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탐폰(삽입형 생리대)쓰시는 분? ..쇼크 있었나요?

... 조회수 : 13,581
작성일 : 2013-07-18 09:25:18

여행 보내는데.. 딸아이 에게 처음으로 탐폰을 쓰게 할까 싶은데

아이도 쓰겠다고 하는데

쇼크가 있을수도 잇다고 하니 무서워여.

멀리 해외여행가서 쇼크 올까 무섭기도 하구요.

아직 출발 날짜가 4일 남았는데..약간 비치는 정도이지만..

오늘 부터 집에서  착용해 보라 해볼까 싶어요.

쇼크 있는 분 많으신가요?

 

 

IP : 115.90.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스 감
    '13.7.18 9:28 AM (117.111.xxx.252)

    아닌가요 자주 있는게 아니고
    그리고 몇시간마다 교체해주는 사람에게 생기는게 아니라 며칠씩 안 꺼내고 하나를 계속 넣어두고 잊어서 거기서 균이 번식해서 쇽, 패혈증이 오는거죠

  • 2. dlfjs
    '13.7.18 9:30 AM (118.221.xxx.32)

    우선 집에서 먼저 써보는게 좋지요

  • 3. 원인을
    '13.7.18 9:32 AM (117.111.xxx.252)

    알고 이해하는 건 중요하죠 왜 그런지도 모르고 그렇다더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교통사고로 죽을 확율도 있어요 낮지만 내가 해당되면 그것도 백프로죠
    서양에서는 생리대보다 탐폰을 더 많이 쓰는데 기전을 이해하지 않고 그렇다더라 하는 것으로만 넘어가는건 교통사고 나서 죽을수도 있으니 걸어서 여행가라와 뭐가 다른가요

  • 4. 8년째 탐폰 쓰는 사람이에요
    '13.7.18 9:46 AM (147.6.xxx.21)

    1) 쇼크 정말 드문 경우구요
    2) 쇼크 올정도로 안 갈고 있으면 그 전에 혈이 넘쳐요

    3) 적정 생리양이신 경우 초반 1~3일은 슈퍼 사이즈로 3시간마다 / 그 이후 양이 줄어들면 레귤러 사이즈로 3 시간마다 갈아주시면 그런 일 없어요. 세균 번식이 원인입니다,

    4) 템포 말고 탐팩스 펄 이나 플레이텍스 사주세요.
    템포가 삽입형 생리대 (탐폰) 중에서 제일 성능이 떨어져요. 잘 새고... 삽입시 불편하고..

    5) 잘 들어간 경우는 전혀 이물감이 없어요.
    잘 안들어갔는데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잘 몰라서 들어갔나보다 하다가 혈이 새고 그래요.

    6) 저같은 경우 밤에는 자기 전에 슈퍼사이즈 하나 쓰고 일어나서 갈아줍니다.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6~7시간 정도는 안갈아도 쇼크사 안와요...

  • 5. ....
    '13.7.18 9:47 AM (115.126.xxx.100)

    저는 탐폰쓰고 몇분 후에 속이 울렁거림이 있었어요. 어지럼증도 있었고.
    그래도 설마하고 참고 한시간 넘게 있었는데 도무지 안되어서 빼고 나니 없어졌어요.
    그 후론 쳐다도 안봐요.
    혹시 이런 증상 나타나면 바로 빼게 하세요.

  • 6. 그런데
    '13.7.18 9:49 AM (117.111.xxx.252)

    처음 쓰시는 거라면 삽입하는게 힘드실거예요
    저도 청소년기에 처음 쓸 때 넣느라 울었을 정도니까요
    쇼크 걱정보다는 그게 더 힘드시지싶네요
    여행 스트레스도 있으실텐데 그냥 익숙하던 걸로 대형 폭넓은 패드로 준비하시는건 어떨까요 탐폰은 다음에 맘 편할때 시도해보시고요
    플레이텍스 같은 외국 것보다 우리 나라 상품이 넣기에 더 편한것 같아요 손가락 지지대? 같은게 있어서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 7. 시린
    '13.7.18 9:57 AM (211.46.xxx.253)

    10년 넘게 탐폰 사용하고 있어요. (전에 패드형만 썼을 때 어떻게 그 불편함을 견뎠는지 이젠 상상도 못 하겠어요)

    10년 넘게 쓰는 동안 딱 한번 쇼크 왔어요.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6시간? 7시간? 정도 탐폰도 못 갈고 일 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핑 돌고 토할 것 같고 창백해지면서 어지럽더라고요. 탐폰 쇼크인 것 같다는 생각이 확하고 들어서 급히 화장실 가서 탐폰 빼고 조금 있으니 거짓말처럼 증상이 사라졌어요.

    주기적으로 갈아주면 보통은 쇼크 일어나지 않아요.

    처음 사용 시에, 탐폰 삽입 후 1시간 이내에 어지러움, 구토 같은 이상증상이 있는지 보고 그렇지 않다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8. 시린
    '13.7.18 9:59 AM (211.46.xxx.253)

    그리고 탐폰 포장지의 성분을 보시고 되도록 면 100%로 된 상품을 골라주세요. 유기농 면이면 더욱 좋고요. (나트라케어인가 그럴 거예요)

  • 9. 하이디맘
    '13.7.18 10:02 AM (218.51.xxx.232)

    양이 적을때 시작전이나 끝날 무렵은 좀 많이 답답해요. 오히려 양이 많은 날 하는것이 낫구요. 윗분처럼 6-7시간 까지 장기간 교체 못하면 무지 찜찜해요. 주기적으로 갈아주면 여름에 패드보다 훨씬 덜 답답하고 편해요.

  • 10. 아무래도
    '13.7.18 10:04 AM (116.122.xxx.45)

    질내 삽입이니 나트라케어처럼 순면 제품이 좋을 거 같아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그리고 사실 흡수력도 약간 떨어지기는 해서 자주자주 갈아줘야 해요.
    그런데 처음 넣을 때 꽤 힘들텐데. 안에 삽입되는 솜만 있는 거는 절대 못 넣어요. 보조막대?? 달린 거로 사서 하셔야 해요. 저도 아직까지 솜만 있는 거는 잘 못 넣겠더라구요.
    안으로 깊숙히 쑥 넣어야 됩니다. 보통 좀 들이밀다 말면 진짜 아파요. 안으로 쑥 넣어서 입구에는 아무것도 없이 실만 나와야 해요.

    쇼크는 거의 없는 일이지만 여행가서 놀다보면 넘 오래하고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게 하시구요, 나트라케어같은 거는 바깥으로 약간 나올 수도 있으니 팬티라이너도 같이 착용하게 하세요.

  • 11. 생리시작전
    '13.7.18 10:16 AM (67.40.xxx.49)

    생리 시작 전에 착용하면 오히려 쇼크 오기 쉬울 것 같은데요. 생리 안 하는데 집에서 착용해보라고 하지 마셔요. 탬폰이 흡수력이 너무 좋아서 생리혈이 없는데 질속의 분비물을 흡수해서 박테리아가 번식하게되면 쇼크와요. 원래 자기가 필요한 흡수량보다 더 흡수력이 좋은 것을 쓰지 말라고 되어있어요.

  • 12. 이미
    '13.7.18 10:32 AM (117.111.xxx.252)

    몸 밖이랍니다 자궁, 자궁 경부를 통해 질로 나온거예요
    질이 오목해서 몸 안이라 착각하는 거지 이미 몸 밖이예요

  • 13. 행복
    '13.7.18 1:41 PM (203.142.xxx.231)

    근데.. 아직 미혼이라 탐폰 쓰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저도 몇년 편하게 잘 쓰고는 있지만 기혼자인 저도 첨에 쓸때 힘들어서 그랬는뎅
    것도 학생이믄... 훈련 좀 꽤 하셔얄 듯!
    질속으로 뭔가 들어가는거 첫경험이 끔띡할수도 있을 듯해요..

  • 14. 저요
    '13.7.18 3:42 PM (1.241.xxx.108)

    쇼크있었어요.
    감기몸살처럼 온 몸이 쑤시고 열나고 아팠죠.
    빼고나니 괜찮아졌어요.
    쇼크있고나니 절대 못쓰겠어서 다 버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787 담보대출 수수료 부담 소송건 기억하시나요? 나무 2013/08/05 498
281786 아주버님 전화 7 2013/08/05 2,638
281785 서울 근교 계곡에 평상 하루에 10만원이라는데 보통 이 정도인.. 19 ㅠㅠ 2013/08/05 4,212
281784 여름 도시락 걱정... 6 사월 2013/08/05 1,300
281783 8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5 338
281782 군산경찰관 살인사건,..경찰이 아주 대놓고 감싸주네요 41 무더워 2013/08/05 5,676
281781 [원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누출' 해법이 없다 1 참맛 2013/08/05 837
281780 임신이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ㅜ 13 나아지길.... 2013/08/05 3,555
281779 이 더운 날 꼭 만나고 싶은지 7 이 더운 날.. 2013/08/05 2,270
281778 중학생 미용실 어디 다녀요? 5 늘맑게 2013/08/05 1,303
281777 둘째동서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풀 수 있을런지요? 24 현명이 2013/08/05 5,119
281776 오이지 양념 레서피 구해요 3 오이지 2013/08/05 1,586
281775 고등학생 핸드폰 없는게 놀랄 일인가요? 12 학부모 2013/08/05 3,040
281774 낸시랭과 한겨레 짜고 사기친것 정정보도. 6 정정보도 2013/08/05 2,233
281773 애틀란타 4주 영어캠프 보내고싶은데요 5 초6 2013/08/05 1,767
281772 설국열차를 보게 되는 계기? 8 잠안와여사 2013/08/05 1,014
281771 달라진 올케 35 ㅇㅇ 2013/08/05 16,388
281770 새치머리염색 남성용 3 에이미 2013/08/05 1,290
281769 욕조코너에--샴푸,샤워타월(?)등.. 1 /// 2013/08/05 1,385
281768 8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8/05 600
281767 생리기간에 소변검사 해도 되나요? 5 소변 2013/08/05 12,921
281766 초등생 방-커텐 색깔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08/05 1,681
281765 동기호테목장과 대관령목장,삼양목장중.. 어디가좋아요.. 2013/08/05 920
281764 애가 아플 땐 굶겨도 되나요? 11 감기 2013/08/05 1,680
281763 열대야인거죠? lkjlkj.. 2013/08/05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