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 결혼한다는 소식들었는데,,기분이 참 묘하네요..

콩콩잠순이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3-07-09 18:21:28
글쎄요..
이런 기분뭘까요..
그냥 우울하기도 하고,옛날 생각도 나고..
저..이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었었거든요ㅠ
집착도 제가 많이했엇고..
저랑 헤어진지 얼마나됐다고,저랑 헤어진지 8개월만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네요.
이남자,절 사랑하긴 했던건지..
휴..
그냥 술한잔 쎄~하게 할까봐요.오늘.
에이.그깟남자.사랑따위.ㅜ
IP : 175.223.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9 6:25 PM (180.231.xxx.44)

    뭐 8개월이면 그나마 양호한겁니다. 파전에 술한잔 하시고 날려버리세요.

  • 2. .ㅈ
    '13.7.9 6:26 PM (121.190.xxx.82)

    ㅜ ㅜ 저도조만간에듣게될거같네요^^
    가슴참아플거같아요
    동지이자 위로의 말 건넵니다
    우리 어떤 누구와 결혼하기위해서 사랑하고 살고있는거아니잖아요?
    우리행복하기위해 사는겁니다

    지금 이 인연은 행복할 수 없는 인연이라 이렇게 안 이루어진겁니다 .

    저도 괴로울것같지만 꾸욱 삼키고 자격증이나따려구요

    ㅋ 이러면서 우리가진짜어른이되나봅니다


    인생은끝없는 선택의 연속이라하죠

    우리 헤어짐역시 하늘의선택이었다돌리고
    다음 선택을 위해 바쁘게움직여보아요^^

  • 3. 45아지매
    '13.7.9 6:46 PM (223.62.xxx.65)

    나중에 좋은인연만나면
    내가 왜그런 남자같지도 않은사람을 좋아했지?
    그런날이 꼭옵니다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사귄시간도 아까운날이 옵니다
    꼭 나에게 맞는 좋은인연은 언제나 나중에 나타나지요^^

  • 4. 힘내요
    '13.7.9 7:06 PM (112.169.xxx.201)

    나하고는 그렇게 힘들었던 그것이 그 누군가와는 몇개월 만에 되던가
    허탈함과 쓸쓸함으로 인해 마음 한켠이 쎄해지겠지만
    그깟 남자따위 잊어요...분명 더 좋은 인연은 나타납니다.
    힘내요!!

  • 5. ...
    '13.7.9 7:33 PM (121.166.xxx.157)

    술값도 아깝도 그 술때문에 망가질 몸도 아깝네요. 그냥 맛있는거 먹고 푹 주무세여

  • 6. ㅎㅎㅎ
    '13.7.9 8:17 PM (59.17.xxx.178)

    마흔도 안되긴했는데.. 결혼을 일찍해서 그런지..
    사랑... 그런 거 좀 심드렁해요.
    뭐...
    그렇죠.
    20대시죠? ... 어차피 위로해도 안 들리긴 하겠지만..-저도 20대 때 미혼엔 안들리더라구요-
    그게 다... 부질이 없어요.

    방황을 오래 하면 오래할 수록 나중에 ... 아 제길... 왜 그단 놈 때문에 시간을 허비했지... 하면서 약이 오르더라구요. 그러니까 심각하게 몸 상할 짓은 마시구요.
    대충... 다 시집 장가 가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도 마시고요.
    맞다... 그 김미경인가 그분이 한말.. 결혼식을 위한 결혼도 마시고..
    여튼 인생을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할 수 있는가 초점을 맞추세요.
    결혼 생활이 오래 되긴했는데 나이가 그리 먹지 않아 그런지 뭔가 더 억울하고 좀 억화심정도 많은 사람 댓글였습니다.

  • 7. 속사정은 모르는거
    '13.7.10 11:29 AM (121.141.xxx.125)

    꼭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했다기 보단
    조건 맞춰 타협해서 결혼했을수도 있죠.
    생각하기 나름이니.
    님도 그런 결혼 하실수도 있고요.
    사실 한국은 이성을 사랑해서 결혼한다기보단
    나이와 경제사정, 노후때문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더 많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898 지겨워요 휴가 가고 싶어요 ㅜㅜ 12:00:07 19
1771897 분홍색 물곰팡이 안보이는 사람이 있더군요 2 눈좀 11:55:27 246
1771896 다이어트를 원허시면 보더콜리 입양을 2 ㅇㅇ 11:53:41 146
1771895 늙은호박 물 내리는 법 아시는 분 1 매운 꿀 11:52:22 68
1771894 “트럼프, 민주주의에 관한 실존적 위협” 비판하며 법원 떠난 판.. ㅇㅇ 11:52:13 92
1771893 나솔 27기 영호) 결혼정보회사 점수 궁금해요 3 ㅇㅇ 11:51:00 170
1771892 시판 된장찌개 추천해주세요 1 식당맛 11:49:24 73
1771891 중앙지갑 검사들 돈 벌 수 있을까요? ........ 11:45:50 96
1771890 성인이면 주사맞을때 좀 의연하게 맞으면 안되나요 15 ... 11:45:43 518
1771889 환율 1500원 가나…외국인 증시 이탈 여부 촉각 4 ... 11:45:00 332
1771888 맛있는 버터쿠키있을까요? 14 ㅇㅇ 11:44:37 235
1771887 정은표도 딸 사춘기 때문에 엄청 힘들었대요 4 ㅇㅇ 11:41:17 903
1771886 333 법안 발의했네요 7 ㅇㅇ 11:39:06 649
1771885 혼자 소풍가요 1 좋은날 11:38:31 213
1771884 넷플릭스 이춘재 엄마 인터뷰 9 ........ 11:37:44 695
1771883 인터넷 유튜브덕에 표절 다 드러나네요 1 ㅎㅎ 11:37:31 283
1771882 코스트코 진상글 보다가 더 황당한 직원도 3 .. 11:37:29 439
1771881 정승제 강의도잘하고 요리도잘하고 3 .. 11:36:47 399
1771880 50대 저런 남편이 어디 있어요? 8 .... 11:35:03 648
1771879 팔자주름에 보톡스 맞아도 효과 있나요? 5 ........ 11:31:29 407
1771878 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2 .. 11:31:02 470
1771877 나이키 세일 물어보셨던 분 1 oo 11:30:36 367
1771876 맞춤법 알려주세요 5 ㅓㅓ 11:29:12 217
1771875 바쁠 때 뉴케어음료 좋던데 하이뮨으로 바꿔도 될까요? 3 코스트코 11:29:00 228
1771874 미용실인데 앞머리 자를까 말까 고민이라면 4 them 11:26:24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