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평형대에서 24평형으로 가는것 어떨까요?

아파트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3-07-17 12:58:24

지금 3식구가 옛날 구조 2베이 32평에 살고 있어요.  이사올때 수리를 안하고 도배, 장판만 하고 왔는데 이제 슬슬 지겹네요. 처음에 뭐하러 30평대로 왔나 생각되고요. (사실 집값이 구입할때보다 몇천 떨어졌네요.)

저는 직장다니는데 집안일(청소, 요리 등)을 소홀히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주방에 있는 시간이 싫어요. (요리를 안좋아해서 그런가 아니면 오래된 씽크대가 지겨운건가...) 

지금 집 구조가 거실에서 주방이 길쭉하게 쑥 들어가 있는 구조인데 이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작은집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청소가 좀더 쉽게요. 

그래서 32평에서 24평(오래된 계단식 2베이 구조)으로 가신분들  어떤지 알고 싶네요.  좁아서 답답할까요?

IP : 122.203.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17 1:01 PM (211.210.xxx.203)

    살림이나 요리에 시간할애 안하시고 집에 머무는 시간 적으면 좁아도 괜찮겠죠.
    둘이 살아도 40평대 이상되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구요. 다 각자 달라요.

  • 2. ..
    '13.7.17 1:07 PM (121.157.xxx.2)

    올 확장 35평에서 24평으로 지난해 이사했어요.

    맞벌이에 한명은 기숙사,한명은 밤11시이후에 집에 들어오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집이 쓸데없이 크다 싶어서요.

    35평하고 24평하고 청소하는거 차이 많이 납니다.
    35평 청소기 돌리는 시간에 24평은 청소기+걸레질까지 할수 있어요.

    짐 정리하고 수납 잘하시고 아이들 연령대가 어떠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저는 만족스러워요.

  • 3. ...
    '13.7.17 1:12 PM (152.99.xxx.77)

    평소에 수납 잘하시는 분이시면 24평 충분하구요
    조금 널널히깔아놓고? 사시는분이시면 24평 좁아요
    집이 좁으면 금방 어지럽혀지고 치울때도 들어갈때 많이 없어서
    살짝 짜증도 나요
    그런데 원글님은 자녀가 한명이니 24평 괜찮을듯 합니다
    은근 애 짐이 많잖아요
    책이라든가 피아노...
    식구가 세식구라 24평 좋을듯해요

  • 4. ^^
    '13.7.17 1:42 PM (211.114.xxx.169)

    여기와 저기
    재미있어요.ㅎㅎ

    우리집은 제 방만 깨끗해요.
    여기 저기 치우다 지쳐서
    내 자리만 치워요.ㅜㅜ

    24평으로 옮기길 강추합니다.

  • 5. 38평 살다가
    '13.7.17 2:59 PM (220.86.xxx.66)

    38평 살다가 24평으로 이사왔어요.
    아이가 하나인데 어려서 책이며 장난감이 많아 걱정했는데 버릴것은 버리고 수납장 잘 짜넣으니까 더 깔끔해지고 좋네요.
    정말 청소도 윗분 말대로 진공 청소기 코드 한번 꼽아 놓고 다 해결되고 걸레질도 엄청 편해요.
    부엌이 살짝 좁은 느낌이 있기는한데 거기도 맞춤으로 잘 짜넣고 아일랜드 식탁 활용하고 하니 쓸만하네요.

  • 6. 플뢰르
    '13.7.17 9:27 PM (110.35.xxx.199)

    제일 좋은 게 청소기 한 번에 되는 거...
    좁으면 좁은대로 살게 돼있어요..
    버리고 정리하면서 살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991 중·고생 '병영캠프' 충남교육청서 독려 1 샬랄라 2013/07/22 991
278990 이러니까 민주당지지자들이 욕먹는거 같네요. 5 ... 2013/07/22 1,052
278989 대장내시경 2 도와주세요 2013/07/22 1,561
278988 몸 약한 고3..수액맞으면 괜찮을까요? 8 고3맘 2013/07/22 3,166
278987 크록스 레이웨지 5 크랜베리 2013/07/22 2,197
278986 냄비세트 결혼선물 추천해주세요. 8 프라푸치노 2013/07/22 1,885
278985 7월 2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22 574
278984 47세 치마길이 어디까지 가 제일 예쁠까요? 7 00 0 0.. 2013/07/22 2,658
278983 사춘기 아이들 3 사춘기 2013/07/22 1,043
278982 지하철인데요. 4 ... 2013/07/22 1,979
278981 핸드폰이 물에 빠졌는데요 8 제습기 2013/07/22 886
278980 방 온도 32도가 정상인가요 ? 15 ㅇㅇ 2013/07/22 6,724
278979 망둥어낚시 다녀왔어요. 6 독수리오남매.. 2013/07/22 1,834
278978 사춘기 아이들 5 사춘기 2013/07/22 1,334
278977 장염 증상 1 ... 2013/07/22 1,024
278976 습도가 체감기온에 큰차이를 만드네요 2 유럽여름 2013/07/22 1,563
278975 근데 여자들도 남의 징징거림엔 남자처럼 답하더라고요. 17 아이러니 2013/07/22 7,368
278974 아직도고등학교 수학문제 악몽을 꿔요 10 40 2013/07/22 1,131
278973 강남역 침수 시작 7 장마 2013/07/22 3,714
278972 남편 자랑 19 ... 2013/07/22 3,547
278971 서울. 비가 많이 쏟아지네요 1 긴장마 2013/07/22 1,439
278970 7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22 769
278969 실제도 이런 일이.... 1 영화 노트북.. 2013/07/22 1,819
278968 방금 원전 글 3 뭐죠 2013/07/22 1,168
278967 홀로그램우주 라는책 쇼킹이네요. 25 ... 2013/07/22 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