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와의 분란

afeasef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3-07-15 20:40:07
엄마의과잉보호로 개가엄마만좋아하고 절적대시해요 열다섯평남짓한 좁은집에서 걸어다니다 제가 엄마와강아지 근처로 가자엄마께서 방으로들어가라는거예요 제가강아지땜에 집에서맘대로돌아다니지도못하냐니까 빨리방으로들어가라고 하네요 그러다 싸움으로번져서 제가그럼왜낳았냐는 말까지하곤 방에들어가문을잠궜어요 문열라고하길래 한참뒤에열었더니손엔망치가. 저보고애냐고. 아프다고오냐오냐해주니까 사람열받게한다고. 문을확부수든가 불질러버릴거라시네요. 니나이에강아지랑비교?하냐며. 그게아니라 솔직히좀불편하다못해짜증날때가있거든요. 강아지땜애 이좁은집에서틀어박혀있어야하고. 엄마의교육방식보고머라해도 전혀바꾸려는의지가없고. 쥐었다빨았다하니더심해지고. 그리고제가몸이넘안좋아침대에만몇주째있는데 아픈건혼자만의싸움이라고.안아픈사람없다네요. 아프다말도못하나요? 또말다툼와중에 개가짖으니까 의자로때리려
IP : 223.33.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feasef
    '13.7.15 8:43 PM (223.33.xxx.121)

    는거예요. 놀라서 엄마! 그러지말라고. 왜또엄한개한테화풀이냐니까 아그럼또내가나가야겠네? 둘이서있으면되겠네.이러시네요.. 여기서 또라는 의미가뭔질모르겠네요. 저어릴때 부모님두분이다투시다 엄마가몇번가출?을하셧었는데그게뇌리에박혀서나온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상황이이렇게돼버렸는데 객관적인 눈으로 체크?좀해주세요. 부끄럽지만.. 충고와 뭐가잘못된건지어떡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2. ....
    '13.7.15 8:47 PM (39.7.xxx.189)

    원글님.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성인이라면 왠만하먄 독립하세요.엄마의.정신상태가.정상이아닌것 같네요.같이.살고 계속 부딪치다보면 원글님도 같이.정신병걸려요.

  • 3. 미안하지만
    '13.7.15 8:50 PM (180.182.xxx.153)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거나 님이 독립하는 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 같네요.
    가능하면 님의 독립을 추천하고 싶은데 아프시다니....막막...

  • 4. afeasef
    '13.7.15 8:58 PM (223.33.xxx.121)

    이십대아직학생입니다. 어린시절부모의싸움으로 가족모두 불안한상태인데 전막내이기도하고 모든걸참는성격이라 가정내의폭언등에가장시달리는상황입니다. 글을씨고보니 제가넘막말을하지않았나 싶었는데 좀당황스럽네요ㅠ;

  • 5. 그래도
    '13.7.15 10:24 PM (1.126.xxx.244)

    저도 그렇게 컸네요, 싸늘한 집에 그래도 강쥐 하나가 들어오면 식구들 모두 개한테만 애정을 쏟았던지라.. 소형견이라면 간식 같은 거로 살살 다가오게 해보셔요.
    엄마한테는 정신적으로나.. 돈 되는 데로 독립하시구요.. 건강회복도 잘 되시길요

  • 6. 댁에선 님보다 개가 상전이군요?
    '13.7.16 9:02 AM (72.190.xxx.205)

    어머님께서 그렇게 하시니 개 역시도 님을 그리 대하는 것 같습니다.
    계속 한 집에 사시면서 개선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고,
    아프시다니 당분간은 독립도 힘드시겠네요.

    같이 계시는 동안은 가능한 강아지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하겠어요.
    아마도 사람보단 강아지가 더 친해지기 쉽지 않을까요?

    맞지 않는 가족일수록 같이 있으면 자꾸 더 힘들기만 합니다.
    건강 빨리 회복하시고 빠른 시일내에 독립도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153 동네 반장 선정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1 궁금한 사람.. 2013/07/16 830
277152 간만에 아웃백에서 외식했어여~:D 2 cldhkd.. 2013/07/16 1,230
277151 제습기 사용하기, 구입하기. 7 제습기 2013/07/16 1,785
277150 또 4천올려달라고 하네요. 에휴 7 전세 2013/07/16 4,227
277149 시댁 시어머님 생신 우찌해야할까요. 20 2013/07/16 4,039
277148 5살 아이 친구가 때렸는데요. 6 에효. 2013/07/16 1,745
277147 유치원에서 수영장간다면 다들 보내시는지요 23 그것이 알고.. 2013/07/16 3,287
277146 과탄산으로 이것도 되네요. 10 짱짱 2013/07/16 4,603
277145 82 댓글 무섭네요 1 ... 2013/07/16 1,060
277144 헉 지금 현장21 보시나요? 전재욱 이 놈 끝내주네요 3 전재욱은 2013/07/16 2,006
277143 노인들은 잠을 얼마나 주무세요 6 2013/07/16 2,067
277142 이런것도 주사인가요? 3 YJS 2013/07/16 1,183
277141 아이가 두통일 경우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7 중1 2013/07/16 1,153
277140 강화유리 냄비 좋은 제품 추천해줘요 방실방실 2013/07/16 943
277139 초1, 엄마표 파닉스 시작했는데 잘 가르치는 요령 있을까요? 3 knowho.. 2013/07/16 3,416
277138 가면 가끔 2013/07/16 448
277137 초3 학년 수학 지도 학습지 추천요. 6 토끼 2013/07/16 1,594
277136 채널A 투자 임권택·조용필 “동아 기자의 권유로 100만원 낸 .. 3 투자??? 2013/07/16 1,554
277135 노량진 수몰사건에 관한 찌라시 조선의 보도꼬라지 5 언론꼬라지 2013/07/16 838
277134 외국인들이 클럽등지에서 한국여자들을 대놓고 무시하는 이유? 14 호박덩쿨 2013/07/16 3,802
277133 수급자.. 모르시나요? 9 afease.. 2013/07/16 1,997
277132 국정원 댓글이 82에 넘쳐나게 된 이유를 알았어요... 16 요즘... 2013/07/16 2,059
277131 받고싶은 결혼선물 고르면 투썸 기프티콘 준데요~ lovely.. 2013/07/16 767
277130 인터넷으로 폰 살때 위탁판매하는데서 사도 되나요? 1 2013/07/16 579
277129 고1문과인데 국어 어려워해요 3 엄마 2013/07/16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