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너무 매운 음식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불닭 유행할 때도 거의 안먹었어요...)
매운족발 한번 먹기 시작하고, 근 2달 사이에 10번은 먹은것 같아요.
맛집으로 유명한 석계역 창신동매운족발, 멀지 않아서 주로 여기서 사먹는데
진짜... 어제 먹어도 오늘 또 생각납니다. ㅠ.ㅠ
족발 원래 살코기만 먹었는데, 매족먹으면서 드뎌 껍데기 맛을 알았다는...
여동생, 남친..제가 하도 매족매족 거려서 얘기만 들어도 벌써 질려합니다.
원래 머 하나 꽂히면 질릴 때까지 계속먹다가
딱 질리면 그 담부턴 거의 안먹는 편인데...이런 분 또 계시나요? ㅋ
저는 이런식으로 곱창, 어묵꼬치, 치자단무지...주구장창 먹다가 지금은 거의 안먹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