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가 자꾸 조는건 피곤해서 그런건가요??

꾸벅꾸벅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3-07-16 15:30:22

아이가 4살인데요.

작년에 가정형 어린이집 다닐땐 그런소리 못들었는데

올해 구립어린이집 보낸뒤로는

점심먹기전부터 꾸벅꾸벅 졸다가 밥먹으면서 뒤로 넘어가기 일쑤라고 해서요..

 

제가 볼때 원인은

지금 어린이집이 구립이긴 한데 발도로프형이라

오전에 무조건 산책을 나가요..

근데 그 산책수준이.. 어른인 제가봐도 무지 많이 걷더라구요.(그것도 언덕길인데..)

비가오나 눈이오나 산책을 나가요.(물론 많이 내리지 않을때만 우산쓰고요.)

 

첨엔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3월부터 다녔는데 한 3~4월은 거의 매일 졸았다고 보면 되구요.

그 이후로는 매일 그런말 하기도 그런건지.. 안조는건지..

아직도 가끔 졸았다고 하긴하던데..

 

다른애들은 어때요? 물어보니 저희 애들만 그렇다네요..(쌍둥이라 둘인데..)

다른애들은 3살때부터 쭉 다니던 애들이라 익숙해진건지..

우리애들 체력이 약한건지..

(근데 또래보다 키랑 덩치도 크고 뭣보다 엄청 잘 먹거든요?)

 

그리고 주말에 집에 있을땐 어린이집에서처럼 체력소모가 크지 않아선지

낮잠도 잘 안자려고 하는 애들인데..

 

참 밤잠은 8시반에 재우기 시작하면 6시반에서 7시쯤에 일어나요.

(제가 깨우는건 아니고 지들이 일어나요..)

밤잠이 부족한건 아닌거 같은데..

 

원래 애들은 피곤한거 모르고 에너자이저처럼 하루종일 쌩쌩하지 않나요??

밥이 보약이라고 먹성 좋은애들이라 체력도 좋겠거니 했는데..

체력문제라면 뭘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IP : 61.74.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7.16 3:32 PM (59.10.xxx.104)

    피곤한게 아니라 잠이 부족한거죠
    저희애 6살인데 9-7자고 낮잠 두시간 자요

  • 2. 어린이집에서도
    '13.7.16 3:43 PM (61.74.xxx.243)

    잠을 더 일찍 재워보라 하는데..
    제가 지금도 8시반에 재우는데.. 더 일찍은 어렵고요..
    아침에는 자기들이 7시 안되서 일어나는데(어른처럼 잠에 취해서 뒹굴 거리다 일어나는게 아니라
    반짝 눈떠서 바로 일어나서 쌩쌩하게 놀아요..)
    억지로 재울수도 없잖아요..
    물론 원에서 오후에 낮잠시간있어서 2시간인가 그 이상 자구요..

    어떻게 더 재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 3. ..
    '13.7.16 4:11 PM (220.120.xxx.143)

    힘들어서 그런것같아요 에공..차라리 식사후 산책을 하고 나서 낮잠을 푹 자면 나을텐데요

  • 4. ...
    '13.7.16 5:31 PM (121.223.xxx.105)

    혹시 우유 많이 마시나요?
    하루 두잔 이상 마시면 잠 많아진다고해서 우유 끊으니
    잠이 줄어든경우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355 이엠으로 가글? 포미 2013/08/02 2,397
283354 고추 장물 가르쳐 주신 분들 감사해요~ 6 뚝딱~ 2013/08/02 2,723
283353 만도 프라우드 냉장고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5 냉장고 2013/08/02 3,836
283352 이혁재 사건 뭐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억울해 보이는데요.. 40 희망 2013/08/02 12,720
283351 대전에왔는데요.석갈비 맛있는집추천해주셔요.. 7 날개 2013/08/02 1,437
283350 전남친 결혼하네요. 5 후휴 2013/08/02 5,595
283349 현금으로 낼때 깍아달라고 하시나요? 8 현금 2013/08/02 1,818
283348 남대문 그릇매장에서 엄마가 바가지를 썼어요. 12 찜찜한 기분.. 2013/08/02 7,163
283347 담담하고 건조한 성격이 되고 싶어요. 4 미역 2013/08/02 3,201
283346 제 음식에서 엄마를 느끼는 동생.. 15 그리운 2013/08/02 3,743
283345 어제 찜질방에서 겪은 황당한 일... 5 찜질방 2013/08/02 2,560
283344 옷사는게 낙인 내친구 40 옷병걸린듯 .. 2013/08/02 12,260
283343 스웨디시그레이스 밥그릇 국그릇이 35000 2 정보 2013/08/02 1,760
283342 비립종은 레이저보다 바늘로 따는 방식으로 해주는 병원이 낫지 .. 8 피부 2013/08/02 9,322
283341 생중계 - 42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 민주당 천막.. 1 lowsim.. 2013/08/02 1,081
283340 em 발효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5 .. 2013/08/02 1,950
283339 한복선 대복김치어떤가요?? 3 .. 2013/08/02 3,734
283338 이모님댁이에요. 14 이런게해탈.. 2013/08/02 4,646
283337 핸드폰 저장관련_베스트글 9 에구 2013/08/02 1,670
283336 여름이라 5 ........ 2013/08/02 929
283335 초등 6 아들 웃기기 6 웃자 2013/08/02 1,309
283334 일본 부총리 아소 타로의 나치 발언 철회에 관하여 맑은구름 2013/08/02 804
283333 아기 키우는거 힘드신가요? 17 육아 2013/08/02 2,987
283332 나이를 보여준다고 하는 목주름이요. 16 ㄹㄹ 2013/08/02 7,040
283331 유럽여행가는데 캡모자 필요할까요? 12 떠나라 2013/08/02 5,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