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쌈에 돼지껍데기 떼고 먹는건 어때요?

껍데기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3-07-09 16:07:54
아래글에 초밥에 회만 걷어먹는다고
부침개 껍질 떼고 알맹이 먹는다고 뭐라하시길래...

보쌈에 붙은 비계 떼고 먹는건 어찌 생각하세요..?
이것도 욕먹을 짓인가요.

그 비계만 먹음 탈이 나서 말입니다...
IP : 121.169.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7.9 4:13 PM (59.10.xxx.104)

    남한테 피해 안주면 그냥 남의일에 신경좀 끄고 살았으면 하네요. 비계떼서 남보고 먹으라는거 아니고 초밥에 밥떼서 누구보고 먹으라는거 아닌게 그놈의 오지랖

  • 2. 아깝다 생각들어요ㅋ
    '13.7.9 4:19 PM (61.74.xxx.243)

    전 닭껍질도 좋아하고 돼지껍데기도 좋아하는데요.
    그렇다고 친구라도 남이 떼어낸거 내가 껍질만 먹을수도 없고..
    옆에 쌓여가는 껍질보면.. 아.. 그 맛있는걸.. 버려야 하다니 아깝단 생각 들어요ㅋ

  • 3. ㅇㅇㅇ
    '13.7.9 4:19 PM (115.126.xxx.23)

    뭐 어때요. 먹으면 탈나는데 그럼 억지로 먹을수는 없잖아요. 같이 식사하시는분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이러저러해서 난 그부분은 못먹겠다 말씀하심 되겠네요.

  • 4. 유리랑
    '13.7.9 4:25 PM (219.255.xxx.208)

    전혀 욕먹을 짓 아닌데요~ 탈나는 걸 참고 억지로 먹는 게 더 이상하죠^^

  • 5. ..
    '13.7.9 4:27 PM (121.160.xxx.192)

    주문할 때 비계 없는 쪽으로 달라 하시면 안되나요--;;;
    반만 그렇게 달라고 하시던지요..왜 굳이 힘들게 떼버리나요

  • 6. ................
    '13.7.9 4:37 PM (175.249.xxx.227)

    밖에서 먹을 때는 좋아 보이지는 않죠.
    원글님이 그거 먹고 탈이 나는지 안 나는지 아는 사람은 없으므로....

    차라리 집에서 앞다리 살 사다가 해 드세요.
    비계도 없고....살코기만 있으니...

    먹는 불편함이 있다면 밖에서는 안 사 먹겠어요.

  • 7.
    '13.7.9 4:40 PM (211.36.xxx.161)

    저는 비계떼고 먹어요

  • 8. ..
    '13.7.9 4:48 PM (124.53.xxx.208)

    남한테 피해 안주면 그냥 남의일에 신경좀 끄고 살았으면 하네요. 비계떼서 남보고 먹으라는거 아니고 초밥에 밥떼서 누구보고 먹으라는거 아닌게 그놈의 오지랖은 22222222

  • 9.
    '13.7.9 4:58 PM (182.218.xxx.10)

    혼자 먹을 때야 상관없는데 보통 그런 음식들은 누군가와 함께 먹게 되지요 그런데 비계 떼어내고 뭐 골라내고 그러고 있으면 옆에서 보기도 참 밥 맛 떨어 질뿐 더러 남들은 비계 먹고 싶어서 먹는 거 아니거든요 솔직히 가정교육 잘 못 받았다고 밖에 안보일거같아요. 그것만 먹으면 배탈이 난다면 처음부터 그 음식은 먹지 않겠다고 얘기를 하는게 좋겠어요

  • 10. 주변에서
    '13.7.9 5:18 PM (211.210.xxx.62)

    뭐라고 하지 않나요?
    비계를 싫어해서 보쌈이 주종목으로 나왔을땐 그냥 김치만 먹거나 따로 막국수 시켜서 먹어요.
    비싸고 양도 적은데 거기서 비계까지 잘라내면 욕먹을거 같아서요.
    집에서야 욕을 먹든말든 그냥 마구 잘라냅니다. 가족과 함께가 아니면 속으로 뭐라고들 할거에요.

  • 11. ............
    '13.7.9 5:29 PM (114.199.xxx.155)

    가까운 친척중에 다이어트에 너무 집착해서 식이장애를 앓고 있는 언니가 있어요..이글관련은 아니지만 그 언니는 초밥먹을때마다 늘 밥만 홀랑 빼놓고 먹어서..밥빼놓고 회만 집어먹는 분들 보면 그 언니같은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저도모르게 그런 편견을 가지게 될거같아요..

  • 12. 흐미
    '13.7.9 6:10 PM (1.243.xxx.196)

    남한테 피해 안주면 그냥 남의일에 신경좀 끄고 살았으면 하네요. 비계떼서 남보고 먹으라는거 아니고 초밥에 밥떼서 누구보고 먹으라는거 아닌게 그놈의 오지랖은 33333333

    상대방이 앞에서 무지 맛나게 먹는다고 죄책감 느끼면서 내가 못 먹는 걸 억지로 입안에 구겨넣고 살고 싶진 않죠.
    앞사람이 뭘 그렇게 골라먹고 떼먹는걸 유심히 관찰하면서까지 밥맛떨어진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짭짭거리는 소리 씁씁거리는 소리 먹고나서 트름하는 소리 입안에 걸 보이게 먹는 경우, 혓바닥 내밀고먹는 경우가 아닌 이상 조용히 내가 안먹는 것을 빼놓겠다는데 그게그렇게 상대방은 화가 나고 밥맛 떨어질 일인가 싶어요, 일일이 상대방이 밥맛떨어지는 짓을 보고있으면서 여러명 관찰하는 것도 스트레스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65 [민경배] 나의 시국선언 좌절기 2 2013/07/25 814
280464 유통기한도 안 지난 오리고기가 상했어요ㅠ 4 아깝다 2013/07/25 10,003
280463 여수시의회 시국선언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권력시녀 되.. 2013/07/25 1,019
280462 휴가때 입을 저렴이원피스 사고싶은데ᆢ 1 ** 2013/07/25 1,007
280461 220.70 글에 답 좀 달지 맙시다 1 ㄷ ㄷ 2013/07/25 968
280460 생중계 - 35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2 lowsim.. 2013/07/25 956
280459 세탁기에다 오늘 이불을 빨았는데요~~ 9 어휴 속상해.. 2013/07/25 3,655
280458 여름 방학 초1 볼만한 공연 추천 부탁드려요 2 방학 어떻게.. 2013/07/25 705
280457 고양이 3일정도 혼자 둬도 될까요? 7 냥이 2013/07/25 2,608
280456 혹시 베란기때도 먹을께 땡기나요? 4 .. 2013/07/25 1,174
280455 좋은 프로그램 많은거 같아요 스핑쿨러 2013/07/25 677
280454 경찰청 CCTV 이후 ‘12‧16 그날’ 패러디 재주목 2013/07/25 668
280453 초6딸아이 기말고사에서 올백을 받았어요 4 2013/07/25 2,243
280452 정청래, 경찰청 CCTV 공개…“언론 나갔단 국정원 큰일나 6 ㅁㄴ 2013/07/25 1,667
280451 아버지꿈에 돌아가신 형들이 자꾸 보이신데요 걱정 2013/07/25 1,590
280450 혹시 군산가시는 분 계시나요? 7 반지 2013/07/25 1,442
280449 하나 궁금한게 있어요. 5 정말 2013/07/25 1,004
280448 강아지 셀프미용 하시는 분~ 8 궁금 2013/07/25 3,568
280447 입주 청소 짜증나요 어린 2013/07/25 1,067
280446 [원전]“후쿠시마원전 오염제거 비용 최대 57조 2,508억원”.. 참맛 2013/07/25 1,061
280445 잠실,송파,석촌,가락시장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5 지키미79 2013/07/25 2,661
280444 강남구청역 쪽에서 위튼버그 같이할 4-5학년 학생 찾아요~ 궁금이 2013/07/25 1,522
280443 펌글) 주진우... 이제 취재하고 싶습니다 7 ... 2013/07/25 1,964
280442 [원전]아직도 코끼리 다리 짚는 듯한 진단이나 내놓는 日원전기술.. 참맛 2013/07/25 924
280441 황금의제국에 나오는 경제용어들.. 4 ㅇㅇ 2013/07/2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