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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욕좀 해주세요!!!!!!!!!!!!!제발ㅠ,ㅠ

개새끼.......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13-07-10 09:19:05

원래,,그사람이 자존심도 강하고,,자기 잘난맛에 사는사람이었지만,,,,

지가 좋다고해서~사귀고

결혼도 할것처럼 하고,,,,..그집 행사도 이곳저곳 다 참여하고,,,,,,

여자는 착하고 헌신적인여자라,,,좀 답답한면도있었겠죠,,물론,,,,

그렇게 오래사귀었는데도

주말에 어디간다하면 예쁘게도시락준비하고....새벽,,,1-2시에도 나오라면뛰어나가고,,,

너무 잘하고,,너무,,,,헌신적인게...지루했을까요??

좀 좋은직업생기고,,,,자기집도 조금씩 살만하니깐,,,,,,10년 넘게 사귄여자에게..상처주고,,,무시하는말하고,,,,

그깟지식가지고 잘난척하고,,,발목잡힌것처럼 행동하고,,,,,(원래 남자네집이 못살았어요)

그날 밤,,헤어지자고한건지...결국...여자는....자살시도를했고,,,,,,

간신히 살았지만,,,,지능은 1-2살에....대소변도 못가리고,,,혼자움직이지도못하는장애인이됐네요.

더이상 호전될수없는상황입니다.. 앞으로,,짧게는...30년이상....갈게는....40년이상...이대로살아야하죠,,

그여자엄마는......그여자돌보느라,,,24시간,,병원에만있는상황이고,....2년넘엇네요,,,,

근데...더한건,,그여자엄마가,,,,보내줄테니...너도 당연히 결혼하고 살아야지..안다,,

하지만,,,,우리애 불쌍하지 않냐,,너만 바라보던애다,,,너만나느라,,친구도 몇명없는애다ㅏ,,

2년만....우리ㅇㅇ이 가끔씩보러워주면안되겠냐..라고했죠,,뭐,,대답은 알았다고했겠죠,,,,

근데....그새끼가,,,일년조금 넘자,,도둑결혼을했네요..다속이고,,,,참.......사람이 무섭습니다...

그이후로,,여자엄마도 알게되서,.다시는 병원오지말고,,,너행복하게 살아라,,,

그치만,,사람한테..이렇게..가슴에 대못박고고 그렇게 행복하진 못할꺼다..라고 햇다네요,.....

정말,,,,다른사람눈에 피눈물나게하면,,자기도 그렇게될까요??

물론...젤등신은 그여자인거압니다......그분은....아직 신혼이라,,,참 행복하겠죠???

그여자랑은 그렇게..질질끌어오던 결혼을...그렇게...잘하는사람이었네요.,...

정말,,,,,,하늘에서,,천벌내려줬음좋겠어요.,.,정말정말정말,,,,,

2년넘는시간이 흘렀지만,,지워지지가 않아요,,,,

미워하고 원망하는거밖에 할수 없어서,,너무 답답합니다.....ㅜ.ㅜ

다같이..욕좀 해주세요!!!!제맘이라도 후련하게.......

진짜,,나쁜놈,,나쁜새끼..천하의나쁜놈 맞죠.........................?ㅜ.ㅜ

IP : 121.162.xxx.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0 9:23 AM (121.173.xxx.233)

    진정 신이 계시다면..
    그런놈 천벌 내릴겁니다...

  • 2. 진짜 질나뿐놈이네
    '13.7.10 9:24 AM (211.36.xxx.29)

    드라마에서나 보던일이 실제로일어났구요
    그런놈은 아마도 결혼해서 또 질리면 마누라 버릴놈이네요
    그나저나 그 아가씨 어쩐대요
    안타깝네요

  • 3. ㅜㅗㅛ
    '13.7.10 9:27 AM (108.6.xxx.189)

    남여 사이엔 정의가 없어요.
    헌신하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얘기도 있고요.
    그렇다고 자살하면 엄마는 뭐가 되나?
    죽지도 못하고 저 모양으로 살아서....
    모녀가 다 불쌍하다.
    아가씨가 엄마에게 너무 못할 짓 했다.

  • 4. 에효
    '13.7.10 9:28 AM (58.78.xxx.62)

    그 여자분 왜 아까운 자기 목숨을.. 그 부모 심정은 또 어떨까요.
    사실 남자나 여자나 오래 연애하면 좋은 쪽보단 안좋은 쪽이 많은 거 같아요.
    10년 연애라니 정말 오래 사귀었는데
    그놈 진짜 인간말종이네요

  • 5. 소설같은이야기.
    '13.7.10 9:28 AM (112.151.xxx.163)

    ㅠㅠ 여자분이 좀 행복해지셔야 할텐데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

  • 6.
    '13.7.10 9:29 AM (110.14.xxx.185)

    에이 나쁜넘.
    여자는 바보ᆢ
    친정엄마는 우짤꼬ᆢ

  • 7. 소설같은이야기2
    '13.7.10 9:29 AM (112.151.xxx.163)

    장모될 분에게 장기기증해서 결국 예비장모는 살고, 여자는 남자랑 헤어지고, 장기 준 남자는 두고두고 후유증....이것도 슬프죠. 훈훈한 기사로 나왔다 끝은 막장드라마처럼 된..

  • 8. ...
    '13.7.10 9:31 AM (180.64.xxx.138)

    현실은 그런 새키가 더 잘먹고 잘산다는 거.
    진짜 나쁜놈입니다.
    기적이라도 일어나길 바랍니다.

  • 9. ....
    '13.7.10 9:35 AM (121.160.xxx.196)

    진짜 나쁜 놈이네요.

  • 10. ..
    '13.7.10 9:39 AM (180.69.xxx.121)

    믿어지질 않네요..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이란 말이...
    결국 그주변 누군가가 받겠죠.. 그벌은.. 나중에 그사람이 받든..

  • 11. 흐미
    '13.7.10 9:40 AM (1.243.xxx.196)

    나이가 많진 않지만 살다보면 분명히 내가 벌인 일 고대로 되돌아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젠간 그 벌 꼭 받을걸요..

    여자 어머님이 너무 안됐네요..

  • 12. //
    '13.7.10 9:4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 여자분 너무 어리석었네요, 연애에 대해 스킬도 없었고,, 헤어지잔다고 왜 약을 먹어서
    부모 마음 아프게 하는지..

  • 13. ...
    '13.7.10 10:00 AM (110.14.xxx.155)

    헌신하면 헌신짝된단말 맞아요
    반대로 남자가 벌어서 수년간 용돈주고 학원비 대서 공무원 시켜놓으니 도망간 여자도 있어요
    부부도 아니고 애인사이엔 헌신하면 안됩니다

  • 14. ...
    '13.7.10 10:04 AM (59.28.xxx.116)

    기적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 아가씨 씻은듯이 일어나
    그 인간보다 더 행복하게 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인이나 가족이신가 본데, 그 어머니 많이 위해 주세요.

  • 15. ㅂㅂㅂ
    '13.7.10 10:30 AM (108.6.xxx.189)

    위에 댓글 단 님 말씀처럼 기적이 일어나 아가씨가 다 나아서 착한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어머님도 행복해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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