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30대 초반 입니다.
이 사이트에 지혜로운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 저도 지혜로운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지방의 종합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 입니다. 월급은 한 달 세후 250만원 정도이고
독신으로 계속 살고 싶습니다.
간호사를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으로 알고 계신데 간호사도 나이가 들면 자의든 타의든 계속 일하기
힘든 점이 있고, 3교대나 일의 강도로 인해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어져 오래 근무하는게 힌듭니다.
또한 현재 간호학과가 많이 개설되어 점차 간호사 공급이 많이 되어 취업도 힘들고 기존 간호사들
연봉이나 복지도 좀 줄어드는 편이에요. (일단 제가 일하고 있는 지역 병원들은 그렇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병원도 10년 정도는 더 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뒤로는 계속 일할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이런 경우 현재 저는 지금 뭘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저도 간호사로만 일하고 있고 친구들도 간호사 쪽이라
우물안 개구리 처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막연히 영어공부? 공무원 공부? 이런 것만 생각이 드네요.
지금부터 자격증이나 다른 걸 준비해야 될것 같은데 막연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독신생각하고 있는 저에게 뼈가되고 살이되는 조언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