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의 예쁜 말

201208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3-07-10 23:00:06

남편이 평소에도 말을 참 예쁘게 하는데요...

 

돌쟁이 딸 키우고 있는데, 아기더러 "얘가 어쨌고... 얘가 저쨌고..." 하는 게 듣기 싫었나봐요.

얘, 라는 호칭이 하대하는 것 같다고...

(저 호칭에 되게 민감한데, 자기 자식한테 보통 쓰지 않나요? ^^?)

 

얘, 대신에 OO이가 어쨌다, OO이가 저쨌다... 하래요.

"이름을 많이 불러줘. 그래야 꽃이 되는 거야."

 

울 딸은 좋겠다... 이런 아빠 있어서. ^^

 

 

IP : 1.229.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3.7.11 9:00 AM (39.7.xxx.253)

    정말 부러워요 이런분의 아내인 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11 하다하다 마트 출입구에서 입맞춤을... 1 . . 12:45:45 108
1783810 중딩 아들 놀러가며 책을 챙기네요 3 ddffaa.. 12:38:06 230
1783809 한국 어찌되려고 이런뉴스가.. .. 12:36:58 375
1783808 외출하려고 나가다 애랑 싸워서 1 ㅇㅇ 12:35:03 288
1783807 김병기 해명글과 폭로글.jpg 1 안물안궁 12:32:30 460
1783806 통일교, 이번엔 검찰 로비 의혹…“우리가 원한 검사, 동부지검 .. 파묘중 12:31:08 156
1783805 선물지옥 1 @@ 12:29:05 297
1783804 쿠팡, 납품업체서 판매촉진비·장려금 2조3천억원 넘게 걷었다 2 ㅇㅇ 12:27:39 224
1783803 커피숍 조용하니 좋아요 힐링되네요 1 ... 12:24:20 445
1783802 매경기사) 집값 기름부은 범인 밝혀졌다 7 아하 12:17:36 1,067
1783801 자랑후원금 1 나무네집 12:13:18 365
1783800 발바닥이 항상 빨개요 ㅇㅇ 12:09:55 116
1783799 오늘 성심당 다녀왔어요. 말차가 뭐라고~~ 11 말차시루 12:06:42 1,357
1783798 쓰레기 막 버리는 할머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12:04:41 641
1783797 Cj택배 오늘 배송하는가요? 5 오늘 12:03:35 391
1783796 80년대 임채무 vs 현석 누가 더 잘생겼나요? 2 한지붕세가족.. 12:02:43 295
1783795 대통령실, 성탄절 ‘쿠팡 대책회의’…외교·안보라인도 참석 3 ㅇㅇ 12:00:47 374
1783794 다이소에도 가습기있나요 4 다이소 12:00:25 293
1783793 일산과 송도 모두에게 가까운 장소가 어딜까요? 6 동글 11:52:22 442
1783792 탄소매트 좋네요. 5 .... 11:49:51 613
1783791 유투브로 독서후기보니 4 리딩 11:48:09 633
1783790 크리스마스에 하는 푸념 13 ... 11:41:25 1,457
1783789 옷 많이 사는 것도 한때인가봐요 7 11:36:53 1,199
1783788 영숙(교수)랑 광수(한의사)가 차라리 어울려요 6 ..... 11:29:55 901
1783787 투썸 스초생vs화이트스초생 5 케익 11:24:55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