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까 검정색 옷이 잘 어울리네요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13-07-18 11:39:55

예전에는 검정색 옷이 너무 안 어울리고

초라해보이고 빈해보이고 그랬는데

요새 검정 입으면 얼굴이 화사해보이네요.

옷가게 점원들도

브라운 계통이 훨 낫다고 항상 그랬었거던요.

근데 이제 검정 계통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집에 있는 카키색, 베이지색 칙칙한 옷들

다 정리해야겠어요. 이제 이런옷 입으면 얼굴이 안살아요.

 

왜 그러죠?

누군가 옛날에

검정이 어울릴래면

어때야 된다고 한 글이 있었던거 같은데..

 

검정 입으니

세련되지는 느낌이에요^^

IP : 115.92.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8 11:42 AM (119.197.xxx.71)

    입어볼수록 검정이 어울리기 쉽지않은것 같아요.
    원글님이 한 스타일 하시나봅니다. ^^

  • 2. 오마나
    '13.7.18 11:46 AM (14.36.xxx.83)

    저랑 거꾸로네요.
    너무 초라해 보여서 반짝이는 비즈가 들어가거나 악세사리라도 해야 해요.

  • 3. 엥?
    '13.7.18 11:47 AM (211.217.xxx.45)

    검정은 보통 나이어린 풋풋한 아가씨가 입어야 세련되고 예쁜대요.

    나이들수록 칼라풀하게 입잖아요.

    카키 베이지는 나이들 수록 당연히 안어울려요.
    이런 색은 피부 깨끗하고 하얀 사람들이 어울리거든요.
    동양사람들은 어울리기 쉽지 않죠.

    어두운색 계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화사한 색도 점차로 시도해보세요.

  • 4. 저도 엥?
    '13.7.18 11:56 AM (115.95.xxx.139)

    나이 먹으면 얼굴색도 칙칙해지고 깨끗하지도 않아 검정색 정말 아니올시다던데요..
    그래서 옷 색깔이라도 밝고 화사하게 입어야해요.
    제 친구 검정색 어지간히 좋아해서 거의 감정으로만 입던 애가 있었는데
    친구들 모임에서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밝고 화사한 색으로 바꿔 입으라고 한마디씩 해줬어요.
    그야말로 늙은 까마귀 같더라구요..

  • 5. 저도 엥?
    '13.7.18 11:58 AM (115.95.xxx.139)

    저희 딸들이 둘다 대학생인데 진짜 얘들은 젊고 얼굴도 하얗고 깨끗해서
    검정색옷 입으니까 정말 잘 어울리고 예쁘더군요.
    나이들수록 밝고 화사하게 입어야 한다는 말 진리같아요...

  • 6. 정말
    '13.7.18 12:0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검정색 입을때는 화려한 포인트가 하나 있어야 되더라구요.

  • 7. 40대 초
    '13.7.18 12:15 PM (115.126.xxx.100)

    저도 요즘 검정색이 더 잘 어울려요~
    여러색 옷들 입어봐도 검정색이 오히려 피부가 더 깨끗하게 보이던데요..

    대신 헤어스타일과 악세사리에 힘을 좀 줘요~화장은 최대한 옅게 하구요..

  • 8. 저는
    '13.7.18 12:15 PM (125.186.xxx.63)

    20대때에는 베이지, 아이보리가 정말 잘어울렸어요;;;
    그런데 아이낳고 10키로 찐 지금은 검정색이 잘 어울려요.
    이거 뭔가요
    살쪄서 검정색입으면 조금이라도 날씬해보여서 인가요???
    그래서 전 검정옷만 사게 되요ㅡ

    베이지가 어울리던 말랐던 그때는 검정옷이 어울리지않아서
    거의 없었어요.
    아무튼 나이들면서 검정옷이 어울려서 참 이상하다..했던찬데
    원글님과 같네요.
    혹시 원글님도 아이낳고 살이 찌신건지???

  • 9. 일단
    '13.7.18 12:20 PM (14.52.xxx.59)

    얼굴이 환해보여서 본인들이 선호하게 되는데
    왠만한 세련아니면 이상해요
    거기다 혈색 돋보이게 한다고 입술까지 빨갛게 칠하면 프란체스카가 따로 없어요
    아침에 강남역가면 이런분들 주구장창 쏟아져 나오죠 ㅠ

  • 10. ..
    '13.7.18 12:42 PM (58.232.xxx.150)

    40중반인데
    저도 살쪄서 검정옷 입기 시작했는데요..
    늘 검정계통만 입어서 밝은색 옷 입음 이상해요..
    (젊었을땐 보라색이 젤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아예 흰색은 또 어울려요..
    울딸이 엄마는 맨날 어두운 색만 입는다고
    옷사러가서 같은 디자인 밝은색 옷 입어보라고해서 입었더니
    아~~ 엄마는 검정색 옷이 어울리는구나~~ 하더라구요..
    밝은 옷 입음 더 부~해 보여서 그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174 장롱면허 탈출하고 싶어요 8 mtongi.. 2013/07/19 1,735
278173 해외나갈때 로밍하고 전화하면 수신번호는? 1 .. 2013/07/19 1,789
278172 ...박태환 후원 삽자루 "재산이라곤 집 한채뿐,나같은.. 2 상식이 통하.. 2013/07/19 3,862
278171 영양제 좀 알려주세요.... 6 건강 2013/07/19 1,068
278170 요리 선생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감사 2013/07/19 1,213
278169 회사 후배한테 짜증내고................ 4 tranqu.. 2013/07/19 1,438
278168 서화숙]예쁜 옷입고 방실방실 웃는 게 외교 아니다 10 ㄴㅁ 2013/07/19 2,485
278167 8월 5~10일 날씨를 미리 알수 있을까요? 차이라떼 2013/07/19 758
278166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시작합니다. 1 국민티비 2013/07/19 924
278165 나이들수록 체지방도 줄어드는 사람 있나요? 1 .. 2013/07/19 1,012
278164 7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9 708
278163 이주비받고 이사해야 하나요?(무플절망..) 4 조합원 2013/07/19 1,612
278162 인천공항에서 강남역까지 콜밴... 5 궁금 2013/07/19 1,632
278161 샘ㅍ 잔치국수 드셔보셨어요? 11 아줌마 2013/07/19 2,610
278160 42세.공벌레처럼 등이 굽어 있는데 발레하면 나아질까요? 10 등굽은 아줌.. 2013/07/19 2,849
278159 로이킴 어제 상까지 받는 뻔뻔함을 보이는데 8 얼렁뚱땅 2013/07/19 2,886
278158 급질이요^^초2남자아이들 레고 어떤시리즈좋아하나요? 12 토이 2013/07/19 1,013
278157 유명한 샹송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ㅡㅡ 2013/07/19 6,773
278156 바다 조심하세요. 4 슬픔 2013/07/19 2,054
278155 외국 자주다니시는 분들은 면세점에서 뭐 사시나요? 14 쇼핑하고파 2013/07/19 4,440
278154 폴로 맨(커스텀핏) 사이즈 문의드려요.. 폴로 2013/07/19 3,682
278153 울산 ㅡ포항은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일까요? 7 주전자 2013/07/19 1,571
278152 11*가에서 의류 건조기 리퍼(전시)라고 적힌 걸 주문하니 20.. 1 나나 2013/07/19 2,171
278151 화장실에 생긴벌레. 혐오주의 3 123 2013/07/19 2,749
278150 혹시 어깨 잘 보는 병원 잘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3 ... 2013/07/19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