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이 같이 저축하자고 해서.....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13-07-15 12:27:45
어머님아버님이 점점 연로해지시고 하니 같이 저축을 하자고....해서 그러자고햇어요...앞을 20년은 더 사실분들이리고....지금 70대후반....

한달에 십만원씩하기로 했는데....
저축 이율이 높다며....자기가 기존갖고잇건통장이율이 놓으니 거기다 넣는데 어떻냐고해서....
남편한테 말하니 따로 하자고...해서 그러고 잇거든요 ....

그런데 저희형님은....뭐든 리드하는 성격이고 아들들은 뒷짐지고 가만히 잇는 스타일....
예전에도 같이 돈모아 시할머니 영양제 삿는데....
어머니는 형님이 산줄알고......칭찬하시다가...끝에 동서라으같이 삿다고해서 ...어머니 급당황.....

집안행사때도 식대를 시아주버님이 중간에 나가계산하고 나중에 카운터가서 계산같이 하려고 보면...큰아드님이 이미 계산했다....고해서...
보는이들이 꼭 큰아들이 다 계산한거처럼 보이지만 담날....형님전화....183천원나왓으니.....9만원만 내라고....이런식....

이건 다지난일이고....잘하시고 맏이로서....그역할을 야무지게 잘하는거보니 맞구요....

이번저축건을 시모께 말씀드릴지 말지......저런 일화가 잇어서.....좀 그래서요....

IP : 115.143.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12:31 PM (221.152.xxx.47)

    전 맏이 입장이지만 형님 이해 안돼요
    당연 따로 저축해요
    가족계돈 떼먹는 사람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꼭 따로 저축하세요

  • 2. ...
    '13.7.15 12:34 PM (61.83.xxx.26)

    어차피 부모님한테 들어갈 돈이면 부모님도 아시는게 좋아요. 정확하게 형제들이 똑같이 모으고있다고 말씀드리시고 통장은 새로 만들어야합니다.
    또 통장관리하시는 분은 돈쓰시는 생색보다 어디어디 지출했는지 정확하게 관리하고 계셔야해요
    영수증 등등..

  • 3. 따로
    '13.7.15 12:37 PM (211.253.xxx.18)

    하심이 제일 좋구요.

    부모님께는 모으는 돈이 있고 집안일엔 이 돈을 쓰기로 했어요~라고 하세요.
    저도 친정이며 시댁돈을 갖고 있지만
    통장을 정확히 따로 관리하고
    회비를 쓸땐 반드시 회비에서 같이 쓰는 거라고 먼저 말씀 드려요.

  • 4. ㅎㅎ
    '13.7.15 1:17 PM (110.9.xxx.176)

    제 형님 같은분이 계시는군요.
    앞에선 본인들이 사는 듯이 계산하고
    받을꺼 다 받으면서 입다물고 있었더군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형네가 밥값 낸 거 강조 하길래
    같이 먹으면 여지껏 반 나눠 송금했다고.. 안낸보적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랬냐~ 하시더군요.

    그뒤론 제가 먼저 나서서 나눠 계산 하자고 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536 메이드인 국정원 댓통령-9일간의 기록 1편,2편 6 민권연대 2013/08/03 948
283535 선천성심장병 스탠트시술후 문의합니다. 1 ... 2013/08/03 1,534
283534 피부과 들렀다가 점빼고 싶어졌네요 5 피부엉망 2013/08/03 3,257
283533 맘마미아 보는데 여자아나운서네 모녀 장난아니네요 21 2013/08/03 12,163
283532 파킨슨병이 그렇게 11 편견 2013/08/03 4,781
283531 미드,리스너<the listener>재미있을까요? 5 쿡 할인 2013/08/03 2,216
283530 오늘 유난히 의사분들이 많네요? 26 ㅌㅌ 2013/08/03 2,719
283529 오늘같이 비오는날 축구경기볼때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1 궁금이 2013/08/03 872
283528 네일아트, 패디큐어 기분전환 확실히 되네요 ㅎ 5 twincl.. 2013/08/03 2,343
283527 쉽게 따라할수 있는 포토샵 책 추천해주세요 1 바램 2013/08/03 1,283
283526 박정희와 기시노부스케 4 이이제이 2013/08/03 1,551
283525 열무가 안나올때인가요? 7 이제 2013/08/03 1,343
283524 롯데월드 근처에 애들 데리고 갈 만한 곳 좀 추천해주세요 7 롯데월드는 .. 2013/08/03 4,965
283523 제가 잠옷으로 입는옷을 지하철안에서 봤어요. 7 ㄹㄹ 2013/08/03 5,096
283522 5년정도 됐는데 김치가 얼어요ㅠ 3 딤채뚜껑식 2013/08/03 2,055
283521 의사는 약사를 좀 무시하나요 20 2013/08/03 4,865
283520 네이버 중고 카페에서 사기 안 당하고 대명 리조트 숙박권 구입하.. 5 잘 몰라서 2013/08/03 2,715
283519 다담주 휴가 때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면 사람 너무 많을까요? 3 가고싶은데~.. 2013/08/03 913
283518 띠용 날씨 정말 신기하네요. 5 ㅋㅋ 2013/08/03 2,980
283517 203.226.xxx.31, nb 라는 닉으로 댓글 쓰신 분 3 ..... 2013/08/03 1,047
283516 50대 중반 아줌마는 짧은 미니스커트 입으면 안되나요? 98 i 2013/08/03 22,770
283515 전세집 경매 4 2013/08/03 1,809
283514 부동산고수분들 신기하고 부러워서ᆢ 1 2013/08/03 1,463
283513 원어민 영어과외 .. 2013/08/03 2,056
283512 휴가중 시아버지 산소에 가자는 남편때매 49 2013/08/03 9,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