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어 재방송 보고있는데요

아 답답해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3-07-11 12:04:30

대체 손예진은 왜 저래 말을 힘없이, 병상에 누운 여자 처럼 하나요?

어느 장면에서나~ㅠㅠ.

초반에는 안봤고, 중간 부터 재방송으로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는데요,

목소리 너무 깔아서 제 목에 힘이 다 들어가려는 김 남길은

그나마 역할에 맞다 싶어 그냥 보는거고요,

손예진은 직업이 검사인데, 옷도 맨날 치렁치렁에,

아 옷은 그렇다고도 쳐요. 근데 저 기운없는 말은 듣고있으려니 짜증나요.

다른 사람들 다 연기 잘하는데, 손예진이 제일 못해요.

이현이도 너무 깜찍하게 밝게 잘하고, 조연들은 다 몰입되는데

주인공이 배역 해석 잘못 한거 아닌가요?

저 연애시대 손예진 너무 좋아하는데, 저거보다가 더위먹겠어요 ㅠㅠ.

 

IP : 119.17.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1 12:06 PM (14.33.xxx.144)

    눈은반쯤늘풀렸다가 ㅋㅋㅋㅋㅋㅋㅋ 뭔가조금알때만 미간을찌뿌리며 눈을크게떠요 ㅋ

  • 2. ㅁㅁㅁ
    '13.7.11 12:06 PM (59.10.xxx.128)

    어차피 드라마에요
    드라마니까 저렇게 입는 검사도 있는거구요
    그렇게 따지면 가난한 이현이는 뭔돈으로 명품 휘감고 나와요

  • 3. 답답이
    '13.7.11 12:52 PM (211.51.xxx.20)

    잘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검사역할, 손예진에게 무리인 듯 싶기도 해요.
    인물 분석을 못한건지 대사마다 늘어지고 한숨쉬며 발성하고 목소리 너무 깔거나 울음섞고.
    답답한 걸 넘어 짜증 납니다.
    할아버지와 대화할 때는 조신한 대사치기가 어느정도 괜찬은데
    수사할 때, 추리할 때도 낮고 늘어지고 한숨 섞이고. 검사로서의 기민함과 추진력을 보여야 할 때도 똑같은 눈빛에 힘없는 대사. 연애시대용 배우일 뿐인지.

    배우에 대해 남들이 입힌 우아하다는 이미지를 역할이 바뀌었음에도 벗겨내지 못하는 거 같아요.

  • 4. ,,
    '13.7.11 2:57 PM (218.154.xxx.226)

    상어보다 마왕 부활의 작가라기에 기대했었는데요
    저도 초반 몇회보다 답답해서 접었는데요,
    만약 마왕 부활이라는 선입견을 안가졌엇다면 재미있게 볼수도 있지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정도로 전작이 훌륭한 반증이기도 하겟지만
    뭘까요?
    엄태웅의 그림자가 너무컸었던걸까요? 김남길 손예진이 언밸런스였을까요?복수극이 식상해졌나?
    엄태웅이 아니더라도 김,손은 좀 아니라고 보여지고요
    전작 마왕이나 부활에서는 좀체로 느낄수없었던 부조화가 종종 느껴집니다.
    2횐가 3회던가 손예진의 결혼식때였던가요? 호텔 베란다(?)에서 강남길이 손예진에게 느닷없이
    키스를하고 손예진이 그걸 받아들이고 ...아무리 경황이 없다해도 결혼초야에 그런일이
    일어날수 있는지 ...
    그마왕 부활에서 느껴지던 몰입도 긴장감이 어디로 갔는지...
    요즘은 잘 안봐서 어떤지는 모르겟네요.
    상어도 먼 훗날에 새로 조명받을런지...

  • 5. 응?
    '13.7.11 3:07 PM (219.251.xxx.135)

    218. 154님, 호텔 베란다에서 키스하지 않았어요 ^ ^a
    김남길에 북극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보고 이수를 떠올린 손예진이 울었고,
    우는 손예진을 살짝 포옹(?)해준 정도였어요.

    그리고 저도 부활, 마왕 참 좋아했지만,
    조금 다른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는 것이
    엄태웅의 그림자....라고 표현할 수는 없는 문제 같아요.

    1화 때 무언가 80년대식 분위기여서 답답하긴 했고,
    2화 때 복수의 전개가 애매해 아쉽긴 했지만..
    3화 이후로는 잘 달려온 것 같아요.

    그리고 손예진.. 연기에는 저도 좀 아쉽기는 합니다.
    원래 주인공 설정(캐릭터 자체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사 치는 게 너무 답답해요.
    마치 손예진 아역의 낮고 어눌한 톤을 손예진이 따라하는 것 같은 느낌?
    연애시대 이후 다시 보았던 연기자인지라.. 그 부분은 좀 아쉽더군요.

  • 6. ,,
    '13.7.11 3:54 PM (218.154.xxx.226)

    219님 그러고보니 베란다에서(발코니가 맞는표현 같군요) 키스안한거 같기도하고
    키스할랑 말랑 하지 않았나요? 극상 초면인 두사람이 참 생뚱맞고 뜬금없이 그러기가 쉽지않고
    속으로 머냐? 그랬거든요 시청률올리려고 저런씬 넣은거라면 참 엇나갔다 싶기도했고요.

  • 7. ㅎㅎ
    '13.7.11 4:56 PM (119.17.xxx.14)

    저는 초반 내용은 다 모르고 중반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손예진씨 연기가 변하지가 않길래, 누가 옆에서 이야기도 안해주나? 싶었네요. 감독 눈에는 저게 맞나 싶고, 모니터 안하나 싶고요.
    마왕이나 부활은 저는 안봤기에 선입견도 없이 보거든요.
    아까도 재방송 보는데 갑자기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렸어요. 음악도 좋고, 다 좋건만
    여주인공 말만 좀 빨리, 울지 말고 했으면~ㅠㅠ
    범인이랑 취조할때 착하게 보여서 범인이 자기 죄를 술술 불라는 전략인가? 하면서 농담도~

  • 8. ...
    '13.7.11 6:05 PM (14.63.xxx.233)

    저도 부활, 마왕 팬으로서 초반에 좀 답답하고 전작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다가
    중반 넘으면서 만족하며 보고 있어요. 전작들과 해결방식이 다르게 가고 발전된 모습이 보여서요.
    주인공들은 좀 아쉽긴 한데.. 손예진 원래 좋아하는데 여기선 좀 답답하지만
    작가가 원래 러브라인 묘사가 좀 약하고 비현실적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하여간 보기드문 드라마라 감탄하며 즐겁게 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518 아래생리양 글이 나와서,, 생리양이 너무 적은 분 계신가요. 14 생리양 2013/08/04 16,791
281517 설국열차 후기 (스포가 있습니다) 24 Common.. 2013/08/04 3,950
281516 너구리 앞발 쓰는게 신기하네요 4 ,,, 2013/08/04 1,973
281515 참고)출산후 회춘과 출산후 노화. 3 잔잔한4월에.. 2013/08/04 8,229
281514 올림픽선수촌 몇동이 제일 살기 좋나요? 10 예비중맘 2013/08/04 4,816
281513 동업했다 틀어진 친구 3 친구 2013/08/04 2,899
281512 결혼한지 13년동안 휴가입니다. 2 13년동안의.. 2013/08/04 2,318
281511 조건없이 고를 수 있다면 어떤직업 갖고싶으신가요 40 2013/08/04 4,964
281510 비가오니 얘기 하고 픈가 봐요 1 나도 2013/08/04 787
281509 5살아이가 행복하다네요 4 지키자 2013/08/04 2,045
281508 그늘막 텐트 vs 일반 텐트 대체 근본적인 차이가 뭔가요? 2 궁금이 2013/08/04 4,767
281507 오늘 촛불집회 가서 어찌나 열불이 나던지요. 16 kbs이것들.. 2013/08/03 4,076
281506 내일당일속초여행 2 무리겠지요~.. 2013/08/03 931
281505 청계광장 촛불 집회 다녀왔습니다^^~ 18 지금이순간 2013/08/03 1,908
281504 지금 방송에 나오는 노래 제목 뭔가요? 2 aa 2013/08/03 885
281503 아침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6 사랑스러움 2013/08/03 1,765
281502 과민성 대장 증후군, 괜찮아지신분 있으신가요? 15 고민 2013/08/03 19,438
281501 택배사도 휴가기간이 있나요~? 2 어휴정말 2013/08/03 955
281500 와.. 지방에 유원지 구멍가게 슈퍼.. 9 ........ 2013/08/03 2,812
281499 지금 그알.... 3 ㅂㅈ 2013/08/03 1,621
281498 설계자들 처럼 짜임새있으면서도 재미난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책추천 2013/08/03 1,348
281497 청계광장 나들이 다녀왔어요~ 7 너누구야 2013/08/03 1,226
281496 아홉살 정도면 어느정도 예의를 알지 않나요? 9 ㅁㅁ 2013/08/03 1,985
281495 설국열차 안보신분 30 나비 2013/08/03 4,689
281494 다이어트 한약 17 다이어트 2013/08/03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