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에서 서비스 받고 왔는데 기분이 영 찝찝하네요

양파깍이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3-07-08 23:43:46

 

제가 작년 봄에는 레이저로 사마귀 제거를 했공

토닝을 서비스로 받으면서 의사가 여듬 흉터 제거로 프락셀 권유

 

프락셀도 했습니다.

프락셀이 저한테 안맞았나봐요.

헤르페스가 너무 심하게 났었구요.

이후 접촉성 피부염도 생기고....

예전에 여드름이 심하게 나서 볼에 아직 빨간 자국 (홍조 현상)이 살짝 남아 있거든요

 

프락셀 하고 나서 양쪽 뺨 빨개지는게 심하더라구요.

이마와 턱은 안그러는데... 양쪽 뺨만.....

 

그래서 의사한테 이야기 했는데 괜찮다고 했어요.

근데 의사가 저의 이야기에 당황했는지

당시에 처방전 주는데 실수를 하더라구요...

 

워낙 꼼꼼하고 일잘한다고 해서 소문듣고 찾아온 환자가 다수인데..

자신만만하고 친절하던 원장이 처방전 써줄때 실수를....

 

아무튼간에... 저는 프락셀 한거 후회했습니다.

피부가 예민해서 그게 너무 안맞았나봐요

볼쳐짐도 원래대로 돌아왔구요.

 

사마귀 제거할때 토닝 무료로 해주는거 횟수가 남아서 방문 했는데요.

토닝하는것도 겁이 나니까

기존의 레이저 토닝보다 약한

혈관토닝을 해준다고 했어요

피부 진피에 열을 가해서 재생속도 회복시켜주는거라

달콤님 여드름에도 도움된다구요.

 

그러면서 제 얼굴에서 프락셀 효과가 난다고 호돌갑...........

주변에서 피부 좋아졌다는 말 안하냐고 묻길래........... 그거 원장님 빼곤 아무도 이야기 안한다고 했구요....

다시는 프락셀 못할거같다고..저번에 프락셀하고 너무 고생해서

토닝하는것도 솔직히 겁이 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마와 턱 위주로 해달라고 했는데 .. 거기 여드름이 많으니깐요

양쪽 뺨 위주로 토닝을 하더니

우측뺨을 조금더 오래 했거든요.

 

집에와서 보니까 더 오래 한 뺨에 살짝 빨간데............. 이사람 저한테 피부 좋아졌다고 호돌갑떠는데

막상 저는 별로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토닝할때 일부러 제 피부 어떤지 잘 알고서 안면홍조 나오게끔 더 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뺨이 빨개졌으니깐요.... 뺨에 붉은기가 있었는데 프락셀 이후 그게 심해졌는데..... 거기 위주로 토닝을 하다니....

 

제가 너무 의심하는거죠???  그런건 아니겠죠?

 

왜 이런생각이 드는걸까요 ㅠ .ㅠ

IP : 211.202.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11:54 PM (223.33.xxx.11)

    저도 민감한피부이고 토닝하고 눈주위가 빨개진적이 있는데 자극이되서 빨개진거라 몇일 있으니 돌아오더라구요 토닝하고 수분크림 듬뿍바르는거 잊지마시구요! 어떤레이저든 사후관리가 중요해요 수!분!크!림! 선!크!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57 노트북 원산지 1 스노피 2013/07/25 859
280356 에어컨 공기청정기능? 1 .... 2013/07/25 13,153
280355 애들데리고어디갈때 혼자다니시나요? 3 ㅋㅋ 2013/07/25 848
280354 거짓말하는 아들. 중2 .무슨 벼슬하니? 4 이제다시 2013/07/25 1,844
280353 워크샵 ,, 2013/07/25 784
280352 그래도 믿을 만한 부동산 사이트 2 ... 2013/07/25 1,543
280351 아발론 클렌징밀크 써보신분 계세요? 4 이건뭐지 2013/07/25 1,906
280350 파산한 도시 디트로이트 모습 14 후덜덜 2013/07/25 4,543
280349 셀프 방콕을 감금으로 만드는 불쌍한 새누리 3 손전등 2013/07/25 748
280348 '바다사자(일명 강치)'가 경북 울진군 해변가에서 발견.... 5 강치 2013/07/25 1,605
280347 아이 혼자 몇일정도 외국여행 보내고 싶은데 안전한 캠프 같은.. 3 2013/07/25 1,000
280346 옷에서 나는 쉰내 삶는거 말고 다른방법은 없을까요? 14 ... 2013/07/25 2,851
280345 어제 대문걸린 콩나물국해보신국~ 7 진주 2013/07/25 3,142
280344 40대 남편 베개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7/25 1,020
280343 제가 아시는 분 vs 제가 아는 분 10 ?? 2013/07/25 2,696
280342 이건 내가 평생 가져간다 하는 화장품 있으세요? 131 aaabb 2013/07/25 18,769
280341 남의 남편을 높여서 칭하는 말 3 고은 2013/07/25 4,263
280340 마카오에서 사오면 좋을 만한게 있나요? 123 2013/07/25 673
280339 홍초 매일 마셔도 될까요? 2 ... 2013/07/25 2,395
280338 강아지 간식으로 오리목뼈 하나씩 주고 있는데요.. 2 .. 2013/07/25 4,370
280337 빌라 vs 아파트 5 .. 2013/07/25 3,164
280336 '방사능 식품'이 밥상 습격한다 1 안전한먹거리.. 2013/07/25 1,208
280335 영어 표현 노트 정리하는 좋은 방법? 5 영어 2013/07/25 1,856
280334 환불될까요? 아마존에서 2013/07/25 527
280333 글이 자꾸 두개씩 올라가요 글이 2013/07/25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