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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나의 기적" 눈물이 안멈춰요.....

ylimino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3-07-09 00:41:34

작은아이가 22개월이 되었고

남자아이임에도 얼마나 애교를 부리는지

첫째때 느껴보지 못한 아이를 키워가는 재미?를  알게 해준 작은아이를 재우면서

추모특집으로 두번째 보는 "해나"임에도 불구하고....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해나 엄마의 말대로

검사도 석션도....수술도 없는 편안 하늘나라로 갔으니까

행복하겠죠?

어떻게해요...지금도 눈물이 안멈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정말로 정말로 바랍니다....

잘가 해나야...

IP : 123.109.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9 12:47 AM (175.192.xxx.153)

    저는 이런글 불편하네요.
    남의 불행을 빗대서 나는 행복하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해나 덕분에 당신의 모든것들이 감사하다구요?? ㅜ.ㅜ
    정말 이런글 불편해요.

  • 2. ylimino
    '13.7.9 12:53 AM (123.109.xxx.170)

    너무 울면서 보다가요....
    여기 82식구들도 보셨을꺼 같아서 글을 올렸는데
    제가 어리석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네요....

    그런데 진짜 계속 생각나요
    예쁘게 웃는 모습이요.....
    진짜 눈물이 안멈추네요.....

  • 3. ...
    '13.7.9 1:04 AM (114.207.xxx.140)

    맘이 참 많이 아프네요. 수술이 잘되어서 다행이라 생각 했었는데...이렇게 가슴 아픈 소식을 듣게 되네요.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4. 올리
    '13.7.9 8:16 AM (222.109.xxx.233)

    82는 지적잘하시는 분들이
    이해를 해주시면되지 저도 가슴아프게 봤네요

  • 5. 저는 어제 저녁부터 1,2부
    '13.7.9 9:35 AM (14.52.xxx.174)

    봤어요. 아이가 정말 너무 예쁘네요.
    엄마 아빠가 얼마나 힘들까요?
    헤나 엄마 아빠,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예쁜 헤나 기억하면서 이젠 좀 쉬세요. 함께 마음으로 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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