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척 오빠가 장애인인데.. 결혼을 못하고있어요 도와주세요!

로즈 조회수 : 5,375
작성일 : 2013-07-15 15:11:34

오빠가 68년생이고 언어장애를 가지고있습니다 ..

사는곳은 인천이고 학생복만드는 회사에 다니는데  정말 마음이 착하답니다

이모의 아들인데  여태껏 이모병간호 하고 이모가 4월에 세상떠난후 너무나 외로움에 잠겨 있어서

제가 본격적으로 짝을 찾아 주고싶어서 여기에 글도 올리고 복지센터나 협회에 날아보고인는중인데..

정말이지 장애인들은 결혼하기가 힘든 현실이네요.. 장애인협회에서는 동호회활동이나 모임 을 추천하고있더라구요

학생복만드는 회사 에다니는 오빠는 평일에는 복지관활동이 불가능하니  힘들고 이렇게 일반인들처럼 주선을 하고 그러데는 없는건가요?  오빠는 형편이 좀어렵고 이혼이나 사별로 아이가 하나있는 장애여성분 이나 어머님을 모시는 장애여성분을 찾더라구요  그어머님을 모시고싶다고요 .

.어떻게하면 오빠한테 좋은 짝을 만나게 해줄수있을까요?  정말 막막하여 글올립니다 아시는분 이나 도움주실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IP : 220.76.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네요
    '13.7.15 3:16 PM (118.36.xxx.23)

    그런데 굳이 결혼을 꼭 해야하는 이유가 있으신지?

    위에 열거한 여성분과 결혼한다면
    행복 보다는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무거운 짐만
    더 늘 수도 있단 생각도 해 보세요.

  • 2. 로즈
    '13.7.15 3:19 PM (220.76.xxx.117)

    생계를 책임지면서라도 남은 여생을 외롭지 않게 보내고싶은건가봐요 ..

  • 3. ㅇㅇ
    '13.7.15 3:20 PM (175.120.xxx.35)

    착한 분이네요

  • 4. .........
    '13.7.15 3:22 PM (61.106.xxx.201)

    저도 동호회 활동이나 모임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장애인들은 그렇게 만나거나 그런 활동에서 얻어진 인맥으로 소개를 받아 결혼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있는 장애여성이나 친정엄마를 모시는 장애여성분을 찾는 마음은 아름다우나 만약 그렇게 만났을 경우 친척 오빠가 겪어야 할 어려움이 크니 그 부분은 신중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데다 아이나 친정엄마라는 핸디캡까지 따라붙는다면 남편에게 고맙게 생각해서 더 잘해주겠지 싶은게 친척오빠의 순진한 바람이겠지만 그렇게 단순하고 착한 사람들만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장애나 기타의 핸디캡이 꼭 '착하다'와 연결되지는 않으니까요.
    핸디캡이 많을수록 열등감 때문에 오히려 오빠를 더 힘들게 할 수도 있으니 일부러 그런 상대를 고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5. ..
    '13.7.15 3:29 PM (121.160.xxx.196)

    교회나 절을 나가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6. .....
    '13.7.15 3:38 PM (182.208.xxx.254)

    61.106님 말씀 완전 공감합니다.
    똑똑하시고 현명하실것 같아요
    이분 말씀대로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 7. 꼭 결혼을 해야 하나요?
    '13.7.15 3:39 PM (110.174.xxx.115)

    장애인이 결혼하려고 하면
    비참해요.
    하려고 노력할수록 더 비참해져요.

    그냥 그 생각 버리고 혼자 꿋꿋이 살면
    존엄이라도 지킬 수 있지만.

  • 8. 곧 마흔되는 직딩 노처녀
    '13.7.15 4:19 PM (121.141.xxx.125)

    전 정상인인데
    결혼을 못하고 있는데요??

  • 9. 윗분
    '13.7.15 5:52 PM (115.88.xxx.100)

    전 정상인인데
    결혼을 못하고 있는데요??

    이런댓글은 .. 참.... 못됐다는 생각밖에....

  • 10. 아침
    '14.9.3 9:23 AM (211.201.xxx.139) - 삭제된댓글

    장애가...있는데 메일 한통주세요 . sky3993@daum.ne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907 교육의 정석 이라고 보셨나요? 충격받았어요!!! 26 ㅎㅎ 2013/07/15 12,557
276906 8월에도 울진에서 홍게 먹을수 있나요? 1 차이라떼 2013/07/15 1,381
276905 환경보호단체에서 활동해보고 싶은데 믿을만한곳이 어딜까요? 3 양파깍이 2013/07/15 663
276904 긴급)내일 중요한 면접인데 목소리가 안 나와요 3 목소리 2013/07/15 1,157
276903 '귀태 논란' 일단락…여야, 다시 'NLL 전선' 으로 外 세우실 2013/07/15 1,019
276902 국내 거소증 외국인도 대출 1 대출 2013/07/15 1,549
276901 카톡 친구 몇 명이나 되세요? 7 뜬금없지만 2013/07/15 2,605
276900 폴더폰에서 노트2로 바꾼지 2주인데요... 노트 2 2013/07/15 1,191
276899 외국여성들은 모자를 왜 안쓸까요? 19 해외여행 2013/07/15 5,640
276898 발톱무좀치료 2 치료 2013/07/15 2,606
276897 이런집이 있을까요? 1 남보다 못한.. 2013/07/15 1,148
276896 양재역이나 강남역 브런치 먹을곳 추천해주세요 5 여울 2013/07/15 2,666
276895 이 정부의 귀태? 그건 국정원입니다 2 샬랄라 2013/07/15 710
276894 무지외반증 수술만은 피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2 2013/07/15 3,138
276893 건강검진 LSIL 나왔어요. 추가 검사 및 치료.. 추천해주실만.. 서울 동대문.. 2013/07/15 2,502
276892 잡월드 가려는데 만 4세이하면 체험 못하나요? 2 아자! 2013/07/15 1,552
276891 비타민에 대해서 방송했다고 하던 데 내용이 어떤거였나요? 1 비타민효과 2013/07/15 1,031
276890 어느 야구선수 이야기 (펌) 13 쓰레기 2013/07/15 4,610
276889 진로적성 검사(고등) 1 ... 2013/07/15 855
276888 내년에 이사하고 싶어요.. 2 민지맘 2013/07/15 1,038
276887 동갑인데 직급 낮은 남자부하직원 어떻게 대하세요? 19 직장 2013/07/15 5,701
276886 여름에 냉국..좋다 이겁니다...ㅋ 6 -_- 2013/07/15 2,414
276885 건강검진 체지방 높게 나왔어요 ㅠㅠ 1 제이아이 2013/07/15 1,117
276884 인견소재가 천연펄프인가요 레이온인가요 3 궁금하다요 2013/07/15 2,052
276883 자꾸 테클 거는 사람. 어찌해야 할.. 2013/07/15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