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에게 돈쓸때 뭐라고 하시나요?

firenze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13-07-12 01:48:46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에게 여행을 보내주거나,교정을 해주거나 기타비용이 들때
부모입장해서 한마디씩 하시는 분 계신가요.

내가 크게 여유없고 힘들지만 너한테 투자하는거다 라든지
제발 아껴써라 라든지, 어짜피 들어갈 돈 이지만 
부모입장이 되면,  많게는 자식에게 부담을 주는 소리를 한다거나
아쉬운 소리가 나오게 되나요?
IP : 109.255.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3.7.12 1:54 AM (121.175.xxx.80)

    파같은 돈을 주는 심오한? 의미가 잔소리로 묻힐까봐 가능한 암말 안하고 줍니다.^^

  • 2. 탱큐
    '13.7.12 2:10 AM (112.164.xxx.156) - 삭제된댓글

    부담되는 말 하더라도 자식에게 투자를 하면 좋은 부모 아닌가요?
    많은 부모가 나 못쓰고 아낀거 자식에게 주는거잖아요.
    돈 있어도 아까워서 자식에게 투자안하는 부모도 있어요.

  • 3. firenze
    '13.7.12 2:34 AM (109.255.xxx.188)

    좋은 엄마세요

  • 4. 가오리원피스
    '13.7.12 2:38 AM (1.177.xxx.21)

    쓸떄는 아무말 안해요
    시간이 흘러서 다른대화를 하다가 그것과 연관해서 이렇게 해서 쓰게 되었다라던지..어떤 큰 의미를 부여해서 말을 하곤해요.
    반드시 그땐 안하고 시간이 흘러서 합니다.
    안하면 그게 당연한건줄 알고 더 큰걸 요구하더라구요

  • 5. 아이에게
    '13.7.12 6:16 AM (14.36.xxx.223)

    아빠의 노고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 6. 엄마아빠는
    '13.7.12 6:47 AM (121.136.xxx.249)

    너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말해줘요

  • 7. ㅇㅇ
    '13.7.12 6:59 AM (1.247.xxx.49)

    돈 아껴써라 아빠가 너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등등 얘기 했었는데
    제가 자식 입장이라면
    듣기 싫을것도 같고 부담스러울것 같기도하고 해서
    아무 소리 안해요
    하지만 가끔씩 그런말이 필요할것 같을때는 말을 해요

  • 8. 이렇게 하는게 쉽지 않다란 의미는
    '13.7.12 8:14 AM (67.87.xxx.210)

    우리는 다른 부모에 비해 무능하다, 무능한 우리가 너희를 낳았다.
    그런 거 아닌가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부모를 이해하기 전에 그런 말 늘어놓으면, 정말 싫을거 같아요,

  • 9. 그렇게...
    '13.7.12 8:24 AM (121.175.xxx.147)

    돈 주면서 생색 내면 결국 자식에게 왜 나를 낳았냐는 소리 듣게 되겠죠.
    자식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자식이 쓰는 돈 아까워서 하는 잔소리로 들릴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돈 주는 것도 자식 망칠 행동이지만 그런 식으로 잔소리 하는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 10. 안하는게..
    '13.7.12 10:44 AM (203.246.xxx.46)

    당장에 제가 자식이라도 울 엄마는 내게 생색내려고 이런말을 하나..하고 생각이 들듯해요

    경제교육은 평소에..

  • 11. ,,,
    '13.7.12 1:55 PM (222.109.xxx.40)

    해 줄수 있는것은 해주고 힘든것은 힘들서 못해 준다고 얘기 해요.
    해 줄때는 기분 좋게, 아이가 부담 안 느끼게 해 줘요.
    말 안해도 아이가 자기가 쓰게 돈이 가정 경제에 분수에 맞는 소비인가 부모보다 더 잘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558 어제 오늘.. 기절한듯 잠만 자신분 계실까요? 13 ... 2013/07/21 3,036
276557 방송보고 생각나서... 가족중 2013/07/21 607
276556 고3 저녁 도시락 3 둘리 2013/07/21 2,230
276555 싱크대 수세미, 세제, 행주 등 보관 어떻게 하세요? 6 구경꾼 2013/07/21 3,957
276554 편도선수술.. 3 리턴공주 2013/07/21 918
276553 강운태 "정부와 오해 풀겠다…예산 줄 수밖에 없다&qu.. 2 역시...조.. 2013/07/21 871
276552 김치통으로 뭘할까요 모아모아 2013/07/21 627
276551 며칠 전부터 산업은행 인터넷 뱅킹이 안되는데 3 ........ 2013/07/21 1,111
276550 해외 거주하시거나 거주하셨던분들, 화장실 질문이요. 18 도와주세요 2013/07/21 4,035
276549 스캔들에서 김혜리 자식이 아들아니였어요?? 3 fly 2013/07/21 2,025
276548 맛없는 빵 어떻게 구제할까요 ㅠㅠ 10 ㅠㅠ 2013/07/21 2,002
276547 가압류풀려면..ㅠ.ㅠ 3 채권인 2013/07/21 1,600
276546 알뿌리 꽃이 안피네요. 3 알뿌리 2013/07/21 849
276545 몇 년 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6 뜬금없이 2013/07/21 1,220
276544 이비에스 달라졌어요 본후 3 ... 2013/07/21 2,239
276543 상한닭 먹으면 어떻게 되죠? 5 dd 2013/07/21 10,744
276542 MB정부때 조세회피처로 16조 흘러들어가 3 샬랄라 2013/07/21 978
276541 다단계를 강하게 권유하는 사람은 4 재산 2013/07/21 1,685
276540 중국상하이 2 잘살자 2013/07/21 877
276539 평생 냉증인 사람의 갱년기. 보티첼리블루.. 2013/07/21 1,378
276538 회사직원 부친상 부조금 조언좀해주세요 2 2013/07/21 2,843
276537 한민족 웅비의 대 역사소설 '황당고기'를 아십니까? ^^ 2 포실포실 2013/07/21 1,486
276536 베스트 글에 아이들 관계 보면서 궁금해서요 3 ... 2013/07/21 811
276535 피로와 피곤이 폭풍처럼 밀려오는데 1 갑상선 2013/07/21 1,222
276534 초3 학습지도 조언바랍니다. 3 후리지아향기.. 2013/07/21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