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문제로 남편과 계속 싸워요

..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13-07-13 21:00:39
남편도 저도 순한 편이에요 시아버지 사업실패로 온식구가 너무 고생을 하셨고 부모님 사이가 이혼만 안했지 안좋으세요 시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데 결혼후 갖은 이간질과 거짓말 무시 학대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아버님은 신랑마저 구제불능이라 말하구요 몇년동안 시달리다 보니 목까지 차서 이제 제가 그분들 보고 싶지가 않아요 남편도 안보는게 좋겠다 안보게 해주겠다 하는데 사실은 아닌거죠 예전만큼 자주 보지 않고 일있을때 보는데 시아버지가 다 저때문이라고 남편과 제 앞에서 제 친정욕하고 남편은 또 가만히 듣고 제가 뭐라고 반박하니 남편은 아버지한테 그러지 말라고 제스처 취하고 정말 전 넘 속상했어요 남편이 이러니 시부모는 물론 남편도 같이 보고싶지가 않아요 아이때문에 전화로 싸웠네요 남편은 반복되는게 지겹다 포기한다 하네요 전 시댁일로 폭발하구요 헤어져야 할까요
IP : 183.102.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첼리블루
    '13.7.13 9:02 PM (180.64.xxx.211)

    남편은 원글님 편인거 같은데요. 이래서 헤어지고 저래서 헤어지면 남을 부부가 없지요.

    세월이 약이더군요. 좀 멀리하고 지내보세요.

  • 2. 그냥
    '13.7.13 9:03 PM (211.225.xxx.38)

    시부모 보지마세요..
    전화도 받지 말구요..
    자식 잘살게 두는게 아니라, 자기들 돌봐달라고 아우성인 어른 있는 집안...정상 아니에요..

  • 3. 그냥
    '13.7.13 9:17 PM (122.36.xxx.73)

    시부모님 만나러 가지를 마세요.이혼하는것보다는 그게훨씬 나아보여요.일은 무슨 일이에요.명절에도 남편과 애만 보내면 되는거죠.님이 어떤 일에는 내가 꼭 가야한다는 마음만 버리시면 마주치지 않아도 남편이 뭐라 안할텐데요

  • 4. ...
    '13.7.13 9:27 PM (221.146.xxx.214)

    자식 사이 갈라놓는 멍청한 어른들
    한마디로 가정파괴범이죠.

    시댁과 인연을 끊을지
    원글님 가정을 깰지
    정상아닌 시댁은 선택이 둘 중 하나예요.

  • 5. 행복한 집
    '13.7.13 11:12 PM (125.184.xxx.28)

    남편과 싸우지마세요.
    중간에서 불쌍하잖아요
    특별하게 님한테 잘못하는게 아니라면요.
    전화도 받지말고 가지마세요.
    안보면 돼지요.
    오시면 피해버리세요.
    그걸 남편이 뭐라한다면 그때 비장의카드 이혼
    내부모를 대놓고 욕하는데 어떻게 살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441 불문학이 고급스런 학문이냐. 69 bodybu.. 2013/07/14 4,595
276440 단순한 금전출납부나 가계부 어플 좀 알려주세요.. 날개 2013/07/13 1,894
276439 글 내립니다 83 힘든아내 2013/07/13 13,436
276438 꽃보다 할배의 이서진헤어스타일 8 꽃보다 할매.. 2013/07/13 11,347
276437 꽃할배 2탄의 짐꾼역할은... 51 고뤠23 2013/07/13 12,124
276436 헐..지금 천둥번개 쳤는데 집 전원이 순간 나갔다 들어왔어요. 6 우왕 2013/07/13 1,800
276435 배고파 잠이 안오네요 3 레이첼 2013/07/13 1,031
276434 책상이요 디자인벤처스랑 비슷한 디자인또없나요? 1 결정해 2013/07/13 1,675
276433 자기야에 나온 의사 남재현씨(울진 처가에 명절에 한번도 안갔다는.. 15 ... 2013/07/13 32,612
276432 127가지의 꿈의 목록중에서 103개를 이룬 사람 이야기 3 꿈은 이루어.. 2013/07/13 2,193
276431 이혼하고 분당으로 이사가려 하는데요... 4 .... 2013/07/13 3,919
276430 가사도우미 드리는 금액 봐주세요 14 금액이 고민.. 2013/07/13 3,081
276429 땡처리 가구 싸게사는 방법 아시는분 좋은 정보주세용 1 하경이 2013/07/13 2,604
276428 강남고속터미널 수화물 찾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수화물 2013/07/13 7,959
276427 매력있는 사람은 어떤사람일까요? 8 매력있는 사.. 2013/07/13 4,818
276426 오늘 서울광장 촛불문화제 12 지금 재방송.. 2013/07/13 1,470
276425 꽃보다할배 재방송이 오늘 티비엔에서 몇시에 하나요? 3 꽃보다할배 2013/07/13 2,799
276424 매실씨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5 매실 2013/07/13 1,580
276423 기존 장아찌에 오이만 썰어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2 세이세이 2013/07/13 942
276422 대학병원의 3 고객만족실이.. 2013/07/13 1,067
276421 재취업 고민상담입니다 9 애둘주부 2013/07/13 1,537
276420 내일(일요일 18시) 대학로 연극같이 보실분 계신가요? 7 불굴 2013/07/13 1,040
276419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은 뭔가요? 15 ... 2013/07/13 3,768
276418 정말 올케보기 민망한 친정부모님들 18 goody 2013/07/13 6,676
276417 집에 날파리가 왜이렇게 급증한건지 모르겠어요ㅠㅠㅠ 14 큰일났어요 .. 2013/07/13 6,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