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차 아빠차 두대가 있으면 좋은 점이 뭘까요?

차를산다면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3-07-17 15:02:56

남편이 총각때 쓰던 오래된 차가 정말 오래돼서 바꿔야 해요.

 

남편이 훨씬 운전을 잘하기는 하지만

남편이 출퇴근을 차로 하는 것도 아니고 와이프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애가 클수록 엄마가 픽업다닐 확률이 높다보니 (제 직장이 훨씬 집에서 가까워요)

남편은 좋은 차로 제 차만 사라고 하는데요.

아우디 a6, 벤츠 c클래스 인피니티(인피니트?) 이런거 말했어요.

주중엔 제가 쓸일 있으면 쓰고 (나중에 아이가 유치원 가고 학원 다니고 하면 데리러 가기, 퇴근하고 아이랑 마트나 식당 가기...) 주말에 마트 가거나 나들이 갈때는 아빠가 운전하면 된다고.

 

근데 시어머니가 너 차살 생각 있다며? 물어보시길래 일단 제 차만 사고 그 한대를 패밀리카로 같이 쓰는거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러지말고 차는 각자 있는게 편하니까 주차도 두대까진 되는거니까

너 그렇게 외제차 좋아하면 골프나 제타 같은거 사서 너 타고

애아빠는 뉴산타페 같은걸로 새차 사주라고 하시네요. 아무리 그래도 나이들면 주말에 각자 다닐때도 있고 필요할때 있다고...

이게 아마... 말씀하시는 어감이 남편이 십수년 전에 지금 차를 살때 시어머니가 사주셨거든요. 그래서 난 우리아들 차 사줬는데 결혼하니까 자기 차도 없어지고 자기 차 없던 며느리는 혼자 차값을 독식해서 좋은차 사고 그런 느낌이 약간 있으신거 같아요. 

그리고 시부모님도 각자 차를 따로 쓰시긴 하고요.

 

물론 돈이 많으면 차가 개인별로 있고 더 많아도 많을수록 좋겠지만요.

그런 상황이 아닌데 둘다 차로 출퇴근을 안하는데 차가 두대 있으면 낭비 아닐까요? 두대 다 사실 주차장에 서있는 날이 많은데요...

엄마차 아빠차 따로 있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 의견 부탁드려요.
IP : 171.161.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7 3:06 PM (222.107.xxx.147)

    저희 애는 고딩
    아침에 아빠 출근 길에 아빠 차 얻어타고 가고
    오후에는 엄마 차 얻어타고 옵니다.
    학교에서 바로 학원으로 가야하는 경우나 뭐 그런 경우에
    아이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는 거
    아빠 출장 중에 차 공항에 세워 두고 가거나
    주말에 골프 가버리고 없어도
    급한 일 있으면 엄마 차 이용할 수 있는 거,
    그런데 저희는 남편이 차로 출퇴근 해서
    그 차는 혼자 쓰는 거고요,
    평일에는 제가 차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갖고 있는 건데요,
    저희 단지는 주차 요금도 추가로 내야해요;;;

  • 2. 글쎄요
    '13.7.17 3:06 PM (58.78.xxx.62)

    돈이 많아서 각각 따로 한대씩 굴릴 정도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필요없는데 각자 차 가지고 있는 건 완전 낭비고
    돈 새는 길이죠.

    특히나 원글님네 같은 경우는 전혀 좋은 점이 없는 상황 같은데요.

  • 3. ...
    '13.7.17 3:07 PM (203.226.xxx.196)

    그차를 왜 님차라고 하셨어요?
    그냥 차한대사는데 남편은 출퇴근할때는 대중교통 이용한다
    그럼 될것같은데요.

  • 4. ??
    '13.7.17 3:08 PM (1.241.xxx.70)

    내차 네차로 꼭 나눠야하나요?
    그냥 가족차로 하고 필요한 사람이 타면 되죠

  • 5. ..
    '13.7.17 3:10 PM (121.157.xxx.2)

    맞벌이라 차가 두대이죠.
    남편과 저 두아이 각자 등교시키고 남편 퇴근 늦으면 제가 두 아이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 옵니다.

    그런데 원글님 경우 두대는 필요없을것 같아요.

  • 6. 출퇴근을 안하면
    '13.7.17 3:12 PM (220.86.xxx.66)

    출퇴근으로 안쓰면 남편차는 언제 쓰나요.
    뭐 돈이 넉넉하시면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차는 안써도 보험료며 세금이며 나가니까 매달 나가는
    돈도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차가 남편차 부인차 뭐 이럴게 나눠야 하는 이유도..
    가족이 함께 타고 필요한 사람이 쓰는거지..

  • 7. **
    '13.7.17 3:15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집에 차 한대 있는 걸 꼭 여자차라고 해야되나요?
    누구 차라고 지정하는 게 더 이상하네요
    저희집은 차가 한대인데
    남편은 출퇴근을 회사차로 하고
    제가 거의 집차를 사용하지만
    그걸 제차라고는 말하지 않거든요
    그냥 차 두대가 필요하고 여유가 되면
    사서 아빠차,엄마차 하는거지
    한대 있는 걸 굳이 엄마차로 지정할 필요는 없지요

  • 8. ..
    '13.7.17 3:21 PM (1.232.xxx.21) - 삭제된댓글

    차가 한대면 그냥 가족차인거죠.

    두분이 의논하셔서
    둘다 운전해도 무난하다 싶은차로 사세요.

    써 놓으신거 보면 두대는 필요없어보여요.

  • 9. ...
    '13.7.17 3:23 PM (58.120.xxx.232)

    지금 집에 차가 한대고 그 차가 낡아서 바꾸신다는 이야기죠?
    너무 어렵게 쓰셔서.

  • 10. 남편이 편해요
    '13.7.17 3:27 PM (125.135.xxx.131)

    남편에게 많이 의지하는데
    알아서 제가 다 하니까 남편이 시간이나 마음이 편하죠
    대신 차의 정비,사고,보험등은 남편이 또 봐 주는 걸로..

  • 11. 남편이
    '13.7.17 4:13 PM (211.234.xxx.144)

    차로 출퇴근안하면 두대일 필요없죠.

  • 12. ..
    '13.7.17 4:29 PM (14.32.xxx.4)

    당연히 두대있음 편한거죠 여유만있음.
    요즘은 두대가 워낙흔해서..
    글고 a6랑 벤츠 씨클은 급이 다른데..

  • 13. ..
    '13.7.17 4:39 PM (223.33.xxx.126)

    출퇴근 안하면 두대 필요없죠
    남편차라고 사고 주중에 원글님이 사용하시면 되죠

  • 14.
    '13.7.17 8:43 PM (1.233.xxx.45)

    A6 = 벤츠 E클래스 = BMW 5시리즈
    A4 = 벤츠 C클래스 = BMW 3시리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36 초밥 좋아해요., 밥 많지 않으세요? 4 ㅁㅁㅁ 23:43:54 298
1740335 어떻게 에어콘을 안 끌수가 있죠? 2 ........ 23:43:04 525
1740334 엄마를 요양원 보내드린지 한 달… 엄마가 달라지셨어요 2 우리엄마맞나.. 23:39:55 704
1740333 50세 남편 갱년기일까요?. 고지혈증 부작용일까요? ㅇㅇㅇ 23:39:47 236
1740332 팔 안쪽이 아파요. 이상 23:39:47 56
1740331 고양이 트릭 1 마술사 23:32:03 153
1740330 연휴첫날 눈썹밑 살 절개 했어요 4 ㅇㅇㅇ 23:28:19 507
1740329 갱년기가 되니 온몸이 아프네요 5 hgfd 23:26:30 701
1740328 한여름인데도 발이 건조해요 1 23:16:32 235
1740327 이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ㅠ 2 지나다 23:15:50 367
1740326 냉동밥용 그릇 유리와 도기 중에 뭐가 좋을까요? 4 ㅇㅇ 23:12:37 462
1740325 나이드니 바다 계곡 이런데 다 무섭네요 6 .. 23:04:42 1,193
1740324 백해룡 경정이 도와달래요 - 감춰졌던 23년 마약게이트의 실상을.. 7 ㅇㅇ 23:03:46 1,351
1740323 고소영 유튜브 17 ㅇㅇ 22:59:07 1,955
1740322 범죄와의 전쟁 영화보신분들 6 22:55:49 333
1740321 또라이 트럼프 욕을 해야지 왜 이재명 대통령 욕을 하는 건지? 32 ... 22:55:07 681
1740320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북향집 선호하게 될 날이 올지도.... 6 ㅇㅇ 22:51:05 1,383
1740319 고소형 안타깝네요....유튜브 망한듯 12 d 22:41:01 4,663
1740318 한쪽 다리만 허벅지, 종아리가 아픈 것 3 ㅇㅇ 22:34:55 618
1740317 이런 한여름에 18 Qq 22:25:08 2,455
1740316 앞동뷰인데 유리난간 할까요? 10 앞동뷰 22:21:27 1,191
1740315 윤 상대 추가 소송 줄예고 1 아프겠다 22:20:40 1,168
1740314 10억이 큰돈이네요 11 ... 22:19:32 3,927
1740313 글씨체 이쁜 사람 드물죠 1 22:15:35 900
1740312 이상한 남편이랑 결혼 한 이야기.. 6 써봐요 22:15:19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