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국이 많아요 어떻게 소비하지요? 도움 주세요~

[더운데 곰탕]

덥고 습한데 펄펄 끓여놓은 곰국 양이 무지 많네요.
한우뼈 세일해서 좀 많이 구입했더니 냉동실이 꽉차서
어쩔수없이 곰솥으로 3번 끓여서 김냉에 보관했어요.
이틀이 지났는데 곰탕이 줄지를 않네요.
파송송 썰어 하얀 곰탕으로 먹는것 말고 소비방법이
어떤게 있나요~
힘들게 끓였는데 상할까봐 걱정이예요~
(이미 냉동실에도 자리있는 만큼 저장해놓았어요)
도와주세요~

[진심으로]

저한테 좀 파셨으면 좋겠다는...-_ㅠ

떡국이나, 전골 할때 넣으면 진하고 맛있어요~

[....]

부대찌개 육수. 김치찜 ,

사골우거지국 이런거 다넣어도 되요

[...]

된장 약하게 풀고 우거지 넣어서 우거지 된장국..
모든 기름진 국의 육수로 쓰세요

[...]

국물요리에 다 이용하세요. 라면 끓여드셔도 됩니다. 진하고 구수한 사골라면.

[삶의열정]

떡국 된장국 부대찌개해먹으면 맛있어요

[냉동]

국물을 모아서 졸이듯이 끓여서 팩에 담아 일부 냉동 보관하세요
힘들게 끓이셨는데

[소비도 한계가 있고]

냉동실이라도 여유있으면 냉동하지만... 상하기 쉬우니 누구 나눠주세요

[더운데 곰탕]

방금 아이 라면끓일때 곰국으로 끓여줬어요~
맛있다고 하네요~
많아서 이미 시댁이랑 시누집에도 나눠드렸어요~
맘같아선 친정에도 택배로 보내고 싶지만 얼린것도
요즘 날씨에 상할것 같아서 그러지도 못하네요.

[배춧국 끓이면 진짜 맛있는데]

배추 철이 아니네요

[어흑]

삼계탕이요.
마지막 우린물에 닭넣고 끓임 정~~~~말 맛난 삼계탕이 됩니다..

[블랑카]

순댓국이요. 순대 사다가 다대기 양념 풀어서 파송송 썰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순대국]

순대넣고 순대국 끓여도 맛있어요

[까페디망야]

아무튼 더운국물 요리로 소비하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