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선이란 피부질환 가지신 분들 있나요?

방법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3-07-09 13:53:27

아토피에 비해 흔치 않더라구요.

실제로는 저희 남편밖에 못봤어요.

 

지금 35살인데 20대 후반에 발병해서 조금씩 번져가고 있는 중이예요.

번졌다 없어졌다를 반복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건선 부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어요.

두피, 팔, 다리, 배, 등... 뭐 몸 전체라고 봐야겠네요.

전에 없던 물방울 건선도 생기고.. 안쓰러워요.

 

피부과에서 일주일에 1번씩 레이져치료 받고 매일매일 보습과 스테로이드연고 바르고 있어요.

맘 같아선 산에 들어가서 스트레스 안 받고

좋은 거 먹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자연과 살고 싶은데.. 현실이 발목을 잡고 ㅠ

 

 

완치는 힘들겟지만 좋아지는 방법 알고 계신 분 없나요?

공유 부탁드려요...

IP : 218.55.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처녀
    '13.7.9 1:58 PM (121.141.xxx.125)

    건선이 불치병이라서 낫기는 힘들고요..

  • 2.
    '13.7.9 3:51 PM (122.34.xxx.80) - 삭제된댓글

    제남편도 원글님 남편분과 비슷해요
    제가 보기에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등에 매일 약을 발라주는데 안스러워요
    심해져서 헉하고 놀라도 나아졌다고 거짓말도 해요 본인이 더괴롭겠죠

  • 3. 화초엄니
    '13.7.9 4:14 PM (39.7.xxx.42)

    완치란 없어요. 피부질환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면역체계질환이니까요. 참고로 아토피, 천식, 비염, 류마티즘 모두 면역체계에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질환이지요...

    피부보습이나 스테로이드는 모두 표면적인 치료밖에는 안되구요. 평생을 식이요법 잘 지켜가면서 관리하며 살아야하는 질환이에요.

    여름에 자외선 쐬게 해주시구요. 음식은 인스턴트, 밀가루, 튀긴음식, 기름진 것 모두 줄이셔야해요. 아예 안 먹으면 좋구요. 야채 중에서도 가지과작물(가지, 고추, 토마토 등)은 안 좋대요. 현미밥채식 위주로 가볍게 식단지키고 꼭 땀흘리는 운동을 햐주셔야해요. 사우나 찜질방 안되구요. 한방에서는 간이 제 기능을 못해서 몸의 독소를.해독하지 못해서 피부로 드러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느릅나무껍질 달잉 물을 마시면 어느정도 도움된더고 하네요.

    심하면 나중에 관절염으로도 될 수 있어요. 겨울에 더 심해지구요. 우리 신랑은 가렵거자 아프지는 않다고 하는데 보는 사람이 식겁할 정도로 심하게 껍질이 벗겨져요. 면역체계관련 질환이다보니 유전될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ㅠ

  • 4. 저도
    '13.7.9 5:57 PM (222.237.xxx.87)

    저도 건선이에요. 남편분 많이 심하시네요.
    저는 스트레스가 심해졌다가 괜찮아질때 확~ 많이 생겨요. 스트레스가 관련있는거 같기도 하고..
    저는 약만 발랐다가 괜찮아지면 안발랐다가 또 나면 발르고 그래요.
    스트레스, 물리적인 자극으로 악화될 수 있구요, 채식이 좋긴 좋아요.
    저는 그다지 조심하는건 없고 채식 자연식만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594 첫 장만한집 쉽게 파는게 아닌가요? 6 2013/10/16 1,625
308593 아뉴스데이 26 갱스브르 2013/10/16 3,033
308592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5 2013/10/16 1,047
308591 주지훈 너무 좋아요.. 12 두근거림 2013/10/16 3,314
308590 급질.. 양쪽 가슴이 짜르르 통증이.. 3 .. 2013/10/16 1,398
308589 중학생 과외는 도대체 어디서 알아봐야 하나요 7 못해요 2013/10/16 2,507
308588 학교 방과후 취소가 안되나요? 7 힘드네요 2013/10/16 1,241
308587 밤 열시 오십분에 학원갔다오는딸 마중나가않아도되나요?? 24 11111 2013/10/16 4,506
308586 상속자들.. 46 ㅋㅋ 2013/10/16 11,518
308585 이마트몰 환불받고싶어요,ㅠㅠ 7 ... 2013/10/16 4,021
308584 부모님에게 사랑받는 다는 느낌은 어떤건가요? 6 .. 2013/10/16 2,751
308583 회사 cctv 감시목적이겠죠 파스타 2013/10/16 2,492
308582 윗층에서 살려달래서 119신고했는데. 13 ... 2013/10/16 16,798
308581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좀 2013/10/16 451
308580 꽃게된장찌개 국물이 까매요. 왜 그래요? 7 며눌 2013/10/16 1,492
308579 진심으로 교대안간것 졸업반 되서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97 후회 2013/10/16 26,778
308578 주말에 통영가는데 맛집알려주셔요 6 루비 2013/10/16 1,385
308577 떡볶이 25 2013/10/16 4,187
308576 문제 풀이 부탁드려요^^ 2 초등수학 2013/10/16 357
308575 40대에 너무 건강 챙기는 사람 5 gg 2013/10/16 1,696
308574 인터넷에서 파는 씨없는 청도반시라는 감..이거 사보신분 없으실까.. 4 ..... 2013/10/16 1,131
308573 희첩에 보면혜경쌤은 고등어 드시던데... 7 먹고잽이 2013/10/16 2,550
308572 내가 겪었던 기억상실증(시댁,남편과의 갈등) 7 쥬쥬맘 2013/10/16 2,059
308571 냉장,냉동실 정리용기---->머리터지게 고민중이에요 9 내인생의선물.. 2013/10/16 5,852
308570 산모용미역... 9 휴우 2013/10/16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