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쓰는법?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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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구입하고 사용했는데

방에다넣고빨래널고말리는데 제습기끄고문열면바로다시습해지는데 어찌사용해야하나요? 원래이런건가?

제가제습기를너무기대했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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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말리고 문 열면
다시 밖에서 습기가 들어오니 그렇죠.
어느 정도 습도가 내려가면
문 닫아 놓고 선풍기 쓰면 습도가 어느정도 유지되요.
습도가 60%만 되도 살만해요.
지금 제습기 틀어보니 80%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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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지만
안방 문닫고 제습기 2시간 정도 틀어놓고
나중에 들어가보면
그 후끈함이 기분 나쁘기보다는
겨울에 추운 곳에 있다가 실내에 들어가면 느껴지는 따뜻함 그 자체요.
포근한 느낌도 들고...
제습기는 끕끕한 기분 없애주는 물건이지
에어컨이 아닙니다.
저는 그런 산뜻함을 느끼니 좋아하는것이고
기대 자체가 다르면 사고도 후회하겠지요.
장마철에 빨래 잘 마르는 것만도 얼마나 고마운데...

[queen2]

저는 앞베란다에 항상 빨래 말리는데요 제습기를 베란다에 놓고 써요 문 다 닫아놓고 빨래 말리구요.
가끔 방도 꿉꿉한거 같으면 베란다와 방 사이 문 열어서 같이 제습시키고 좀 괜찮아지면 다시 닫구요..
에어컨은 가끔 돌리구요..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씁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뽀송뽀송한 빨래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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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안 공기 꿉꿉할 때 방에 제습기 틀어놨다 들어가면 공기 냄새 자체가 달라요.
좀전에도 안방에 미리 제습기 틀어놨다가 뽀송한 이불 속에서 한숨 푹 자고 나왔더니 상쾌하네요.
전 제습기 산지 3년 됐는데 처음엔 괜히 샀나 후회도 잠깐 했지만
갈수록 사용하는 요령이 생기니 이거 안 샀음 어쩔뻔했나 싶어요.
참, 저희는 에어컨 바람 싫어해서 아예 없거든요.
그래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