있는것 같아서요.
    마침 책이 필요하다는 친구가 있어서 빌려?줬는데 옷받는거네요.

    참 다음에 누가 책 빌려달라고 했을 때 스스로에게도 떳떳하게 또 볼거라고 생각하며 못빌려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안볼거면서 남도 못보게 하고싶진 않은데 이게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320 필기구 뭐 쓰시나요? 4 책상앞 2013/07/19 1,002
278319 팥빙수의 팥대신 강낭콩 빙수 어떨까요? 8 건튼맘 2013/07/19 1,846
278318 제가 개척교회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암웨이 하는 신도가 하나.. 15 암웨이 2013/07/19 5,386
278317 막연하지만 살곳 푸른하늘아래.. 2013/07/19 557
278316 식당측 보험사와 위자료,보상금문제..도움말씀좀.. 5 환자 2013/07/19 2,744
278315 정준호바보아니예요..???ㅋㅋㅋ 25 ... 2013/07/19 10,271
278314 자사고 꼭 가야하나요? 2 평정심 2013/07/19 1,827
278313 준비하던 시험에서 1점 차이로 떨어진 경우 극복... 9 율스 2013/07/19 3,844
278312 이마트 대체상품.. 토마토 3kg 시켰는데 2kg이.. 9 읭; 2013/07/19 2,755
278311 노무현 국정원 발언 2 당신이 그립.. 2013/07/19 793
278310 네가 못생겨서 매출 떨어졌다"..알바 조차 외모스트레스.. 8 호박덩쿨 2013/07/19 2,141
278309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요 9 식욕 2013/07/19 1,355
278308 세금관련 여쭤봅니다 더운날~~ 2013/07/19 505
278307 고1입니다. 국어 인강이나 ebs 과정 추천해주세요 3 고등 국어 2013/07/19 3,007
278306 칡 생강 1 몸보신 2013/07/19 3,667
278305 딸!!니가 자꾸 이렇게 싸면 베이비팡에 갈 수 밖에 없어~ dear04.. 2013/07/19 995
278304 대전 코슷코에 크록스... 2 지온마미 2013/07/19 942
278303 카레 2 방실방실 2013/07/19 746
278302 가슴이 너무 답답해 익명을 빌어서 82에 글을 올려봅니다.(글내.. 31 익명 2013/07/19 14,959
278301 '국정원 국정조사', 소매치기 작전과 닮았다 샬랄라 2013/07/19 606
278300 표창원님 3차청원-국정원게이트 국정조사 제대로 1 서명 중 2013/07/19 884
278299 저 82에만 자랑하고 입 닫습니다..^^ 9 팔불출 엄마.. 2013/07/19 2,944
278298 생활통지표에는 좋은 말만 써있나요/ 7 트맘 2013/07/19 1,982
278297 경기도쪽에 숯가마 깨끗하고 좋은곳 알려주세요 3 키야모 2013/07/19 12,895
278296 사진 인화해서 앨범정리 잘 하세요? 1 ㅎㅎ 2013/07/19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