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질문 죄송해요. 근데 궁금해서요...
전 강남살고 6살 4살 아이 엄마에요.
주변에 보면 이것저것 엄청 많이 시켜요.
보면 대단하기도하고 궁금하기도해요. 저 엄마는 어떤 개기로 애한테 저걸 시켰을까 하구요...
전 6세는 일반 유치원다니고 (영유는 아이가 완강히 거부해서 못보냈어요. 영어 싫다고) 영어가 좀 불안해서 일주일한번 방과후 영어 시켜요. 그리고 여름되서 수영하고 싶다고 하길래 수영 일주일에 한번하고 다른날은 그냥 집에와서 놀아요.
4세는 아무데도 안가구요. 일주일한번 음악수업 들으러 다녀요.
주변에 보면 뭘좀 시켜야 할것같기도해요. 근데 또 막상 뭘 또해 어린데 그냥 놀지... 하루에도 몇번씩 이랬다 저랬다...
뭘 시킨다면 만일 아이가 흥미있는 과목 예를들어 그림그리고 만들기를 즐긴다면 미술학원에 보내주나요? 아님 한글이 좀 부족하고 운동신경이 없다면 체육수업을 시켜야하는지요?
집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하게 하면서 잘 노는 편이에요.
선배 맘님들 좀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전 사교육이요. 무슨 필요에 의해 시키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3-07-08 18:29:06
IP : 112.169.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8 6:39 PM (112.169.xxx.83)아 그런가여? 저도 뭣좀 시켜야겠네요... 너무 방치했나봐요.
2. 태권도 과학
'13.7.8 6:40 PM (223.62.xxx.59)그냥 재미있으라고 시켜요.
유지원 가기 전에는 학습지도 시켰는데
초등 저학년인 지금은 그냥 좋아하고 운동되는 것만 시켜요3. 네
'13.7.8 6:41 PM (112.169.xxx.83)그럼 초등전엔 사교육의 병폐다 뭐더늠 해당되는게 아닌가봐요. 아것저것 경험으로 시켜보는게 좋은가요? 뭘잘하고 뭐가 부족하니 길러주고 이런것보다는요?
4. 몽
'13.7.8 7:26 PM (115.136.xxx.24)제아인 초2인데
아직 뭘 안시켜서 뒤떨어진다고 느껴본 건 없어요.
유치원때 학원 하나도 안보냈어요. 방문학습지도 안했고.
집에서 국어/수학 문제집 사서 조금씩 풀렸는데, 이건 필요한 거 같아요.
초등학교 들어갈 때 쯤 영어 시작했고.
초2 들어가서 피아노 시작했어요.
아직까지 학교생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한 준비는 이걸로 충분했어요.
좀 아쉬운 부분은.. 미술? 각종 미술대회가 많더라구요.
상 많이 받으면 자신감 생기고 하니 미술학원을 미리 좀 다녀놓으면 좋은 거 같긴 해요.
울 아이는 상에 별로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 문제는 없었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0145 | 용산참사를 덮기위해서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을 적극 활용한것 아셨어.. 3 | 국민티비라디.. | 2013/07/31 | 2,518 |
280144 | 남편... 어디까지 참아주고 사세요? 12 | ... | 2013/07/31 | 4,238 |
280143 | 집에서 아픈 사람 돌아가실 경우 3 | 장마 | 2013/07/31 | 7,248 |
280142 | 길냥이가 집동물한테 전염병 옮겨요? 5 | 으잉 | 2013/07/31 | 1,093 |
280141 | 지금 비 엄청나게 쏟아붓네요. 4 | 빗소리 | 2013/07/31 | 1,840 |
280140 | 길냥이 줄 사료 좀 추천해주세요 8 | 웬수 | 2013/07/31 | 1,267 |
280139 | 캐리비안베이 법인회원으로 가는데요 꼭 본인이 있어야 하나요? 2 | 율리 | 2013/07/31 | 3,963 |
280138 | 어릴적기악나는 | 기억 | 2013/07/31 | 783 |
280137 | 혼자 집에서 막춤 출수 있게 도와줄 앱? 1 | ... | 2013/07/31 | 1,044 |
280136 | em진짜 대박이네요!!! 9 | ... | 2013/07/31 | 7,581 |
280135 | 두돌 애한테 애기들 사진 보여주면서 우리도 애기 한명 데려올까?.. 21 | 그래외동이야.. | 2013/07/31 | 4,086 |
280134 | 남동생과 차별하는 친정엄마 13 | 내 마음속.. | 2013/07/31 | 5,877 |
280133 | 사람은 여러번 바뀐다는 말 공감해요 4 | 개나리 | 2013/07/31 | 2,465 |
280132 | 성재기란 사람이 성추행범 옹호했었군요, 3 | ㅇㅇ | 2013/07/31 | 1,377 |
280131 | 시댁 사촌형제들과 캠핑 19 | ... | 2013/07/31 | 4,650 |
280130 | 전 어릴적 깨달음의 충격이 기억나요. 15 | 어릴적 | 2013/07/31 | 4,975 |
280129 | 누웠다 일어나면 잠시 잘 안보인다고 하는데요. 1 | 초등생 아들.. | 2013/07/31 | 1,714 |
280128 | 이불 옷 많이 들어가는 천가방 어디서 사나요? 1 | 큰 천가방 | 2013/07/31 | 1,174 |
280127 | 이혼못하는여자 6 | 힘들다 | 2013/07/31 | 3,231 |
280126 | 순하고 착하면 함부러해요 8 | 괴로운인생 | 2013/07/31 | 3,550 |
280125 | 집에 냥이 키우시는분들 길냥이 밥 주시나요? 8 | 냥이 | 2013/07/31 | 1,096 |
280124 | 서울나들이(이번주 주말) 8 | 랄라줌마 | 2013/07/31 | 1,745 |
280123 | 사람을 찾고싶은데 1 | 가능할지요 | 2013/07/31 | 1,374 |
280122 | 키작은남자와 결혼하신분들.괜찮으신가요 40 | 시원 | 2013/07/31 | 44,152 |
280121 | 길냥이가 주는 밥은 안먹구.. 4 | ,, | 2013/07/31 | 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