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인 가족 치킨 몇박스 시키세요?

외식비 조회수 : 5,374
작성일 : 2013-07-14 18:16:27

 

중학교 남자아이  둘 포함 4인가족인데요 

세개 시켰는데 저는 두조각 먹었네요

그것도 미리 챙겨둬서 그렇지 그냥 두변 안남아요

45000원 넘 비싸요 ㅜ

몸살기가 있어서 저녁으로 시켜준건데

먹고 돌아서서 라면 끓여달래요

다른집 아이들도 이렇게 먹나요

그나마 살안찌는 체질이라 다행이긴한데

먹는거 보면 무서워요 ㅜ

 

IP : 175.197.xxx.6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4 6:1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자애둘 중딩때면 엄청 먹어되지 않나요?
    울오빠 중딩때 만두도 50개씩 먹고 그랬는데요,,
    저희는 딸만 둘인데 대딩에 고딩, 치킨 한마리 시켜도 남아서 그담날 아침에 데워서 먹어요,

  • 2. ..
    '13.7.14 6:20 PM (118.221.xxx.32)

    중딩 딸이랑 셋이서 한박스 남아요
    역시 남자애들은 잘 먹네요

  • 3. 싼거
    '13.7.14 6:21 PM (119.71.xxx.208)

    두마리치킨같은거 시키세요 그런것도잘먹지않나요?~~호식이괜찮던데용

  • 4.
    '13.7.14 6:21 PM (223.33.xxx.32)

    한창먹을때니까요
    그리먹더니 키가쑥쑥 크더군요

  • 5. 남일같지않아서..
    '13.7.14 6:33 PM (59.15.xxx.184)

    대딩까지 치킨 혼자 한마리 먹었어요 ^^;;
    햄버거는 당근 기본이 두개..
    백반집 가도 공기밥 추가도 기본..

    ^^

    결혼해서 애 낳아 길러보니 온전히 한 마리 먹을 새가ㅡ없더라구요

    그래도 영원히 안 끝날 거 같더니 드뎌 울집도 음식이 남아 버리기 시작했어요

    ^^

    이제서 좀 편안히 닭다리 좀 뜯어볼까하고 피자랑 치킨이랑 시켜봤는데

    그새 제 위장은 늙어 쪼그라들었나 반밖에 못 먹겠더라구요

    그러니 원글님네도 조만간 끝을 보실 거예요

  • 6. 에효
    '13.7.14 6:34 PM (59.2.xxx.2)

    원글 댓글 다 어쩐지 짠하네요 ㅠ.ㅠ

  • 7. ...
    '13.7.14 6:35 PM (116.36.xxx.151)

    중학생이면 1인1닭,피자는 1인 1판이라고 그러던데요.
    잘 먹을 나이죠.

  • 8. ㅠㅠ
    '13.7.14 6:38 PM (110.8.xxx.76)

    우리집은 치킨 별로 안좋아하는건가봐요.
    대딩아들, 고딩딸, 저희 부부
    한마리 시키면 꼭 두어조각 남아서 처치곤란인데.
    예전에는 반밖에 안먹었어요.
    그나마 많이 먹는 거에요.

  • 9. ..
    '13.7.14 6:41 PM (175.197.xxx.62)

    라면도 20개짜리 한박스 사두면 1주일을 못가요
    포도 한상자도 어제 사왔는데 딱 한송이 남았더라구요
    지금 씻어서 먹을려고 챙겨왔네요
    맞벌이라 집에 먹을꺼 많이 사두는 편인데
    제가 먹을려고 보면 흔적도 없을때가 많아요
    식비로 월200씩 쓰는게 정상인건지 ㅜㅜ

  • 10. 에휴
    '13.7.14 6:54 PM (112.146.xxx.184)

    많이 먹는 거 부럽네요.
    저희는 밥 한 공기 이상 먹는 적 없고 라면도 딱 하나 햄버거도 하나 통닭은 삼분의 일정도 먹고
    뭐든 딱 보통 여자가 먹는 정도만 먹어요.
    삼겹살도 딱 일인분...
    그래서 그런지 길쭉하게 태어났는데 키가 많이 안 컸어요.

  • 11. ㅇㅇ
    '13.7.14 6:59 PM (1.247.xxx.49)

    남편과 저 대딩 중딩 딸둘
    치킨 한박스로 나눠 먹어요
    배고플때면 좀 부족한듯 싶지만
    2박스 시키면 많이 남길것 같네요

  • 12. 한마리
    '13.7.14 7:25 PM (1.229.xxx.115)

    울아들(중1)도 앉은자리에서 치킨 한마리 뚝딱 합니다.
    다른 가족은 튀긴 음식을 되도록 안먹으려 합니다.
    그래서 한마리 주문하고 ㅋㅋ
    아들 먹는거 한조각 집어 먹으면
    울 아들 난리 납니다. ㅋㅋㅋ

  • 13. ㅅㄷㄴ
    '13.7.14 7:48 PM (182.213.xxx.75)

    사무실 20대 남자직원 엄청먹어요 놀때마다 놀래요 엊그제는 거래처사람들 하고 점심먹는데 주문이 잘못되어서 돌솥비빔밥 2 개가 더나왔는데
    본인이 주문한 2개포함해서 총4그릇먹는데 거래처직원 입을 못다물더라구요
    키크고 날씬하고 디자이너인데 위가 엄청큰가봐요 ㅎㅎ

  • 14. ㅅㄷㄴ
    '13.7.14 7:48 PM (182.213.xxx.75)

    수정 볼때마다 놀래요

  • 15. ...
    '13.7.14 7:52 PM (119.64.xxx.213)

    많이 먹은 만큼 키도 많이 컸나요?
    우리 아이도 중학생되면 많이 먹고 쑥쑥 클까요?
    입이 짧고 편식이 심해서 걱정 키도 안커서 걱정

  • 16. 울집고딩
    '13.7.14 8:00 PM (1.235.xxx.38)

    올집 고딩 비비q한박스 혼자다먹어요
    집에 음식없을때 가장 화를 냅니다
    원래 그시기가 무지 많이 먹을나이에요

  • 17. 보통
    '13.7.14 8:24 PM (210.57.xxx.151)

    아들 둘 있는 집이면 그정도 먹지않나요? 전 미혼인데, 저희가족 어릴때 부모님, 오빠둘, 그리고 저 5식구가 치킨 4마리씩 시켜먹었어요. 부모님과 저 한마리 먹고, 오빠둘이서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3마리를 15분만에 헤치우더라구요. 덕분에 오빠둘 지금 40대인데 키가 185 184 이렇습니다. 정말 잘먹고 농구나 운동 좋아해서 실컷하더니 갑자기 확 크더라구요.

  • 18. 원래
    '13.7.14 8:25 PM (193.83.xxx.73)

    그 나이가 다 먹고 돌아서면 배고픈 시기예요.
    사내녀셕들은 잘 먹어야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19. 당근이저
    '13.7.14 8:25 PM (117.111.xxx.225)

    울집 울부부 아들 ㅣ 기본이 치킨 2개입니다. 것두 가슴살 싫어라해서 날개치킨 으로다가 2개인데, 모자랍니다. 그래서 또 라면 끓여먹습니다. 아니면 치킨 하나, 피자 큰거 하나 이래 시킵니다. 것도 부족하고요.

  • 20. ㅇㅇ
    '13.7.14 8:34 PM (221.141.xxx.115)

    초중생 있는 집인데 두박스 시킵니다. 둘이서만 먹일때는 한박스 주문하고요. 피자도 직접픽업하면 한판값으로 두판하잔아요. 아주 바람직하죠 ㅋㅋ

  • 21. 중1여아도
    '13.7.14 8:38 PM (124.5.xxx.140)

    비비ㅋ 한박스 다 먹어요.
    고3 딸아인 파닭 한상자 혼자 먹습니다.
    중딩이 특히나 배고프다는 말 입에 달고 살아요.
    먹거리 떨어졌을때 무지 짜증냅니다
    어른들 말씀을 빌리자면 입으로 들도 넘어가고
    산도 넘어 간다네요. 입이 가장 무서워요 ㄷㄷ

  • 22. 울아들
    '13.7.14 11:06 PM (175.234.xxx.101)

    초6부터 몇년간은 밥먹고 뒤돌아서 바로 빵먹거나 라면먹거나했어요 밥도 보통양이아니라 대접으로 두세번먹고나서요
    치킨두마리시키면 한마리는 혼자먹어요
    방학때 집에있으면 밥만 5번을 먹었어요
    반찬때문에 스트레스였어요 제가.ㅜ
    집에 소를한마리 키운다고 남편이 맨날 놀렸어요
    나중에 팔아묵자고 ㅋㅋ

  • 23. 위로가
    '13.7.15 8:47 AM (220.68.xxx.4)

    막 되네요
    저도 초등-남1,여1 인데 치킨2박스시킵니다

    그래야 저도 먹을 수가 있어서요

    치킨 3박스 시키느니 족발 대자 먹겠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597 함초 효소 만들었는데 날파리가 자꾸 생겨요 2 플리즈 2013/07/15 1,515
276596 여행 고수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6 여행 2013/07/15 1,286
276595 티비광고하는 아이스빙빙사서 슬러시 만들어보신님? 2 아이스빙빙 2013/07/15 1,221
276594 방금 자두쨈 만들었는데 너무 셔요 5 자두쨈 2013/07/15 1,260
276593 '최선' 어학원 경험있으신분들 계신가요?.. 12 중학생 2013/07/15 4,918
276592 다른 사람이랑은 쇼핑을 못다니겠어요 1 ........ 2013/07/15 1,069
276591 10년만에 부산여행가요~ 관광지랑 식당 추천해주세요 16 부산여행 2013/07/15 2,753
276590 마트진상은 코스트코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9 마트진상 2013/07/15 4,061
276589 與 ”국정원 국내파트 해체 절대 동의 못해”…첫 공식 언급 5 세우실 2013/07/15 832
276588 요즘 대학생들이 6 궁금맘 2013/07/15 1,695
276587 먹고나면 뱃속이 묵직한 기분인데 왜 이런건가요? 4 소화불량 2013/07/15 1,437
276586 결혼 후 첫 시어머니 생신 메뉴 구성 도움 요청드려요! 16 차이라떼 2013/07/15 2,619
276585 전세 세입자 내보낼때요... 14 궁금이 2013/07/15 4,473
276584 극성수기에 휴가 가시는분들 부러워요. 17 서민 2013/07/15 3,617
276583 1억 대출... 2년 안에 갚을 수 있을ㄲㅏ요? 10 mmatto.. 2013/07/15 3,832
276582 55% "국정원-새누리, 대선개입 협의했을 것".. 3 샬랄라 2013/07/15 1,074
276581 내시경한 후에 매운거 먹어도 되나요? 5 매운것 2013/07/15 1,463
276580 (대기)양재 근처에 아이들 전용 미용실 아시는분요!!!! 급해요 ㅠㅠ.. 2013/07/15 812
276579 오늘 길에서 본 너무 야한패션... 남자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53 .. 2013/07/15 27,733
276578 남편이 예전회사 여직원을 만났다네요 24 참... 2013/07/15 6,005
276577 적당한 단어 6 문서작성시 2013/07/15 832
276576 영월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영월 2013/07/15 4,153
276575 차라리 아버지의 롤모델이 없는 사람이 더 가장으로서 잘하는것 같.. 2 개인적인 2013/07/15 1,062
276574 빌라 전세. 미쳐버리겠네요. 잠도안와요 1 .. 2013/07/15 3,310
276573 비정규직과 결혼한 내 친구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어요 11 모르네 2013/07/15 6,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