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일요일 18시) 대학로 연극같이 보실분 계신가요?

[불굴]

어찌하다보니 생긴 연극표입니다. 

'제목이 긴 공연'

장소는 대학로 레*아츠홀 18:00공연입니다.

평이 괜찮네요.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아줌마인관계로 오로지 여자분만 가능하시구요. ^^

17시 50분까지 극장앞에서 뵙는걸로 ~~

물, 커피 아무것도 가져오지 마세요. 동네 마실간다 생각하시고 오시면됩니다.

심지어 저는 생얼에 머리질끈~ 집에 있던 차림 그대로 나갑니다.

시간 약속만 지키시고, 부담없이 관람하실 82분이면 대 환영입니다.

쪽지주세요.

var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불굴]

이상한 알파벳은 왜 본문에 따라붙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답이없는나라]

남자는 왜 안되죠?

[훗...]

너무 귀여우시다 ㅋ

[불굴]

답님...여자만 되는 차별을 굳이 하고자함은 대한민국에서 제맘대로 꼭 해보싶은 차별이기 때문입니다. ^^
훗님...나이먹으니 그 어떤 긍정의 말도 들으면 행복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하하, 좋은 기회인데 저는 오늘 대학로에서 이미 너무나 훌륭한 작품을 하나 봐서 당분간은 여운을 음미하려구요. 저도 일행 중 한 명이 취소를 하는 바람에 어제 여기서 암표를 팔려다가 결국 연락이 늦어 실패했거든요..^^;; 원글님은 꼭 동행 구해서 즐거운 경험 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시려나? 제가 본 건 뮤지컬 입니다. 딱 옛날 드라마 '서울의 달' 같은 느낌으로 세시간 동안 사람을 쉴 새 없이 울렸다 웃겼다 하는 좋은 작품... 암표^^ 사려다 결국 못나오신 분도 다음에 꼭 기회 만들어 보시길요!

[...]

괄호를 넣었더니 제목이 짤렸네요. 빨래 - 입니다!

[불굴]

점세개님, 저는 표가 그냥 생긴거라 이왕이면 82님들께 동행관람으로~~
게시판 글보다보면 82주부님들 일부러 연극보기는 어려우실거 같아서요.
저는 집이 코앞이라 부담이 없거든요. 잘 보고 오셨다니 좋으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