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요통에 mri 예약했는데요...

장맛비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3-07-09 07:47:19

30년전 출산하고 부터 허리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는데요...

나이드니 좀 무리했다 싶으면  통증이 더 심해져서 정형외과에서

주사맞고 물리치료 받고 버텨왔는데  이제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고 나니

종일 허리 통증에 하루 하루 지내기가 힘이들어서 어제 신경외과에 가서

mri 예약하고 왔습니다. 비용도 엄청나 50 만원이나 하더라구요...;;

검사하면 정확한 진단이 나오는 걸까요?

거금들여  하는건데 결과가 걱정이 되네요.

글고 허리 운동?도 열심히 하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지요?

답답하고 궁금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IP : 114.206.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9 7:55 AM (203.152.xxx.172)

    병으로 진단될만한 질병이 있다면 진단이 되겠지요.
    오랫동안 통증이 있었다면 어떤 질병이 나타날 확률이 있긴 해요.
    하지만 반대로 뒤집어보면 질병명이 정확히 나오지 않을 확률도 있고요.
    사람의 몸이라는게 여러 기전으로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지라
    허리가 아프다고 해도 허리가 문제가 아니고 다른곳에서 발병된 질병이 허리의 통증으로
    나타날수도 있는것이고요.
    신장이 안좋아도 아니면 뇌의 어느부분이 문제가 있어도 허리통증이라는 증상으로
    나타날수도 있더군요.

    그리고 허리 통증이 허리뼈나 척추의 문제가 아니고, 허리근육이 약화되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근력강화를 하라는 이유가 그런 이유가 있는것이죠.

    다리쪽의 통증이 있는게 아니라면 디스크는 아닐확률이 높고요.
    이건 예단 내리기가 매우 조심스럽고 힘든것이에요. 전문의들도 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확진을 내리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죠.

    일단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엠알아이 찍으면 척추의 문제가 있다면 바로 나타나긴 할겁니다.

  • 2. 장맛비
    '13.7.9 8:06 AM (114.206.xxx.24)

    ㅇㅇ님 상세한 댓글 감사드려요.^^

  • 3. .....
    '13.7.9 8:06 AM (112.168.xxx.32)

    이상 있으면 나오긴 하는데요
    허리는 딱히 치료 방안이 없는거 같아요
    저도 디스크 환자인데..답답하죠
    내과나 외과 이런곳은 완치라는게 있더만
    정형외과 계통은 그런것도 없는거 같아요
    수술한다고 해서 완치 되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꾸준한 본인 관리 ..이게 답이더라고요
    운동 해주고 스트레칭 해주고..

  • 4. ^^
    '13.7.9 8:07 AM (39.119.xxx.105)

    뼈와근육을 따로 찍더라구요
    뼈찍어서 안나오면근육을찍구요

  • 5. ,,,
    '13.7.9 8:10 AM (211.49.xxx.199)

    실비적용되어서 싸게 검사할수있으면 모를까 딱히 치료방법이 없을거 같구요
    운동꾸준히 하시는것이 도움이 될거같아요
    병원도 그 중요한 돈때문에 무조건 수술권하고 치료하고 **
    다 믿지도말고 판단을 본인이 어느정도 해서 결정해야해요

  • 6. ..
    '13.7.9 8:22 AM (222.233.xxx.66) - 삭제된댓글

    tv에 가끔 나오는 몸짱들 보면 참을 수 없는 허리통증때문에 시작했다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허리뼈를 단단히 지지해주는 근육이 없는게 통증의 가장 많은 이유라고 하더라구요.

  • 7. 나도 환자.
    '13.7.9 8:37 AM (175.213.xxx.3)

    저도 3달 전부터 허리가 아픈데요.
    이율 못찾네요.
    허리 아픈데 하는 운동이 뭐 있을까요.

  • 8. ...
    '13.7.9 3:26 PM (222.233.xxx.66) - 삭제된댓글

    108배 체조가 허리와 목 디스크에 젤 좋다고 하던데
    대신 정확한 자세를 배워서 해야지 대충하면 성한 무릎까지 나갈 수 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940 차태워줄 때마다 3 이상 2013/07/27 1,224
278939 남자나이 45살이면 갱년기인가요? 5 질문 2013/07/27 3,472
278938 아빠 계신곳에 꽃 5 꽃전문가님 2013/07/27 1,217
278937 아까 대표를 좋아했는데 질투로 자기한테 모욕을 준다던 덜떨어진글.. 26 도끼병 2013/07/27 10,435
278936 맨날 연락없이 들이 닥치는 집주인 5 ㅇㅇ 2013/07/27 2,234
278935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중에 스타벅스 커피 한달에 2잔 주는 거 있나.. 1 coffee.. 2013/07/27 1,286
278934 암보장보험 때문에 질문드려요 2 ?? 2013/07/27 637
278933 스팸전화도 주5일제 하나봐요? 비정규직 2013/07/27 643
278932 부동산 조언부탁드립니다 3 수민 2013/07/27 1,034
278931 초6 수학 문제풀이법 좀 봐주세요(자기만의 방법으로 푸는 아이).. 5 자기만의 2013/07/27 1,090
278930 아빠만 찾는 딸 7 ㄷㄷ 2013/07/27 1,964
278929 오늘 촛불 몇시인가요 2 .. 2013/07/27 747
278928 와,,김자인,,멋져요,, 2 // 2013/07/27 1,171
278927 “질문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왕이 된다” 샬랄라 2013/07/27 843
278926 여기는해운대바다 생각보다사람들벌로없네요 ... 2013/07/27 868
278925 어제 홈플갔더니 삼양김치라면이 3 .. 2013/07/27 2,211
278924 식기세척기 큰것 12인용 추천좀해주세요. 6 2013/07/27 1,102
278923 학습지 숙제 밀리지않고 꾸준히 시킬수있는 팁좀 알려주세요ㅠ.ㅠ 7 ㅡㅡ;; 2013/07/27 1,769
278922 김용민이 국정원 댓글녀의 글들을 퍼왔네요 15 부산좌빨 2013/07/27 2,156
278921 코스트코에 트래펑 있나요? 2 수소문 2013/07/27 1,474
278920 여름에 힘들까요? 3 전주한옥마을.. 2013/07/27 864
278919 최근에 본 동안녀^^ 5 동안 2013/07/27 3,420
278918 층간소음 신고했더니 죽여버린다고 하네요 53 덜덜 2013/07/27 40,471
278917 다른 가족이라 같이 여행가는거 좋아하세요? 15 손님 2013/07/27 3,164
278916 너무 긍정적이고 귀여운 제 어린동생 자랑 좀 할게요. 3 .... 2013/07/27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