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에서 서비스 받고 왔는데 기분이 영 찝찝하네요

양파깍이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3-07-08 23:43:46

 

제가 작년 봄에는 레이저로 사마귀 제거를 했공

토닝을 서비스로 받으면서 의사가 여듬 흉터 제거로 프락셀 권유

 

프락셀도 했습니다.

프락셀이 저한테 안맞았나봐요.

헤르페스가 너무 심하게 났었구요.

이후 접촉성 피부염도 생기고....

예전에 여드름이 심하게 나서 볼에 아직 빨간 자국 (홍조 현상)이 살짝 남아 있거든요

 

프락셀 하고 나서 양쪽 뺨 빨개지는게 심하더라구요.

이마와 턱은 안그러는데... 양쪽 뺨만.....

 

그래서 의사한테 이야기 했는데 괜찮다고 했어요.

근데 의사가 저의 이야기에 당황했는지

당시에 처방전 주는데 실수를 하더라구요...

 

워낙 꼼꼼하고 일잘한다고 해서 소문듣고 찾아온 환자가 다수인데..

자신만만하고 친절하던 원장이 처방전 써줄때 실수를....

 

아무튼간에... 저는 프락셀 한거 후회했습니다.

피부가 예민해서 그게 너무 안맞았나봐요

볼쳐짐도 원래대로 돌아왔구요.

 

사마귀 제거할때 토닝 무료로 해주는거 횟수가 남아서 방문 했는데요.

토닝하는것도 겁이 나니까

기존의 레이저 토닝보다 약한

혈관토닝을 해준다고 했어요

피부 진피에 열을 가해서 재생속도 회복시켜주는거라

달콤님 여드름에도 도움된다구요.

 

그러면서 제 얼굴에서 프락셀 효과가 난다고 호돌갑...........

주변에서 피부 좋아졌다는 말 안하냐고 묻길래........... 그거 원장님 빼곤 아무도 이야기 안한다고 했구요....

다시는 프락셀 못할거같다고..저번에 프락셀하고 너무 고생해서

토닝하는것도 솔직히 겁이 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마와 턱 위주로 해달라고 했는데 .. 거기 여드름이 많으니깐요

양쪽 뺨 위주로 토닝을 하더니

우측뺨을 조금더 오래 했거든요.

 

집에와서 보니까 더 오래 한 뺨에 살짝 빨간데............. 이사람 저한테 피부 좋아졌다고 호돌갑떠는데

막상 저는 별로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토닝할때 일부러 제 피부 어떤지 잘 알고서 안면홍조 나오게끔 더 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뺨이 빨개졌으니깐요.... 뺨에 붉은기가 있었는데 프락셀 이후 그게 심해졌는데..... 거기 위주로 토닝을 하다니....

 

제가 너무 의심하는거죠???  그런건 아니겠죠?

 

왜 이런생각이 드는걸까요 ㅠ .ㅠ

IP : 211.202.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11:54 PM (223.33.xxx.11)

    저도 민감한피부이고 토닝하고 눈주위가 빨개진적이 있는데 자극이되서 빨개진거라 몇일 있으니 돌아오더라구요 토닝하고 수분크림 듬뿍바르는거 잊지마시구요! 어떤레이저든 사후관리가 중요해요 수!분!크!림! 선!크!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963 대박....ㅠㅠ 20만원 할인이라니 지름신 오네요 5 실비아리 2013/07/17 2,853
274962 '친일파 땅찾기' 소송 후손측 변호인단 돌연 사임 세우실 2013/07/17 848
274961 인터넷 안되는 휴대폰기종 좀 알려주세요 1 스마트폰 2013/07/17 1,059
274960 아이폰 5에도 메모 기능 있나요? ..... 2013/07/17 731
274959 초등 저학년 사교육 뭐 시키세요? 7 .... 2013/07/17 2,287
274958 남편이 입양을 원하는데.. 18 고민 2013/07/17 4,872
274957 경기도 오산 이사 예정인데요 5 경기도 오산.. 2013/07/17 1,875
274956 다리에 경련과 쥐나는데.. 방울이 2013/07/17 1,492
274955 ㅎㅎㅎ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박근혜 찍은 노인들 어케요? 3 표구걸용 공.. 2013/07/17 1,162
274954 ‘대선 불복’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문제다 샬랄라 2013/07/17 539
274953 얼굴 곰보자국 제거술 견적 여러군데 가야될까요 3 777 2013/07/17 1,127
274952 쌍둥이칼 갈기 2 쌍둥이칼 2013/07/17 3,452
274951 믹서기를 살까요 아니면 휴롬을 살까요 6 살림장만 2013/07/17 2,450
274950 중1 아들 신장 정밀검사 해보라고..... 9 그루 2013/07/17 3,202
274949 광주의 정치적 편향은 충분히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0 ㅇㅇ 2013/07/17 899
274948 에이트 빌로우..란 영화를 보고 있는데 2 영화 2013/07/17 1,023
274947 눈밑주름으로 피부과가면 1 ㅠㅠ 2013/07/17 1,511
274946 어제 엄마들 모임..후기.. 46 ** 2013/07/17 19,522
274945 비평준화지역에서 일반고 선택 어찌해야할까요? 2 무자식이 상.. 2013/07/17 791
274944 중2 아들 어찌해야할까요? 3 현명이 2013/07/17 1,156
274943 아들한테 오천원꿔줬어요.. 2 ㅋㅋㅋㅋ 2013/07/17 979
274942 스텐 반찬통이 몸에 안좋나요? 9 ㅠㅠ 2013/07/17 5,430
274941 매운족발 중독성...요즘 이것만 먹고 있네요 ㅠ.ㅠ 1 충충충 2013/07/17 848
274940 퇴직 나이 퇴직 2013/07/17 1,641
274939 이런 직장 어떠세요? 그만둘지 고민입니다.ㅠㅠ 6 아그네스 2013/07/17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