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팁문화 좀 가르쳐주세요~
1. Floridian
'13.7.17 9:06 AM (184.7.xxx.217)식당에선 대부분 15%~20%를 팁으로 줘요.
만약 내가 먹은게 20불이면 3불이나 4불 팁을 주는거에요.
부페를 먹었을땐 의견이 분분한데요
다들 10% 충분하다고들 하시는데 전 항상 18% 드려요.
접시 많이 치워주시니까요. 더 많이 걸어다니시는거 같아서요,
호텔에선 만약 가방을 방까지 옮겨주면 가방당 1불이나 2불이면 적당하구요.
하우스키핑에겐 3~5불이 적당해요.
그리고 만약 차를 발렛 파킹했다면 차 받을때 3불정도 주시면 되구요.
만약 컨시에르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 10불에서 20불 정도.
가구 배달시 배달료를 따로 낸다고해도 전 20불씩 드렸었어요.
더운곳이라 다들 너무 땀을 흘리려서.. 죄송하더라구요.
물이랑 팁 드렸네요.2. ...
'13.7.17 9:22 AM (108.180.xxx.222)저는요
식당에서는 세금 전 금액에서 15%
부페는 세금 전 금액에서 10%
택시 10%, 짐이 좀 많아서 짐을 들어주면 15%
가방들어주면 1-2불
택시 잡아줘도 1-2불
하우스키핑은 하루 2불
내가 특별히 와 정말 서비스 좋다 느낀다면 더 이 기준에서 더 줍니다.
서비스가 별로 거나 그냥 보통이고 특별히 인상 깊지 않으면 딱 저 기준 선이나 조금 더 줍니다.
일부로 팁 주려고 1불짜리 많이 바꿔 둡니다. 식당아니고 호텔 같은 경우는 1불짜리 많으면 편하더라고요.
서비스가 아주 나빠서 내가 화가난 정도다 그러면 일센트 주고 나옵니다. 기분 나빴다의 표현이죠. 그런적 딱 한번 있네요.3. .....
'13.7.17 9:29 AM (175.195.xxx.125)미국가면 팁 때문에 머리아프다고 갔다온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저는 아직 미국은 안가봤는데 곧 갈 예정이라 팁주는거 걱정되네요.
여행은 팁 문화없는 우리나라가 맘 편히 할수 있어서 좋네요.4. 미국은..
'13.7.17 9:41 AM (24.181.xxx.181)미용실. 스시집은 20%입니다.
손으로 하는 것은 무조건 엄청 비쌉니다.ㅠㅜ
저는 미용실 컷트 $25 인데 $30 줍니다.5. 미국
'13.7.17 9:42 AM (68.82.xxx.18)식당에서 요즘엔 15%면 좀 야박하다는 생각하더라구요
보통 18%정도면 적당한거같아요
저는 계산편하게 20%에서 조금 빼고 줍니다
미국 친구들에게 직접 물어봤어요6. 노노
'13.7.17 10:09 AM (108.35.xxx.16)미용실 20% 너무 적어요. 미용실, 네일, 마사지 같이 손기술+노동 요구하는거는 최소 30%는 줘야됩니다. 20%는 식당에서 서버들한테 주는 거구요. 택시는 보통 뭐 10% 미만으루 5불~10불 까지는 그냥 1~2불 주면 됩니다. 짐이 있으면 아무래도 3~4불 정도 줘야겠죠.
식당 15% 아침이면 몰라도 점심 저녁이면 짠순이같애요. 윗님 미용실 가서 5불 주면.... 진짜 너무 짜게 주시는거예요.
전 마사지는 가면 40% ..힘드니까요. 머리랑 네일은 30~40%에서 잘 한 만큼 줍니다.
저녁 먹었는데 18% 이하로 주면 그것도 박한거예요. 일행이랑 같이 먹었는데 일행보다 적게 줘도 좀 별론거구요.7. 노노
'13.7.17 10:10 AM (108.35.xxx.16)서버들 돈 버는게 따로 없고 거의 다 팁이예요. 시급이 없기 때문에 따로 (있어봐야 1~2불) 팁 적게주시면 좀.... 그렇죠
8. 노노
'13.7.17 10:11 AM (108.35.xxx.16)그리고 please, may i have ~~~, thank you 이 세마디는 꼭 기억해주세요. 이거 안하면 좀 무례하다고 생각되거든요.. 한국 분들 인사도 감사표현도 잘 안해서 굉장히 무례하다는 인상 받아요.
9. 노노
'13.7.17 10:13 AM (108.35.xxx.16)참 배달 시키셔도 10%는 주셔야해요. 파파존스나 도미노나 그런데야 배달비를 내니까 팁은 1~2불 줘도 되지만 보통 가게에서 시키셨다 하면 10%는 주세요.
10. 쭐래쭐래
'13.7.17 10:28 AM (221.148.xxx.107)윗 분들 말씀하신대로 20% 언저리에요. 저는 진짜 고마우면 25%도 줘봤어요. 팁이 진짜 골치 아프죠.
11. Floridian
'13.7.17 10:49 AM (184.7.xxx.217)또 한마디~ ^^
피자 배달하신 분께는 항상 3불 드려요.
이 분들도 팁이 월급이거든요.
그리고 저 윗분 말씀처럼 Please Thank you 항상 쓰시면 잘 웃어주고 분위기 좋아요.
한국분들 안하시는 분들 아주 많으세요. ㅠㅠ12. 골치아픈 팁
'13.7.17 11:33 AM (222.236.xxx.253)저도 작년에 미국 갔다가
팁 때문에 자주 82 들어와 문의하곤 했었어요.
부페 갔을때도요..ㅎㅎ
결국 넉넉히 줬었고..
참.. 택시 타도 팁 줘야해요.
택시비도 비싸던데 팁까지 주려니 돈 많이 들더라구요. (라스베가스에서 렌트한 차는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걸어서 다니다가 돌아올때 택시 한번 탔거든요)
정말 패스트푸드점이랑 스타벅스 말고는 다 팁 주고 다녔던것 같아요.
아... 한국인이 하는 순두부집에 가서는 안줬었네요.ㅎㅎ
그리고 전에 제가 문의 했을때 영수증에 팁이 추가되어 청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주라는 글도 있었어요.13. 도대체
'13.7.18 12:54 AM (203.142.xxx.161)헐... 미국 식당 양 많고 싸다고 좋아할 게 아니군요.
팁 합하면 한국보다 더 비싸거나 비슷하겠네요.;;;;14. ...
'13.7.18 10:32 AM (125.143.xxx.34)미국여행시 참고할게요. 감사^^
15. songsong
'13.10.5 1:33 PM (76.166.xxx.208)부페에서도 15프로 꼭 주세요 -부페에서 일하는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