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대구분 계시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아이상황이 영어학원은 전혀 안다녔구요,집에서 온라인학습만 스트레스 안받고 하고는 있는데
요새 애들에 비하면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진 않는거같구요,
그래도 집에서만 할거라고 고집을 피우는데 학원엘 보낼려니
시지쪽엔 학원들이 넘 많아서 어디가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곧 중학교도 가야하고 내신 위주로 가야할지 아님 대형 어학원쪽으로 가는게 좋을지
결정이 안되서요....
청담,정상,아발론,문깡,sei,엘리트,외대어학원...
지역방에선 엘리트,sei,외대어학원쪽으로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82맘님중 대구 시지쪽 계신가해서 한번 여쭤봐요...
일단 지금 방향은 멀리 숲을 보고(고등학교 수능 영어) 영어학원 선택을 해야하는데요,
어디를 가야할지 갈피가 안잡혀서요...
그냥 지나지마시고 소개 꼭좀 부탁드려요.
이곳에 전학을 올 6학년 들면서 왔는터라 주변에 아는분도 없어서
여쭤보는거예요....
초등6학년 일단은 너무 멀리 보지 마시고 지금 현재 현재를 보세요.. 그게 쌓여서 결국 멀리 보는겁니다..
대구 아니라도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엄마에게 등떠밀려서 학원 다니게 되면 열심히 안하니까.. 아이와 같이 일단은 학원을 돌아다녀 보세요..
아이도 여기가 좋겠다 싶은 곳이 생길겁니다..
수능 영어 내신 영어 물론 다르지만요.. 결국은 하나로 통하게 됩니다..
사실 학원을 결정하는 일은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워낙 다양한 학원들이 많아서 학원들마다 다 장단점이 있죠~
우선은 소수인원으로 학생의 눈높이 수준별로 가르쳐주는 곳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내신수능이냐 어학원이냐..
성적을 바라보고 간다면 내신수능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말하기 쓰기 부분을
놓칠 수 있겠죠. 어학원은 골고루 배우지만, 학교내신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갈수 있구요~
학원중에서도 평소에는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에 중점을 두고 시험기간에는 내신도 봐주면서
차근차근 기초를 쌓아 수능을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문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실 문법이 많이 중요하죠~ 대부분 시지에 있는 학원들이
제일 자신있어 하는 부분 역시 문법이니깐요.. 옛날 수업방식이죠~
하지만 점차 영어교육방향은 조금씩 다른 길로 가고 있답니다. 이제는 회화도 중요한 세상이 되어가는거죠..
수능역시 실용영어의 문제출제 경향이 점차 높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말하기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말하기는 나중에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취직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취업준비생(대학교 4학년 또는 졸업생)들은 이제서야 말하기 학원을 다시 다니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숲을 봐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진정 숲을 보실려면 수능까지가 아니라 수능 이후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쓰기(Writing)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문법은 잘하는데 쓰기(Writing)을 잘 못한다? 모순이 아닐까요?
문법에서의 핵심은 문법을 스스로 이해하고 응용 할 줄 알야합니다. 그리고 적용하여 쓸 줄 알아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학원에서 문법의 기술(skill)을 가르치지 문법의 응용을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단지 학생들의 성적향상에만 목표를 두니깐요..
앞에 말이 길어졌네요.. 제일 중요한것은 "회화(Speaking)을 잘하는 친구는 문법이해력이 우수하고, 쓰기(writing)능력도 좋아진다."입니다.
예비 중학교 1학년 아직 6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네요. 지금부터 준비해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수가 있습니다. 준비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학원은 소수인원으로 학생의 눈높이를 반영하면서 수업하는 학원이 좋을듯 합니다.
대형어학원이나 규모가 큰 학원은 아니겠죠.
시지광장에 초콜릿 영어 한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