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놈의 식빵
야채와 과일류를 좋아하는데,
문제는 이 놈의 식빵입니다. 식빵중에서도 유난히 고소하고 부드럽고 닭살같이 찢어지는 그런 식빵 있죠...
밥을 배부르게 먹고, 뭐 여기까진 괜찮아요, 거의 야채 위주라서.
차도 한 잔 마시고.
그래도 자꾸 나를 부르는 식빵.
잼을 바르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더 맛나는 식빵.
한 입 베어물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감촉의 식빵.
우유향이 입 안에 자르르.
두껍게 썬 놈으로 한 입 베어물면 그 순간만큼은 걱정 근심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애증의 식빵이여.
1. ...
'13.7.16 6:46 PM (182.208.xxx.168)밥 다 먹고 빵 먹는 그게 바로 탄수화물 중독인데 이거는 담배 끊기보다 더 어려워요. 저는 다이어트로 20kg 감량한 사람이라 나름 음식조절은 자신 있는데요, 고기는 끊어도 빵은 진짜 못끊겠더라구요.
2. ㅋㅋㅋ
'13.7.16 6:48 PM (121.165.xxx.189)닭살같이 찢어지는 식빵대신 걍 닭살을 드세욤!! ㅋㅋ
3. 헉 !! 다이어트로 20kg 감량
'13.7.16 7:08 PM (58.225.xxx.12)빵을 못 끊은 상태에서도 ... 가능하군요 !!
나는야 빵순이 ㅠㅠ4. ...
'13.7.16 7:09 PM (39.116.xxx.178)이놈의 식빵은 눈에 보이면 먹어치워야 하니
차라리 자주 사다 놓지를 말자구요5. 매일
'13.7.16 7:14 PM (121.159.xxx.240) - 삭제된댓글빵 너무 좋아요.
하루라도 안먹으면 섭섭.6. 네모난몸매
'13.7.16 7:22 PM (124.198.xxx.127)오늘도, 양배추랑 당근이랑 햄이랑 맛있게 배부르게 밥 먹고, 식빵이 땡기기에, 몸에 좋은 걸 먹자싶어서 찐 고구마를 (아주 맛나게) 먹고요...그러고 결국은 또 식빵을...
이 놈의 식빵은 사다가 냉동시켜 놓은후 해동도 간단. 냉동후 해동시에도 맛도 그대로.
우쪄요. 지금 또 먹고 싶네요.7. 허ㄹ
'13.7.16 7:35 PM (180.224.xxx.207)안 사다놓는 방법 밖에 없네요.
8. ㄹㄹ
'13.7.16 7:41 PM (114.199.xxx.155)전 이상하게 꽝꽝 얼은 식빵 먹는걸 좋아해요 ㅜㅜ 특이한거 같아요..구수한 통밀이나 호밀식빵 빡빡하게 얼은거 두세조각 먹으면 한끼로 거뜬해요..
9. .....
'13.7.16 7:48 PM (14.52.xxx.196)밥 먹을때 반찬만 많이 먹어요. 밥은 빼고요. 그리고 식빵을 먹으면 훨씬 낫겠죠?
10. 돌돌엄마
'13.7.16 8:06 PM (112.153.xxx.60)이왕 드시는 거 비싸고 좋은 거 드세요;; 통밀로 만든 거..
11. ...
'13.7.17 11:17 AM (182.216.xxx.212)좋아하시는 식빵이 ,,살보다는 건강때문에 끊어셔야할듯.
닭살 부드러운 식빵일수록 유화제나 첨가제 많고 통밀빵도 아닌 아주 곱디고운 밀가루일텐데
몸에서 배출이 잘 안되고 축척된답니다.;;;
통밀 우리밀 100프로 통밀로 바꿔보시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