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전 연락

궁금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3-07-18 11:10:21

30대 후반 노처녀입니다.

지난주초 엄마의 지인분이 주선을 하고 싶다하여 연락처를 넘겨도 되겠냐고 엄마를 통해 연락이 왔습니다...  

42살 남성분이라는 얘기만 전해듣곤 알겠다고 했으며... 일주일간 연락이 없기에 저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어제 저녁 7시쯤  모르는 번호로 부재전화가 와 있었고 그냥 넘겼습니다.

그분일거라곤 생각도 전혀 안했죠

제가 어젠 일찍 잠들어 아침에 일어나보니 밤 11시에 부재전화 1통 ,문자1통이 와 있는겁니다.

문자내용: 아는분 소개로 연락하게된 ㅇㅇㅇ입니다. 통화 언제쯤 가능하실까요? 라고.  

 

아침에 그 문자를 보니 기분이 썩 좋진 않더군요...

아는 사람도 그시간에 연락을 잘 안할텐데 보지도 않은분이 그시간에 전화랑 문자를 보냈다는것이...

만나기도전에 호감이 싹 사라졌는데...  제가 까칠하고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IP : 203.247.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로나
    '13.7.18 11:16 AM (218.55.xxx.132)

    네 많이 까칠하신편이세요
    저도 한까칠,예민한데 저보다 더 하신듯...
    유하게 생각하세요~

  • 2. 햇살이조아
    '13.7.18 11:16 AM (14.45.xxx.165)

    좀늦긴했는데..낮에 일하고 있다고생각했겠죠 만나든말든 님이결정할문제지만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꼬투리 잡으면 사람만나기 힘든건 사실이예요....

  • 3. rene
    '13.7.18 11:17 AM (119.69.xxx.48)

    충분히 예의 있는데요.
    전화를 여러번 한것도아니고
    그렇게 문자남겼으면...

  • 4. 괜찮아보여요
    '13.7.18 11:19 AM (175.210.xxx.10)

    선입견 만들지 마시고 만나보세요. 충분히 예의바르신거 같아요!.

  • 5. ..
    '13.7.18 11:22 AM (112.168.xxx.80)

    결혼 마음 있으시면 그냥 그런건 무시 하세요

  • 6. 노처녀
    '13.7.18 11:38 AM (24.52.xxx.19)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금방 40 대 넘어갑니다.
    그때되면 노처녀축에도 못낍니다.

  • 7. 생활패턴이
    '13.7.18 11:53 AM (211.224.xxx.166)

    다른 사람 이해를 하심이. 회사일이 6-7에 끝나고 12전에 자는 사람도 있지만 10시쯤 끝나서 11시가 초저녁인 사람도 있어요.

  • 8. 음..
    '13.7.18 1:52 PM (211.51.xxx.2)

    7시에 전화안받으셨으니까 11시에 전화 다시하고 문자까지 남긴건데 상대남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12시넘긴것도 아니고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11시에는 전화할수 있지 않나요?
    요즘 닳고닳은 분들은 전화는커녕 문자로만 약속잡는 사람들도 있어요.

  • 9. ㅣㅣ
    '13.7.18 5:14 PM (203.226.xxx.152) - 삭제된댓글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이상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245 아이폰 컨트리락해제.. 3 동경앤치애 2013/08/16 1,860
288244 은행 복리상품 어디가좋은가요? 2 복리 2013/08/16 2,120
288243 연예인원정도박 2 2013/08/16 3,965
288242 30대후반 편안한 옷차림 어떤것이 있을까요? 3 항상고민 2013/08/16 2,150
288241 옴마나 그 후 불꽃 2013/08/16 741
288240 편의점알바하다 아는분을 만났어요.. 9 어이상실 2013/08/16 3,234
288239 성숙하게 되는 계기들이 10 성숙 2013/08/16 2,537
288238 버스기사에게 쌍욕 얻어 먹었어요 37 @@ 2013/08/16 10,551
288237 지나가는 식으로 살짝 내 취향을 말했는데, 한참 지나서 딱 그거.. 2 ..... 2013/08/16 1,320
288236 사라져서 아쉬운 프로그램 21 2013/08/16 3,608
288235 어제 진상 세입자 글 보고 4 세입자 2013/08/16 2,400
288234 싱가포르에서 친구와가족이 사고로 하늘나라갔어요 6 친구 2013/08/16 6,058
288233 큰일입니다. 정부가 영토 포기할려고 합니다. 3 참맛 2013/08/16 1,735
288232 펫시터에게 처음 맡겼는데 매우 잘 지냈다는 강아지 녀석. 6 . 2013/08/16 2,890
288231 자진 납부·강제 추징 기로에 선 전두환 일가 1 세우실 2013/08/16 1,311
288230 20년된 던롭필로 라텍스 매트 쓸만할까요? 6 질문 2013/08/16 3,170
288229 환불될까요? 2 사은품 2013/08/16 834
288228 아파트 담보 대출 받으려고 하는데요... 3 신용도 2013/08/16 1,549
288227 지금 여름옷사면 아깝겠죠? 10 주부 2013/08/16 3,232
288226 경기도 시흥에 누수 전문 업체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려요... 2013/08/16 787
288225 맛없는 복숭아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15 장터 복숭.. 2013/08/16 2,538
288224 김용판 전력이 화려하네요...대구 개구리소년사건 담당자였음 4 ..... 2013/08/16 3,833
288223 부모가 약속 안 지키는 거 안 좋은 거죠 5 약속 2013/08/16 3,249
288222 기러기17년 개그맨 정명재ㅠㅠ 33 1 1 1 2013/08/16 19,962
288221 이번주 촛불은 광장 넘치겠군요.. 7 .. 2013/08/16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