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피부 비결 자극 받았지만...참았네요

피부피부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13-07-10 11:43:21
베스트 글에 올랐던 동안피부 비결 보고 삘 받아서 당귀가루며 녹두가루며 팥가루며 막 결재하려던 참에...

냉장고에 있는 마른 당귀, 마른 약쑥, 그 외 여러가지 마사지 재료들이 생각나서 결재 미뤘네요.

아..부지런만 한다면야 재료가 문제랴 싶어서..

가루 사다 놓고 또 안쓰면 재료만 쟁여놓을 듯 싶어서요...

일단 있는 재료들 열심히 열심히 사용해서 다 없앤 다음 저 위에 가루 세트들 한번 도전해 보려구요.

지금 가스레인지 위에 마른 당귀 씻어서 올려 놓았네요. 그 물로 세수부터 좀 하게..

저 잘한거 맞죠? ^^;;


IP : 110.8.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10 11:47 AM (39.119.xxx.125)

    네!!! 특별한 재료로 뭘해서 효과가 난다기보다는
    제 경험으로는 나한테 잘맞는 재료 선택해서
    그게뭐가 됐든 꾸준히 하면 효과가 나요~~~
    일단 냉장고에 있는 당귀랑 약쑥으로 !!

  • 2. 곰3마리제주에
    '13.7.10 11:56 AM (211.186.xxx.68)

    공감공감
    너무 공감해요

    저도 요새 피부 좋은 분들 비결 올라오는 거 보고
    말라가던 당귀 드디어 어제 끓였네요 ㅋㅋ
    더워서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압력솥에 넣고 끓였어요
    역시 좋긴좋아요~ㅋㅋ

  • 3. 뭐든 꾸준히
    '13.7.10 12:13 PM (121.134.xxx.251)

    무슨팩을 하든 꾸준히 하면 좋아지는 건 마찬가지일거라봐요..
    다만 본인이 그걸해서 좋아지니 그걸 추천하는거죠.
    곡식가루가 화학팩보다는 좋겠지요.
    그치만 밀가루에 우유만해도 효과는 같을거 같네요...
    팥가루 녹두가루 당귀가루...한꺼번에 다 섞어 하는 거 너무 과할 거 같아요.
    저도 당귀세안붐때 사 놓은 비싼당귀 아직 뜯지도 않았어요.
    저는 그거 끓여서 차로 마실까 생각중이예요.
    바르는 거 보다는 먹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들었거든요.

  • 4. 원글님
    '13.7.10 12:25 PM (121.165.xxx.189)

    찌찌뽕~!
    저와 똑같은 수순을 밟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두어번씩 쓰고 쟁여놨던 온갖 가루들, 다시 꺼내놓고 이틀째 열라 팩질하고 있어요.
    우리 있는거부터 어여 쓰자구요 ^^

  • 5. 저는 애초에 비법이란 것 자체를..
    '13.7.10 12:25 PM (112.186.xxx.156)

    세상 사는데 뭔 비법이 있을까 하는 심정에
    무슨 비법이라는 것 자체를 신봉하지 않아요.
    그냥 내 피부는 제가 여태 살면서 지성인지 건조한지 잘 알잖아요.
    거기에 따라서 세안 잘 하고 팩도 하고 셀프 마사지 하면서
    특히 자외선 차단 잘 하면서 지내면 될 것 같아요.

  • 6. ㄹㄹ
    '13.7.10 1:24 PM (114.199.xxx.155)

    제발 셀프마사지니 하는거 함부로 따라하지 마세요. 위험할수도 있구요. 절대 드라마틱한 효과 못보세요. 그냥 무조건 본인피부에 맞는 보습+ 자외선 차단+ 적절한 세안+ 충분한 영양섭취 이거 이외에 피부비결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7. 흐미
    '13.7.10 3:57 PM (110.8.xxx.152)

    ㅋㅋㅋ 당귀 끓여서 그거 내용물이랑 물이랑 같이 한번에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서 소분해서 냉장고 넣어뒀어요.
    그냥 그 물 자체를 얼굴에 쳐발쳐발해도 넘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집에 남아도는 쌀가루나 밀가루(유기농)만 조금 더해서 한번 팩해볼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933 국토부 이어 수자원공사도 4대강 자료 파기 정황 국정감사 시.. 2013/08/02 1,001
280932 경찰청 “국정원 여직원과 통화내용 지운 것, 실수 2 통로 열어주.. 2013/08/02 1,157
280931 사초범죄 참수형 대상 누군지, 국민들 다 알아 2013/08/02 957
280930 40년 동안 자기존중감에 대해 연구해온 학자가 말하는 나를 존중.. 6 자존감 2013/08/02 4,257
280929 찬란한 것을 이야기하라 1 2013/08/02 1,251
280928 kbs는 아무도 처벌받지 않나요? 세계적으노 비판받는데도 2 ... 2013/08/02 762
280927 일본에서 온 친척과 제일평화 가려는데.. 4 2013/08/02 1,187
280926 8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2 648
280925 밑에..설국열차 영업말라는 글...베일충임 10 2013/08/02 1,134
280924 8살 남자아이 고추가 아픈데 비뇨기과가 낫나뇨? 4 ... 2013/08/02 8,523
280923 운전하시는분이나 길잘아시는분 17 여쭐게요 2013/08/02 1,867
280922 어제 널은 빨래가 좀전 비에 다 젖었어요 6 바보 2013/08/02 1,480
280921 수하의 일기장 1 깨알같은 작.. 2013/08/02 1,669
280920 변기에 칫솔이 휩쓸려 내려갔는데 변기를 17 2013/08/02 15,534
280919 8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2 873
280918 해운대를 다녀왔는데 1 ㄴㄴ 2013/08/02 1,644
280917 또 비 오네요...... 13 장마 2013/08/02 2,092
280916 아줌마들이 마음을 토로하고 위로받고 조언받을곳이 절실히 필요해요.. 16 50대 2013/08/02 2,870
280915 성재기 죽은 곳에 태극기를 갖다 바치는 인간들도 있네요 5 ... 2013/08/02 1,296
280914 눈치가 너무 없는 아이 21 행복 2013/08/02 7,172
280913 치과 두 곳에 부정교합 상담하러 갔는데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15 부정교합 2013/08/02 3,109
280912 에어컨을 하나만 놓는다면 어디에 놓을까요? 3 ///// 2013/08/02 1,298
280911 담주 월요일 터키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11 터키여행 2013/08/02 2,362
280910 궁금해서요 1 그냥 2013/08/02 563
280909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사는법은 뭔가요? 13 2013/08/02 8,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