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 줄기 반찬 좋아하세요?

111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3-07-12 17:13:09
예전에 동네아줌마 집에서 먹어본
고구마줄기볶음에 반해
가끔 해먹거든요.
삶은 고구마 순을 볶다가
마늘이랑 쌈장을 넣고
물을 조금 부어
약한 불에서 조리세요.
참깨나 거피들깨가루나
아무거나 넣으면 끝!!
별미죠.

오늘 고구마줄기 반찬 해먹으려
줄기한단 사서 까다가
허리아프고 손가락 보라색 물들고
에휴~~힘들어요.

예전에 재래시장에서
데친걸 산적이 있었어요.
초록색이라 벗긴건 줄 알고
사서 볶았다가 껍질때문에
질겨 못먹었거든요.
그래서 할머니들이 까서 파는걸
사거나 번거로워도
직접 까요.
참참참~~
초록색 줄기랑 보라색 줄기랑
왜 색이 다른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ㅎ

IP : 119.6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2 5:28 PM (1.251.xxx.137)

    확실한지 모르겠는데,
    올해 처음 텃밭에 고구마 심었거든요.

    밤고구마는 연두나 초록색,
    호박고구마는 보랏빛이 돌아요.
    그 차이 아닐까요??

    근데 지금 줄기 따도 되나요?? 그럼 밭에 가서 따오려구요. ^^

  • 2. 고구마 줄기
    '13.7.12 5:58 PM (121.128.xxx.17)

    근데 요즘 고구마 줄기는 맛 없어요
    옛날에는 고기보다 더 맛있었는데
    비닐하우스에서 줄기만 크도록해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껍질까서 판다고
    하는거 믿으면 안 되구요. 집에와서
    다시 까야해요. 건성건성 까서 질겨요

  • 3. 아미달라
    '13.7.12 6:49 PM (110.14.xxx.70)

    저희는 간장양념에 조려 먹어요 대박 맛있어요오오~~~

  • 4. 고구마줄기김치
    '13.7.12 7:48 PM (124.80.xxx.154)

    저도 고구마줄기 정말 좋아해요. 친정에선 고춧가루도 넣고 해서 볶아먹고 했는데 제 친구 어머니께선 그걸로 김치를 담으시더구요. 몇번 얻어먹어봤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그 아삭거림이 얼마나 좋은지 아주 매콤하면서 아삭아삭. 전라도분이시라 음식 솜씨가 정말 좋으셨던것 같아요. 담아먹어보싶은데 그 껍질까기 싫어서 한번도 못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840 주인포함 8명 식탁에 자리가 모자란데..교자상을 안사고 싶어요... 3 손님맞이 10:06:17 109
1771839 하다하다 변실금? ㅠㅠ 2 에휴 10:05:38 129
1771838 신설고 가야할지 6 ... 09:56:18 187
1771837 50대 남자들은 2 09:55:36 207
1771836 골드 1억 넘게 샀다던 사람입니다 후기 7 ㅎㅎ 09:44:48 1,787
1771835 백화점환불기간 1 영이네 09:43:15 137
1771834 미 셧다운 종료! 고생하셨어요 1 ㅇㅇㅇ 09:43:07 960
1771833 국민연금이 주식을 사서 받쳐 주려나봐요 11 09:39:59 714
1771832 조작과 날조 실컷하다 들통나니 튀는군요. 1 가라앉는배 09:38:36 503
1771831 고객확인의무 재이행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주식 09:36:10 107
1771830 핸드폰 한참 충전하고 보니 2 ... 09:35:03 357
1771829 만원짜리 지폐가 크기가 다를 수 있나요 5 발맛사지 09:33:42 525
1771828 택시 어떻게 불러요? 3 택시 09:30:14 450
1771827 정승제 강사 스테이크 해먹었는데맛있어요 4 09:27:47 786
1771826 김만배 5700억·남욱 1000억 대장동 돈 고스란히 챙겨… .. 6 .. 09:26:12 523
1771825 선거법 위반 혐의 박수영 의원 벌금 90만원 확정…의원직 유지 국짐쓰레기 09:26:09 169
1771824 대장동 항소, 자정 7분 전 최종 불허 지시 받아 9 ... 09:22:43 506
1771823 주식 팔고 난 뒤 오를때 마음 다스리기 ㅎㅎ 9 ㅇㅇ 09:20:30 978
1771822 위고비 끊고 7주 2 ㅇㅇ 09:19:49 779
1771821 전 트레이더스에서 계산안한 빵 먹는 분들도 봤어요 9 .. 09:17:38 916
1771820 오늘은 주식이야기가 없네요 7 f 09:16:12 817
1771819 동치미 하려고 절인무 씻어놓고 잠들어서 ㅠ 3 부자되다 09:07:21 680
1771818 전세 갱신 계약서 셀프작성 문의 3 ... 09:01:41 176
1771817 치매 엄마랑 여행 괜찮을까요? 7 . . 08:59:06 815
1771816 오늘 아이가 면접보러 갑니다. 7 ... 08:55:54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