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걱정걱정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3-07-08 19:17:59
토이푸들을 키우고 있어요.
4살 쬐금 넘었구요~.
근데 요즘들어 심각할 정도로 밥을 안먹네요~ㅠㅠ
원래도 입이 짧아서 그냥 사료는 절대 먹질않아서 평소에도 캔이랑 사료를 섞어서 주고있어요.
나쁜버릇인것같아서 고치려고 굶기기도했었는데 위액을 배고파서 토할지언정 절대로 사료만은 먹질않아서 개 잡을까봐 진작에 포기를 했어요..==;;
그런데 올 여름엔 더더욱 잘 먹질않아요.
캔에다 비벼줘도 버리는게 태반이에요 어휴~~
그냥 밥을 몇알 주면 그건 또 잘 먹어요.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혹시 사람먹는 밥에 계란이라도 비벼서 주면 나름 잘먹을것도싶은데 이렇게 주며ㄴ 개한테 안좋을지 모르겠어요~
가끔씩 이렇게 개밥으로 줘도 괜찮을까요~??**;;
IP : 125.177.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7:2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밥 주느니 차라리 닭가슴살 인터넷에서 사서 그거 삶아서 채소랑 섞어서 줘보세요,
    5대5 비율로..하루 주는 양은 몸무게의 3프로정도 주면 됩니다,

  • 2. ..
    '13.7.8 7:22 PM (175.209.xxx.55)

    제가 예전에 뭘모르고
    안먹는다고 이것저것 억지로 먹였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장에 탈이 나서
    강아지가 먹는걸 거부했던거였어요.
    혹시 병원에 갔다 오셨나요?

  • 3. 원글이
    '13.7.8 7:34 PM (125.177.xxx.76)

    제가 부지런한편이 전혀 아니라서(ㅠㅠ) 진짜 강아지에게 지극정성으로 먹이고 그러시는분들이 보면 정말 한심해보일꺼에요~
    그래도 사료중에서도 정말 좋은걸 선택해서 주고요,캔도 좀 비싼제품이라해도 오가닉제품으로 주고 그러는데도 이녀석이 잘 먹질않네요.넘 속상해요...
    조언주신대로 저도 한번 해볼께요~^^
    그런데 당장은 재로들도 없는데..오늘만이라도 밥에 계란후라이한걸 비벼줘도 소화에 나쁘다거나 뭐 그런건 없을까요?강아지들한테 계란은 흰자나 노른자 다 괜찮은가요~??
    조언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4. 쟈스민
    '13.7.8 7:43 PM (1.236.xxx.93)

    저희집 강아지도 입이 워낙짧아서 ㅠ
    후라이 안되구요
    계란 삶아서 노른자만주세요
    전 질게 밥해서 노른자삶아 비벼주면 그래도
    조금은 먹더라구요
    노른자만주셔도 괜찮구요.수저로 으깨서주세요

  • 5. 쭉 사료먹이실거면
    '13.7.8 7:49 PM (122.40.xxx.41)

    습식사료. 수제사료로 바꿔 먹이시고요.

    가끔 사람먹는 음식에 사료 섞어주시려면 노른자에 사료를 막 비벼주세요.

    입짧은 말티즈. 노른자에 그렇게 사료 비벼주면 한그릇 뚝딱 먹더군요.
    사료에 최대한 노른자가 묻게 비벼서요.^^

  • 6. ..
    '13.7.8 7:56 PM (1.244.xxx.96)

    몸이 아파서 안먹는 거면 사람밥도 안먹어요. 예전에 아픈 냥이 보낸 적이 있어서... 그래도 잘먹는 게 있으니까 살코기 삶아서 줘보시고요. 울집개도 건식사료 다 뱉어내서 습식으로 바꿨어요. 그거도 많이는 안먹고 겨우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어서 닭가슴살이랑 살코기 삶아서 좀씩 주고 고구마도 가끔 주고 지가 잘먹는거 해주고 있어요. 소화도 잘시키고 해서. 울개는 통밀빵도 잘먹어요. 흰밥은 또 안먹더라고요 ㅎㅎ

  • 7. 원글이
    '13.7.8 8:11 PM (125.177.xxx.76)

    으앙~도움말씀 주신 분들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제가 이래서 82님들이 좋아요~^^=
    그리구 오잉~@@눈이 번쩍 뜨이네요~
    습식사료라는거 저 오늘 처음 들었네요.
    이거 빨리 검색해봐야겠어요~
    아 그리구 저희 해피녀석..저녁 먹었어요~ㅜㅠ
    제가 걱정하는걸 알았는지(그건 아닌것같공~++;;),
    먹는거든 뭐든 늘 새로운것만 좋아하는 녀석인지라 평소 먹던 밥그릇 치우고 혹시나해서 알루미늄접시에 줘봤더니 지얼굴 비치는거 쳐다보면서 꼬리치면서 다 먹었어요~^^;;;;;;애효~거의 며칠만에 정상적으로 먹은거에요.
    말씀주신것들 다 메모해야겠어요.
    모두들 좋은 저녁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 8. ..
    '13.7.8 8:16 PM (180.71.xxx.179)

    계란주셔도 됩니다 후라이보다 생계란을 주세요 단, 생계란을 줄땐 노른자만 주시구요
    "책내용" 생계란에 흰자는 아비진이란 성분이 장속에서 비오핀을 결합해 그 흡수를 저해한다고 합니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설사 식욕부진 피부질환등이 발생
    그러나 익힌계란은 흰자나 노른자 다 주셔도 되구요 모질에 좋습니다
    하지만 열이 많은 반려견이나 여름철엔 너무 자주 주진 마세요
    닭이나 계란도 열성이 많은지라 자주 먹다보면 더워해요

  • 9. 원글이
    '13.7.8 11:53 PM (125.177.xxx.76)

    ..님~
    그렇군요.몰랐던걸 많이 알려주셨네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많이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712 사회생물학이 정확히 뭐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인가요? 10 .. 2013/07/30 1,171
279711 수지 아버님 미남이시네요 1 . . . 2013/07/30 1,622
279710 박찬호 부인 말투가 참 귀엽네요 ㅋㅋ 10 .. 2013/07/30 4,479
279709 드라마 상어 초반 내용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죠스 2013/07/30 721
279708 "반인권적인 수련활동, 즉각 중단해야" 샬랄라 2013/07/30 1,019
279707 수시글이밑에있어서저도상담 8 수능엄마 2013/07/30 1,373
279706 단골 불가마찜질방에서 말이죠 30 불가마 좋아.. 2013/07/30 3,825
279705 여성 고민이 없어지니 갱년기 우울증이 없어졌네요 아이폰6 2013/07/30 1,844
279704 오늘 본 아기엄마.!!!제발 그러지 마세요.. 7 ..... 2013/07/30 3,430
279703 꼬치 꼬치 캐묻는 사람에 대한 대처 5 2013/07/30 3,271
279702 WFT 헐ㄹㄹ 2013/07/30 933
279701 뭐든지 다 아는 82님들! 생일축하노래 다른 버젼 아시는거 있으.. 1 생일축하노래.. 2013/07/30 709
279700 외모는 별로인데 능력은 좋은 남편 25 ㅠㅇㅠ 2013/07/30 7,409
279699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ㅠㅠ... 생각이 안나요. 5 랄라줌마 2013/07/30 1,022
279698 남편의 신기한 능력.. 40 신기해 2013/07/30 15,670
279697 아시아인권위원회-국정원에서 유포한 비방글 및 이명박 조사 촉구 2 light7.. 2013/07/30 1,000
279696 요즘 힘이 하나도없고 자꾸 짜증나고 몸이힘들어요 1 무슨병? 2013/07/30 960
279695 보 없앴더니 4급수→1급수…고양 공릉천, 건강을 되찾다 2 샬랄라 2013/07/30 1,112
279694 페디큐어 다들 하셨나요? 2 ... 2013/07/30 2,054
279693 김장김치가 써요, 6 궁금이. 2013/07/29 2,182
279692 힐링캠프에 수지 나왔네요 2 ㅗㅎ 2013/07/29 1,337
279691 노인 요양사... 주야 2013/07/29 1,013
279690 혼자노는 방법 좀.. 4 심심 2013/07/29 1,469
279689 인생선배로써의 연애조언 부탁드려요 5 비밀 2013/07/29 1,647
279688 (불자님) 혹시, 불교단체에서... 5 부디즘 2013/07/29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