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질이 좋지 않아 시커먼 쌀이 있는데 소비방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3-07-13 17:20:47

복지기관으로 기부 들어온 쌀인데

대상자분들께 일반 쌀처럼 아무말없이 나누어드리긴 어려울것 같아요.

10키로짜리인데 작년에 생산되어 2월 25일쯤 도정된거예요.

 

쌀의 소비방법을 알려드리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떡밖에 해먹을게 없을까요?

떡해드시라고 하려면 10키로 전체를 드리든지 8키로를 드려야해요.

 

떡말고 다른 좋은 방법 있으면

2키로 또는 4키로로 소분하여 나눠드리려 합니다.

 

IP : 118.44.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눈에 곰팡이폈는지
    '13.7.13 5:41 PM (123.212.xxx.133)

    확인해보세요.
    그 곰팡이가 발암물질이라고 해서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했어요ㅗ.

  • 2. ㅡㅡㅡㅡ
    '13.7.13 6:31 PM (211.49.xxx.199)

    시커먼거면 곰팡이 난듯싶어요
    그쌀로 떡하는분도 봤는데 저는 못먹을거같네요

  • 3. ...
    '13.7.13 7:50 PM (211.234.xxx.209)

    작년쌀이 벌써 그럴리가요.
    그분 소환해서 가져가라하세요.

  • 4. 그게
    '13.7.13 7:59 PM (125.179.xxx.18)

    다른방법은 없어요ᆢ전 어떤쌀인지 알겄같아요
    육안으로 그렇게 안좋은거 동네잘 하는곳에 사정
    말씀하시고 잘 씻어서 해달라고 해서 가래떡으로
    하세요ᆢ 그럼 괜찮아요 (제가 전직 떡집 아줌마였어요)

  • 5. .....
    '13.7.13 8:50 PM (116.122.xxx.131)

    예전에 누군가 오래된 쌀을 줘서 그걸로 떡을 했는데요. 찰기도 없고 푸석푸석한 떡이 됬어요. 오래된 쌀로 떡을 하면 그렇다고 해요. 떡도 맛있는 쌀로 해야 맛있대요.

  • 6. 그게
    '13.7.13 9:47 PM (125.179.xxx.18)

    만약 쌀 맡기시고 떡 하신다면요ᆢ반드시 묵은쌀
    이라고 말씀하시고 물을 잘 맞춰서 해달라고 하시면
    돼요ᆢ 물론 좋은쌀로 해야 맛있는거 맞아요ᆢ
    하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해 좋지않은걸로 해도
    적당히 물 양 맞춰서 가래떡 하시면 괜찮더라구요

  • 7. 원글
    '13.7.13 11:10 PM (118.44.xxx.196)

    아이구~
    여기 글 올리길 잘 했네요.
    2012년산이니 묵은 쌀은 아니지요.
    제가 기부받은게 아니라 1차로 기부받은 복지관에서
    대상자가 오는 장소로 며칠전에 보내온 쌀이예요.
    기부하시는 분들꼐 감사함을 갖게 되는데 가끔 너무 안좋은걸 보내시는 분이 계시어 속상합니다.

    올봄에는 감자를 강원도에서 싣고 왔는데
    악취가 나면서 감자가 썪고 있더라구요.
    대형 크레인으로 옮길수 있도록 생긴 마대자루에 담겨있는거였어요.
    창고의 지붕이 새어서 비맞은 감자인데다 거의 다 시퍼런 놈들이라 상품성이 없으니 보냈나봐요.
    대형 마대자루에 담긴거니 젖은 놈들이 속에선 썪고 있고.

    쓸만한 감자 대충 고르고 썪은것과 시퍼런 놈들은 할수없이 폐기처분했어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참고하여 연세있으신 여직원들과 상의하여 어찌할지 결정할게요~

  • 8. ,,,
    '13.7.14 12:56 PM (222.109.xxx.40)

    곰팡이 핀 쌀 같아요.
    마트에서 산 쌀도 보관 잘 못하면 날씨가 덥고 습해서 상해요.
    어려운 분들 상한쌀로 떡 해 잡수시라 하면 너무 한 것 같아요.
    원글님 계신 곳에서 떡을 해서 나누어 주세요.
    방앗간에 가져 가서 얘기 하면 그 쌀에 맞게 떡 해 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782 매미가 울어요 매미 2013/07/15 1,029
276781 화를 내야 그제서야 움직이는 큰아이 5 플라이 2013/07/15 1,750
276780 무시무시합니다 3 안철박 2013/07/15 1,467
276779 남편 바람 잡으려고 하는데 온라인상 나오는 흥신소 믿을만한가요?.. 5 궁금이 2013/07/15 3,733
276778 결혼의 여신 송지혜 캐릭 정말 밥맛없어요 21 ........ 2013/07/15 5,915
276777 가끔은 제가 아주 험하게 생긴 깡패였음 좋겠다는 생각해요. 7 ... 2013/07/15 1,477
276776 해산물은 이제 안녕~해야하나요 10 .. 2013/07/15 3,656
276775 7월 15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15 909
276774 가스 건조기는 옷 안줄어드나요? 8 왜 줄어드냥.. 2013/07/15 4,920
276773 산후조리원 후에 가사도우미만 쓰면 힘들까요 5 두둥실 2013/07/15 2,606
276772 머리카락이 너무 무거워요. 제가 이상한가요? @@ 8 해일리 2013/07/15 8,480
276771 미국 이라는 나라를 보면 충격적인게.. 42 우주과학 2013/07/15 12,821
276770 7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5 846
276769 마쉐코 최강록 씨가 차렸다가 실패했다는 일본식 반찬가게 7 동부이촌동 2013/07/15 64,215
276768 ebs 달라졌어요에서 학교안가는 아들을 봤는데요 2 사춘기 2013/07/15 3,927
276767 당신 문제를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지 마라 42 명언 2013/07/15 15,200
276766 월평균 얼마정도면 살만하신가요? 25 ㅇㅇ 2013/07/15 12,119
276765 컴맹 4 @@ 2013/07/15 1,332
276764 남편과 싸우고도 시댁일 열심히 해야 하나요? 19 착한병 2013/07/15 3,850
276763 조선쪽 직업아시는분 계신지요?선주 감독관? 배 감독관이라는..... 19 조선쪽 2013/07/15 16,900
276762 벌레가 나온 뒤로 잘 때 불을 못 끄겠어요 2 후덜덜 2013/07/15 1,399
276761 가평 날씨가 어떤가요....? 2 궁금 2013/07/15 2,167
276760 사는게 재미없고 행복하지 않네요 4 그냥그래 2013/07/15 2,325
276759 친정 조카와 내 아이 10 ... 2013/07/15 3,368
276758 1996년여름히트곡들으니 눈물이나요 3 바보 2013/07/15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