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 집 아니라고 x판 1분 전으로 해 놓고 사는..

내 딸만 최고라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3-07-12 20:57:21

아는 새 댁 하나는 집이 말이 안 나와요.

애 둘인데 하나는 아기고 큰 애 다섯 살에 어린이집 다니는 데

집에 성한 데가 없어요.

방충망,거실 유리,냉장고,벽,문턱 등

물론 개인 가구는 농 문짝 떨어지고 냉장고 온통 낙서에

그런데 문지방이나 집 곳곳 마무리 선들 있잖아요

거기에 빨간 색 매직으로 낙서 해 놓은 것은 지워 지기도 힘들고 주로 색을 흰 계열로 많이 하기 때문에

깨끗하기 힘들텐데..

전세 사는 사람들 생각이 참 글렀어요.

내가 이사 갈 거니까 대충 써도 된다 이거죠.

아들 둘 키워도 깨끗이 쓰는 분들은 그렇게 쓰잖아요

아기 있고 아들 하나 인데도 그렇게 남의 집을 엉망으로..

걱정 돼서 전세라도 애들 좀 말리고 못 할 건 못 하게 해라 해도

자랄 때 아버지 너무 무서워 기 죽고 산 남편이 절대 아이들 터치 안 한다는 원칙이라며

그냥 둔다고..

그래서 그 아이는 손님만 가면 손님 뺨을 때리고 그런답니다.

주인이 눈 어두운 할머니라 모를 거 같기도 한데 남 일인데도 답답하대요..

IP : 125.135.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jg
    '13.7.12 9:09 PM (110.13.xxx.114)

    저런 인간들이 진상이죠

  • 2. 전세제도가 문제가 있긴 해요.
    '13.7.12 9:21 PM (180.182.xxx.153)

    이자없이 목돈쓰는 댓가라고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죠.

  • 3. 헐..
    '13.7.12 9:44 PM (14.37.xxx.14)

    이사가기전에 원상복구는 해놓고 가겠죠..

  • 4. 111111
    '13.7.12 10:03 PM (223.62.xxx.65)

    아휴
    아이 둘에 전세살지만..너무 하네요
    낙서는...내 집도 아닌데 전 첫째 세살되더니 크레파스로 벽에 그릴려하길래 호되게 혼냈더니 절대 안하던데
    둘째아이도 낙서할라치면 못하게 첫째가 설명해주고 스케치북 갖다주고 그러네요 세살 다섯살인데..안되는건 단단히 일러주면 아이들도 안그럴텐데...답답하네요 그 아이엄마는...

  • 5. 임금님귀는당나귀귀
    '13.7.13 1:35 AM (123.213.xxx.218)

    사택인데 옆집이 아주 가관입니다. 뭐 자랑스럽다고 문은 어찌나 열어두고 사는지
    보는 사람마다 SOS에 나오는 집같다고 다들 놀라요.
    복도가 식품저장고겸 창고에요. 지나다닐때마다 역한 냄새가 어휴그냥 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611 팩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팩좀 2013/07/14 813
276610 . 5 belove.. 2013/07/14 2,084
276609 빨래전쟁(제습기 사기전 해결방법) 8 아주좋은주인.. 2013/07/14 3,067
276608 중3 영어 공부방법 질문드려요 22 흐음 2013/07/14 3,532
276607 제목 좀 추천해주세요 1 봉란이 2013/07/14 683
276606 이과로 갈 학생들은 과학을 선행해놔야 하나요? 5 중등맘 2013/07/14 1,999
276605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는 55 . 2013/07/14 20,393
276604 2003년 김치냉장고 2013년 제습기 22 사기 싫음 .. 2013/07/14 3,156
276603 냉장고구임--조언해주셈 15 영우맘 2013/07/14 2,194
276602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1 ᆞᆞᆞ 2013/07/14 3,868
276601 방송3사에서 사라진 ‘국정원 촛불집회’ 5 샬랄라 2013/07/14 1,280
276600 보냉가방 사은품으로 주는곳 알려주세요 4 숙이 2013/07/14 2,068
276599 결혼에서 시댁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15 .. 2013/07/14 2,995
276598 갈색샌들에 잘 어울리는 패디큐어 색깔은 뭐에요? 2 고고 2013/07/14 2,654
276597 스마트폰 표준요금제로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12 폰요금 2013/07/14 4,034
276596 미드 glee 주인공 남자 사망했네요.. 9 2013/07/14 4,616
276595 지금 허리가 부서지는듯한 통증을 느끼고 7 aurama.. 2013/07/14 2,075
276594 법률스님 법문이 참 좋네요... 5 ... 2013/07/14 3,548
276593 어항때문에 남편이랑 다투고 말았네요 14 ㅇㅇ 2013/07/14 3,301
276592 제습기로 나물 말렷어요^^ 3 축축 싫어 2013/07/14 2,330
276591 박근혜는 말했다 2 샬랄라 2013/07/14 1,110
276590 서울에서 상가를 산다면 어느지역이 좋을까요? 7 노후 2013/07/14 2,394
276589 30대 중반 인라인스케이트 혼자 배울수있을까요? 2 she 2013/07/14 1,562
276588 헤나염색 오래 가게 하는 방법 있나요? 궁금 2013/07/14 2,203
276587 옛날에 평창동에 있었던 올림피아 호텔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13 sandy 2013/07/14 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