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태원에 키즈카페에서도 그냥 애엄마처럼 입었는데 검은 켈리백 들고 있는 사람 봤고
그 담에 파주아울렛 갔는데 거기서도 중국집에서 초록색 버킨든 엄마+ 검은 에르백 든 딸 보고
카페에서도 가끔 보고 백화점에서도 가끔 봐요.
그러니까 몇년전만 해도 거의 안 보이던 백인데 (그땐 압구정현대나 가야 한두명?)
요새는 좀 많이 대중화된거 같아요. 번화가로 다니다보면 하루에 한두번은 마주친다는...
이게 우리나라가 점점 잘 살게 되는건지 다같이 눈높이가 올라가서 그런건지
그래도 아직 직장이나 마트에 버킨, 켈리 들고오는 경우는 못봤는데
이제 몇년 지나면 결혼할때 받고싶은 백 1순위가 샤넬이 아니라 에르메스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