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번지점프를 하다 다시 봤어요

인생의 번지점프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3-07-15 18:38:55

그 영화 보면서 어릴 땐 소울메이트란 뭐지하면서 봤는데 이제 와서 보니 둘다 용기가 엄청난 사람이었네요

 

남주는 결혼했고 아이도 있었고 심지어 다시 태어난 그의 영혼의 짝은 남자였죠

나이 먹고 결혼글을 여기 저기서 보고 또 결혼한 사람들의 대다수가 아이가 있음 부당한 이유가 있어도 결혼을 그만두는 것을 머뭇거리는 상황. 그래서 몰려서든 어쨌든 다시 만난 짝과 떠나는 남주. (가정은 그 순간에 의미가 있었을까)

 

여제자여도 파란일텐데 거기다 남자제자.

정말로 미친 사랑 아니고서야...............

 

여담....

다시 보면서 느끼는데 이은주씨는 정말 아까운 배우였어요 그런데 환하게 웃을 때보다 우울한 모습일 때 더 매력 있네요

정말 아까운 배우였어요

IP : 203.130.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6:44 PM (61.83.xxx.26)

    개인적으로 한국멜로영화중 제가 손꼽는건 번지점프하고 8월의 크리스마스예요..
    잘 만든 작품입니다

  • 2. 신디
    '13.7.15 6:57 PM (119.71.xxx.74)

    이은주 팬이었어요 얼마나 아깝던지
    그래서 이상한 소리한 전인권도 싫어요

  • 3. ....
    '13.7.15 7:06 PM (121.163.xxx.77)

    명작이죠.

  • 4. 걸작이죠
    '13.7.15 7:08 PM (112.185.xxx.130)

    석양속에서..왈츠를 추는..그 장면과 대사까지도 생생히 기억되네요.
    쇼스타코비치의 음악까지..
    아마 요즘에 개봉됐더라면..500만 거뜬했을거 같은 영화..

    혹시 왈츠 출줄 알아요?
    저 요즘 교양체육 시간에 배우거든요..

  • 5. ㅇㅇㅇ
    '13.7.15 7:14 PM (220.117.xxx.64)

    두 배우 다 좋아하지 않았지만 (싫어하지도 않았지만)
    최고의 한국 영화로 꼽습니다.
    가슴에 콕 박혀버렸어요.

  • 6. 숑숑
    '13.7.15 9:16 PM (118.40.xxx.70)

    정말 좋아하는 한국 영화....
    일본 영화 특유의 정서처럼 한국 영화만의 애잔한 정서가 느껴져요.

    기억에 남는 대사가
    '다시 태어나도 너만 사랑할거야'
    '난줄 어떻게 알고?'
    '내가 사랑을 하면 그게 너야"

    이병헌이 영화에서 그러잖아요. 인연이란게 징글징글 하다고
    다시 만나고 결국 서로를 알아보고 번지점프 대에 함께 서는 인연...

    감독의 데뷔작인데, 그 이후 연출한 '가을로'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 7.
    '13.7.15 9:38 PM (1.238.xxx.63)

    이은주 참 같은여자가 보기에 매력있어요
    아깝죠 그냥 이쁘기만 한것이 아니고요
    저도 참 좋았던 영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874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garitz.. 2013/07/24 820
279873 씽크인 선반 튼튼한걸루.. 2013/07/24 743
279872 lg패션몰 너무하네요 8 .. 2013/07/24 7,946
279871 이한열 유품보전 펀딩모금액 62%.. 28일까지 못채울시 무산 10 흠흠 2013/07/24 1,138
279870 실버모델되고싶은데.. 2 의욕만 앞서.. 2013/07/24 2,721
279869 전두환 비자금 조력자, 압수수색 전날 '야간 이사' 5 세우실 2013/07/24 1,393
279868 디자인 새로 바뀐 화이트 써보셨어여? 4 안녕하늘 2013/07/24 833
279867 여러분 외제차 많이 사세요,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52 외제차를 사.. 2013/07/24 6,723
279866 (급질)카페 운영자가 저에 대해 어느 정도 까지 알 수있나요? 1 흐린 날 2013/07/24 973
279865 공무원 가정이 왜 노후가 좋은지 이유를? 24 유리지갑 2013/07/24 6,803
279864 코스트코 새우완탕 어때요? 12 코스트코 2013/07/24 3,956
279863 내년엔 꾸욱 참아야지. 2 장터옥수수 2013/07/24 846
279862 7세 딸 비염때문에 코가 뒤로 넘어가는데요.... 고민고민!!!.. 6 비염. 2013/07/24 1,329
279861 마조&새디 8 축하합니다 2013/07/24 1,698
279860 경주 갈건데 어디 구경하는게 좋을까요.. 11 초등2학년 2013/07/24 2,093
279859 국정원 국정조사 생중계 2 팩트티비 2013/07/24 1,049
279858 pt하면서 목표달성하면 그만두나요? 아님 유지차원에서 계속 다니.. 4 궁금 2013/07/24 1,618
279857 상어, 5.18도 다루네요 2 역사 2013/07/24 1,027
279856 카레 냉동해도 되나요? 3 알려주세요 2013/07/24 1,464
279855 남편이 외박하고 아침에 들어와서 이혼하자고 난리네요 53 ... 2013/07/24 21,114
279854 노후에 매월 얼마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13 ........ 2013/07/24 4,259
279853 이 증세 뭘까요???? 식욕감퇴 1 뭘까 2013/07/24 934
279852 우울하네요... ㅠㅠ 4 아물 2013/07/24 1,126
279851 무릎이 아픈데 분당에서 어느 병원 가야되나요? 3 병원 2013/07/24 1,630
279850 노무현재단 “조명균, ‘盧 폐기 지시’ 안했다더라 1 ㅈㄷ 2013/07/24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