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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물가 왜 이렇게 올랐나요?

심각하네요.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3-07-16 12:48:35
물가가 장난아니네요

맥도날드 빅맥은 그 물가 비싸다는 일본을 따라잡고
우리가 더 비싸요.

나머지 것들도 일본과 비슷.
중요한건 소득인데 소득도 오르면 상관없는데
정작 월급은 안오르면서 물가만 엄청 비싸졌어요.

분명 중간에 누군가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봐야하는데
진짜 심각하네요
IP : 218.145.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요일에
    '13.7.16 1:00 PM (121.161.xxx.169)

    기말고사 공부하느라 애쓴 아이 데리고 외출했다가 허걱.. 돈지랄하고 왔네요. ㅠㅜ

    남편 월급이 10년째 동결, 안 짤린게 다행입니다.
    10년 전엔 남편 연봉이 결코 적은 편 아니었거든요.
    저축도 하고 간간히 어려운 형제 도울 정도는 됐어요.
    지금은 그 월급 가지고는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물가가 올랐어요.

  • 2. ..
    '13.7.16 1:03 PM (180.65.xxx.29)

    mb때 물가 오르는거 확확 느껴지지 않던가요? 자고 나면 오르던데

  • 3. 명박이 때 물가가 그렇게 처올라도
    '13.7.16 1:08 PM (180.182.xxx.153)

    박근혜 또 찍어주고 또다시 물가가 처오르는데도 여전히 박통만세라는데 어쩌겠어요.
    그저 궁금한건 노통 시절 못살겠다고 솥단지까지 던져가며 시위하던 개종자들이 요즘은 왜 조용할까이네요.
    심지어 매춘부들까지 생존을 보장해 달라고 마스크 쓰고 염병을 떨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살만한가 다들 조용하네요.
    이 나라 국민들의 대부분은 그저 밥 3끼 겨우 먹으며 전쟁공포와 폭압정치에 시달리며 살아야 안심스럽고 행복한 변태들이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 4. ㅋㅋㅋ
    '13.7.16 1:27 PM (112.168.xxx.32)

    윗분말 격하게 공감
    그냥 변태 같아요

  • 5. ??
    '13.7.16 2:44 PM (59.28.xxx.38)

    물가오름은 현실적인지 모르겠지만
    취업할려니 정말 10년전과 월급은 비슷하고
    죄다 계약직이고
    삶이 정말 절망적입니다.

  • 6. 설명
    '13.7.16 3:08 PM (222.237.xxx.87)

    제 주위분들 하는 말이...물가는 원래 오르는거야, 노무현때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줄알어? 밥통같은 소리 집어치우고 헛소리 그만해...랍니다.
    친일파 얘기 하면...그 사람들 성공한거 배 아파하지 말고 너나 열심히 해..랍니다.
    사실 한국에서 친일파, 독립군 신경쓰는 사람 몇명이나 되겠어요? 민족문제연구소 라는 데도 한번 가봤는데 거기도 권력 싸움이나 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다음 정권도 새누리당 대통령일거에요. 이대로 가다가는...

  • 7. 이것만 하고 가자.
    '13.7.16 3:30 PM (58.237.xxx.199)

    미국하고 fta하면 쇠고기 싸진다 미국물건 싸게 가져온다하고는
    하나도 안 싸졌음.
    칠레산 포도도 현지에서는 똥값인데 한국에선 비쌈.
    알고보면 미국과의 FTA는 현대자동차를 위한 것이고
    칠레와 FTA는 FTA연습인 셈.....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대기업을 위한 정치와 정책을 하기때문에
    엉망진창인 나라꼴이 되었음..

  • 8. 딴 사이트서
    '13.7.16 4:29 PM (211.224.xxx.166)

    누군가 올린걸 봤는데 일본이 식료품물가가 우리보다 훨씬 싸더라고요. 놀라웠어요. 물가 비싸다는 그 일본이 우리보다 식료품들이 더 싸다는게

  • 9. 명언
    '13.7.16 4:32 PM (59.13.xxx.145)

    한국인들은 불편한 건 못 참아도 부당한 건 참는다고....

    물론 식민지배당한 경험이 있어서 사회전반적으로 부당한 일에 나서지 말라는,

    그러다가 죽는다는 어떤 모종의 삶의 지혜라는 어른들 말이 있잖아요.

    그 점을 이용한 정권의 협박과 사람들의 비열한 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게 현재 사회인듯.

    사회 중추를 이루는 지식층들이 이 부당함에 이의를 제기해야 제대로 변화가 이뤄질 듯.

    핍박받는 몇몇이 이의 제기해도 너 하나만 참으면 돼,라는 논리로 억누르는 게 일상화 되어 있으니

    제대로 부당해도, 이의 제기해도,

    참고 사는 거처럼 보임.

    전태일열사처럼 목숨을 버려야 제대로 의사 전달이 되는 건지...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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