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 교회 캠프 보내도 될까요??

고민중요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3-07-18 10:48:47

제가 다니는 교회가 좀 소규모예요...

 

그래서 초등학생이 20명 정도 되고 초등 1학년은 울애랑 다른 애 한명이예요...

 

다음주에  방학하면 2박 3일 바다있는 교회로 캠프를 간다고해요..

 

저희 애는 가고는 싶어하나, 아직 혼자 어디를 보내본 적도 없구요...

 

교회에서 보면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은 쉬는 시간엔 매번 아이폰 붙들고 게임하고..

 

다음 애들은 그거 같이 보구요...

 

아님 누나들은 책 보거나..자기들 끼리 놀 구요..

 

넘 오래 걸리는 곳이라..전 살짝 보내기가 걱정스러운데...

 

그리고  아직 까지 샌벽이나  아침에 제가 화장실 가라고 일러줘야하거든요...

 

엄마없이  다른 교회 어른들은 많이 가시지만  초등 1학년 보내도 될까요??

 

뭔가 많이 커올것 같기도 하지만  내심 걱정스러운데..어쩔까요??

 

애는  모르니..일단 간다고는 해요..^^

IP : 118.41.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3.7.18 10:57 AM (180.68.xxx.122)

    저라면 안보낼래요..

  • 2. ㅁㅁㅁ
    '13.7.18 10:59 AM (175.209.xxx.70)

    여름이면 물놀이 하지 않나요? 저라면 안보냄

  • 3. ..........
    '13.7.18 11:00 AM (175.249.xxx.104)

    저도 별로 안 보냈으면 하네요.

    학교 입학해도 저학년들은 수련회 이런 거 없어요.

    4학년부터 수련회 있는데......

  • 4. 주일학교교사
    '13.7.18 11:04 AM (61.102.xxx.248)

    주일학교, 유치부 교사를 10년 넘게 했어요.
    1학년 아이들 책임지고 케어해줄 선생님이 동행하시나요?
    사실, 교회 수련회라고 다 똑같은게 아니라서요. 어떤 선생님이 어떻게 챙겨주느냐에 따라 많이 다른데,
    어린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아줄순 있지만, 엄마처럼 케어해주는건 잘 못해요.
    교회에선, 무조건 함께 가는게 좋고 잘 챙길테니 걱정말라고 말씀하실거에요. 그냥 보낸다 안보낸다고 말씀하지 마시고, 수련회 담당하시는 전도사님이나 교사에게 프로그램은 어떤지, 어떤 선생님이 함께 가시는지 , 1학년 꼬맹이들은 어떻게 챙겨주실건지 꼼꼼히 물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5. 하나님이 보우하사
    '13.7.18 11:06 AM (203.247.xxx.210)

    안전보장인가요

  • 6. ...
    '13.7.18 11:11 AM (210.124.xxx.125)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분명히 알았다고 잘 챙긴다고 할거에요.
    전 다른 일정이 있다고 말하고 뺐어요.

  • 7. ^^
    '13.7.18 11:16 AM (175.123.xxx.121)

    부모와 같이있어도 오랜시간 이동하는것 아이가 힘들것 같은데요

    안전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옷 갈아입는것하며(고학년인 저희애는 싸줬던 속옷이랑 양말을 한번도 갈아입지 않고 왔어요)

    아직은 혼자하기 어려운일들이 많을것 같아요

    고학년되면 그때 보내세요

  • 8. 최악의조건이네요
    '13.7.18 11:25 AM (211.179.xxx.245)

    2박3일
    바다
    교회

  • 9. 묻어서질문..
    '13.7.18 11:30 AM (203.233.xxx.130)

    그럼 3학년 정도되면 어떨까요?
    언제때부터 수련회 보내셨나요??????????? 가고싶다고 하는데 고민중이예요 ㅜㅜ

  • 10. ..
    '13.7.18 11:42 AM (223.62.xxx.74)

    저희는 성당은 4학년부터 자고오는 캠프 갈수 있어요.
    저도 안보낼래요.
    그리고 봉사자들이 대부분 대학생이나 젊은 미혼 아닌가요?
    바닷가는 너무 위험해요.

    수련회도 어디로 가고 봉사자가 얼만큼 가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 11. 송이송이
    '13.7.18 12:54 PM (121.163.xxx.39)

    저라면, 제가 따라가거나 아님 안보냅니다.
    어린 아이들은 교회안에서 여름성경학교 정도만 하던데, 소규모라 그러는가보네요..
    크면 보내세요. 사고 많이 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800 8월에 대구나 대구 근교 1 대구 2013/07/18 985
277799 소환글) 지지리궁상 도시락 후기 너무 궁금해요. 2 july 2013/07/18 2,390
277798 MB 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직접 봤다는 기사 14 신문기사 2013/07/18 2,301
277797 아랫집에 물이 샌다고 하는데요. 3 포기하지말고.. 2013/07/18 1,494
277796 전 안선영 이야기중에 강남역 뒷골목 술집에 앉아있으란 이야기가 .. 64 ... 2013/07/18 25,619
277795 가지못한 길에 대한 미련때문에 방황하는 저에게 채찍을 좀 주세요.. 6 정신드는말좀.. 2013/07/18 1,796
277794 성적은 잘 나오는데 공부는 정말로 한자도 안하는 아들. 걍 냅.. 8 123 2013/07/18 2,125
277793 국세청·檢, 전두환 일가 보험계약 전방위 조사 外 세우실 2013/07/18 1,576
277792 친구의 와이프 18일이네요.. 2013/07/18 1,781
277791 너는 좋겠다... 3 .. 2013/07/18 1,600
277790 취학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안보내도 되나요? 2 pppppp.. 2013/07/18 1,250
277789 지지리궁상 도시락 후기 궁금해요... 4 소환글.. 2013/07/18 2,398
277788 이번주 서울광장 촛불집회 내일19일 금요일입니다~ 30 촛불집회 2013/07/18 1,233
277787 아이허브 질문이요 1 다람쥐여사 2013/07/18 979
277786 오늘'도' 최민수 봤어요... 10 aaabb 2013/07/18 3,834
277785 그럼 회담록이 도대체 어디있단말인가요? 9 NLL 2013/07/18 1,151
277784 옥택연 정말 잘생겼네요... 21 미둥리 2013/07/18 4,490
277783 재산분할시 전업주부가 재테크로 불린 재산이란 건 어떻게 증명하나.. 5 성공여인 2013/07/18 2,369
277782 마인크래프트 테킷라이트 정품구매 아시는분? 1 커피나무 2013/07/18 914
277781 대통령의 정통성 1 샬랄라 2013/07/18 613
277780 남자가 저를 열심히 좋아해 주는 기간이 너무 짧네요... 9 ... 2013/07/18 2,934
277779 아이폰4->갤3로 바꿨는데... 1 ... 2013/07/18 1,249
277778 스타벅스 티셔츠 파는 곳 아세요? 궁금 2013/07/18 852
277777 일베충이지? 작전 15 qas 2013/07/18 1,544
277776 많은 짜투리시간 젤 효율적이게 보내는 방법은? 1 다큰귀요미맘.. 2013/07/18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