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전 사교육이요. 무슨 필요에 의해 시키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3-07-08 18:29:06
무식한 질문 죄송해요. 근데 궁금해서요...

전 강남살고 6살 4살 아이 엄마에요.
주변에 보면 이것저것 엄청 많이 시켜요.
보면 대단하기도하고 궁금하기도해요. 저 엄마는 어떤 개기로 애한테 저걸 시켰을까 하구요...

전 6세는 일반 유치원다니고 (영유는 아이가 완강히 거부해서 못보냈어요. 영어 싫다고) 영어가 좀 불안해서 일주일한번 방과후 영어 시켜요. 그리고 여름되서 수영하고 싶다고 하길래 수영 일주일에 한번하고 다른날은 그냥 집에와서 놀아요.

4세는 아무데도 안가구요. 일주일한번 음악수업 들으러 다녀요.

주변에 보면 뭘좀 시켜야 할것같기도해요. 근데 또 막상 뭘 또해 어린데 그냥 놀지... 하루에도 몇번씩 이랬다 저랬다...
뭘 시킨다면 만일 아이가 흥미있는 과목 예를들어 그림그리고 만들기를 즐긴다면 미술학원에 보내주나요? 아님 한글이 좀 부족하고 운동신경이 없다면 체육수업을 시켜야하는지요?

집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하게 하면서 잘 노는 편이에요.
선배 맘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12.169.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6:39 PM (112.169.xxx.83)

    아 그런가여? 저도 뭣좀 시켜야겠네요... 너무 방치했나봐요.

  • 2. 태권도 과학
    '13.7.8 6:40 PM (223.62.xxx.59)

    그냥 재미있으라고 시켜요.
    유지원 가기 전에는 학습지도 시켰는데
    초등 저학년인 지금은 그냥 좋아하고 운동되는 것만 시켜요

  • 3.
    '13.7.8 6:41 PM (112.169.xxx.83)

    그럼 초등전엔 사교육의 병폐다 뭐더늠 해당되는게 아닌가봐요. 아것저것 경험으로 시켜보는게 좋은가요? 뭘잘하고 뭐가 부족하니 길러주고 이런것보다는요?

  • 4.
    '13.7.8 7:26 PM (115.136.xxx.24)

    제아인 초2인데
    아직 뭘 안시켜서 뒤떨어진다고 느껴본 건 없어요.

    유치원때 학원 하나도 안보냈어요. 방문학습지도 안했고.

    집에서 국어/수학 문제집 사서 조금씩 풀렸는데, 이건 필요한 거 같아요.

    초등학교 들어갈 때 쯤 영어 시작했고.
    초2 들어가서 피아노 시작했어요.

    아직까지 학교생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한 준비는 이걸로 충분했어요.

    좀 아쉬운 부분은.. 미술? 각종 미술대회가 많더라구요.
    상 많이 받으면 자신감 생기고 하니 미술학원을 미리 좀 다녀놓으면 좋은 거 같긴 해요.
    울 아이는 상에 별로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 문제는 없었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46 블랙박스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3/07/31 1,331
280345 하석진... 성재기 관련 트윗 8 ,,, 2013/07/31 3,632
280344 블로거 요안나가 운영하는 요안나 홀** 이용하는 분 계세요? 1 ... 2013/07/31 2,457
280343 일상적인 한끼 식사 얼마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세요? 식사 2013/07/31 1,084
280342 성형외과 가보니 좀 웃기네요. 42 2013/07/31 16,310
280341 남편 과거... 원글 지웠나요? 5 열심히 2013/07/31 1,875
280340 주택관리사+공인중개사 취업전망 2 ㅇㅇ 2013/07/31 5,525
280339 지금 남편문자 21 공돌이 2013/07/31 4,267
280338 사이안좋은 동서가 아기를 낳아요 34 고민 2013/07/31 6,263
280337 간단 오므라이스 11 찜질방달걀 2013/07/31 3,441
280336 대리인과 집 계약을 하는데 대필료를 달라고 하네요 6 집주인대리인.. 2013/07/31 2,820
280335 다들 7월 전기세 얼마나 나오셨어요? 6 코코망고 2013/07/31 3,060
280334 나이가 들수록 점점 멋있어지는 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18 기차니즘 2013/07/31 3,150
280333 가스 오븐 켤때마다 가스가 새는데 6 빌트인가스 2013/07/31 1,607
280332 must it item이란 표현이요.. 11 ? ? 2013/07/31 4,394
280331 여기는 해운대 ᆢ ᆢ 2013/07/31 1,067
280330 추석이 16 명절 2013/07/31 3,239
280329 사회적기업은 왜 죄다 청소·도시락 업체일까 세우실 2013/07/31 1,090
280328 상어의 이정길 롤모델로 떠오르는 또 한 분 김무성 ㄷㄷㄷ 4 상어한테 물.. 2013/07/31 1,743
280327 과탄산소다로 세탁조 청소해 보셨어요? 7 세탁기 2013/07/31 25,707
280326 누수공사 요청한 아랫집. 자기 할말만 하고 남이야긴 안듣네용 4 양파깍이 2013/07/31 1,930
280325 고등어 명태, 90프로 방사능 세슘들은 일본산!! 7 손전등 2013/07/31 2,354
280324 환율 우대 어찌해야 잘 받을지도,,,여행자 보험은 어디서 드는지.. 6 엄마 2013/07/31 1,214
280323 pt 끝나도 잘할 수 있을까요 ? 3 다이어터 2013/07/31 1,802
280322 영화볼대 영화관 규모나 스크린 크기 차이 날까요? 2 스크린크기 2013/07/31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