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신 신부님을 부르는 단어가 따로 있나요?

궁금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3-07-17 15:48:38
친구가 은퇴신부님, 은퇴신부님 해서 뭔말인가 찾아보니,
말 그대로 은퇴하신(퇴직하신) 신부님을 뜻하는 것 같은데,

<은퇴신부>라고 합성어로 천주교에서 쓰는 단어인지,
은퇴하신 신부님을 친구가 혼자 줄여 부르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단어가 있는데 친구가 잘못 부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명이서 모였는데 성당 다니는 친구가 천주교에서 그렇게 쓴다고- _-;
다른 한 친구(이 친구는 국문 전공)는 은퇴하신 신부님을 네가 그렇게 부르는것 아니냐 하다가;;;
별것도 아닌데, 판(?)이 커져서... 치킨이 걸렸습니다.)

제목 그대로, 퇴직하신 신부님을 지칭하는 말이 따로 있나요? 있다면 은퇴신부라 부르나요?
IP : 121.128.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7.17 3:52 PM (171.161.xxx.54)

    쓰는 단어 같아요. 은퇴신부, 은퇴사제

  • 2. 궁금
    '13.7.17 3:54 PM (121.128.xxx.171)

    아니, 정말로 저 단어를 쓴다고요? 어머나;;;
    치킨이;;;

    그런데 은퇴사제라 하시니 진짜 어감이 친숙하네요. 은퇴신부는 뭔가 어감이 와닿지 않았거든요.
    아니, 그런데 치킨 ㅜㅜ

  • 3. 채리엄마
    '13.7.17 4:12 PM (121.160.xxx.61)

    아닙니다.
    예전에 사용되었던 '은퇴신부'라는 말은 엄밀히 말해 일선 사목현장에서 은퇴했다는 의미입니다.
    사제에게 있어 은퇴라는 건 없기 때문이지요.
    요즘은 은퇴신부라는 말은 안 쓰고 '원로사목사제'라고 합니다.

  • 4. 율리아
    '13.7.17 5:49 PM (211.59.xxx.170)

    채리엄마 말씀이 맞아요,~~

  • 5. ana
    '13.7.17 7:48 PM (220.124.xxx.170)

    지칭어로는 은퇴신부님이라고 해요. 하지만 그냥 신부님이시지요. 굳이 현직이냐 아니냐 차이 정도죠. 우리 아버지 퇴직하셨어 라고 하듯, 부를땐 아버지라 하듯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501 '설국열차' 해외반응, "한국 감독 중 최고다".. 5 샬랄라 2013/08/04 3,785
281500 지금이 부동산 불황? 앞으로 더 떨어집니다 .... 2013/08/04 2,566
281499 (충격) 일본 패망? 후쿠시마 원전:3,000km..일본, 한국.. 3 링크 2013/08/04 2,836
281498 쌍커플 재수술 라인 높이는것도 재수술전문 병원에 가야하나요? 3 asvgde.. 2013/08/04 3,445
281497 심야로 설국열차보고왔어요.사람들 진짜 많네요스포유 3 잠와요 2013/08/04 2,565
281496 이마트몰이나 마트 사이트에서 주문 배달 시킬때.. 6 ㅎㅎ 2013/08/04 2,180
281495 영화 퀴즈쇼 보신분 랄프파인즈가 진실을 말하게 된 동기가 2 어제 2013/08/04 942
281494 아래생리양 글이 나와서,, 생리양이 너무 적은 분 계신가요. 14 생리양 2013/08/04 16,779
281493 설국열차 후기 (스포가 있습니다) 24 Common.. 2013/08/04 3,950
281492 너구리 앞발 쓰는게 신기하네요 4 ,,, 2013/08/04 1,973
281491 참고)출산후 회춘과 출산후 노화. 3 잔잔한4월에.. 2013/08/04 8,222
281490 올림픽선수촌 몇동이 제일 살기 좋나요? 10 예비중맘 2013/08/04 4,808
281489 동업했다 틀어진 친구 3 친구 2013/08/04 2,898
281488 결혼한지 13년동안 휴가입니다. 2 13년동안의.. 2013/08/04 2,318
281487 조건없이 고를 수 있다면 어떤직업 갖고싶으신가요 40 2013/08/04 4,963
281486 비가오니 얘기 하고 픈가 봐요 1 나도 2013/08/04 787
281485 5살아이가 행복하다네요 4 지키자 2013/08/04 2,045
281484 그늘막 텐트 vs 일반 텐트 대체 근본적인 차이가 뭔가요? 2 궁금이 2013/08/04 4,765
281483 오늘 촛불집회 가서 어찌나 열불이 나던지요. 16 kbs이것들.. 2013/08/03 4,075
281482 내일당일속초여행 2 무리겠지요~.. 2013/08/03 931
281481 청계광장 촛불 집회 다녀왔습니다^^~ 18 지금이순간 2013/08/03 1,905
281480 지금 방송에 나오는 노래 제목 뭔가요? 2 aa 2013/08/03 885
281479 아침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6 사랑스러움 2013/08/03 1,765
281478 과민성 대장 증후군, 괜찮아지신분 있으신가요? 15 고민 2013/08/03 19,436
281477 택배사도 휴가기간이 있나요~? 2 어휴정말 2013/08/03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