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라의 죽음보고 무섭대요ㅠ.ㅠ

7살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3-07-15 13:57:19

7살 유치원생 여자아인데요.

 

원래 감수성이 좀 예민하고 풍부하고 그래요.

 

안그래도 요즘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읽더니 운명의 신이니...이런얘기하고...

 

그러더니 유치원에서 집으로 대여해주는 책중에 세계의 명화 이런게 있었나봐요.

 

거기에 떡하니 마라의 죽음이 있었는데 그거보고 자꾸 생각나는지 어젯밤엔 한숨도 못잤다고하네요ㅠ.ㅠ

 

안그래도 불안감도 좀 있는아이라 정서적으로 신경 많이 써주고 있는데...

 

마라의 죽음 제가봐도 무섭더라구요ㅠ.ㅠ

IP : 219.248.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3:19 PM (112.184.xxx.174)

    마라의 죽음 무서워요.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무섭게 그린부분도 있고요. 가만보면 예수를 연상케하는 여러 코드도 있고 무서울수 있어요. 예민한 아이인가 보네요. 사실 그 그림 그린 다비드가 더 무서운 사람이죠. 자기 이익에 따라 신념따위 한순간에 다 버리는 사람. 마라를 그리고는 나중에 세상이 바뀌자 나폴레옹을 또 그렇게 웅장하게 그렸죠. 저는 그 그림 볼때마다 작가의 이중성이 느껴져서 더 무서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993 지금 KBS1에 공포영화하는데.. 시각장애인용 해설이 나와서 하.. .. 2013/07/27 1,346
280992 마음이 아프네요 운명 2013/07/27 1,056
280991 여자 물리치료사 어때요? 8 궁금 2013/07/27 10,759
280990 (글 내렸어요ㅠ) 22 멍뭉 2013/07/27 3,602
280989 아이허브 2 주문시 2013/07/27 1,340
280988 출산후 여자몸이 많이 상한다던데.. 그럼 출산 안하면 괜찮은가요.. 24 ... 2013/07/27 12,868
280987 강아지 달갈 삶은거 줘도 ㄷ되나요? 9 ㅡㅡ 2013/07/27 2,185
280986 고등내신 5등급, 대학 포기가 맞죠? 10 ** 2013/07/27 35,118
280985 아들이 아빠처럼 크면 3 쥬드98 2013/07/27 796
280984 이윤신의 이도 그릇 싸게 사는 방법? 5 소이 2013/07/27 3,198
280983 부부사이가 안좋을때 생긴 아이는 성격이 다른가요 4 2013/07/27 2,666
280982 찜닭에 어울리는 반찬 뭘까요..? 4 찜닭 2013/07/27 7,764
280981 돼지우리같은 집... 선택의 기로에 섰어요 37 정리맹 2013/07/27 12,718
280980 커피 마시면 잠 못 자는 거 알면서도 마시는 미련한 나 3 Insomn.. 2013/07/26 1,444
280979 진짜사나이 여자들도 보나요? 18 진짜 2013/07/26 2,635
280978 에스떼로더 더블웨어 샌드 컬러 없다면 8 Double.. 2013/07/26 2,541
280977 한성대시국선언 3 한성인 2013/07/26 1,708
280976 음식물쓰레기 돈주고 봉투사면 바보인듯 21 진홍주 2013/07/26 9,751
280975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 vip쿠폰북 유용한가요 3 2013/07/26 2,789
280974 울고싶다 ~~ 마나님 2013/07/26 632
280973 후치오리, 하쿠센 일본말로 무슨 뜻인가요? 30 ... 2013/07/26 2,348
280972 음악제목 좀 알려 주세요!! 쪼요 2013/07/26 610
280971 별순검은 시즌1이 진리 3 ^.^ 2013/07/26 842
280970 홈쇼핑방송하는 스팀다리미 6 더워요 2013/07/26 2,434
280969 전 개인적으로 꽃할배에. 7 qkqwnj.. 2013/07/26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