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황장애일까요
1. **
'13.7.8 4:44 PM (121.146.xxx.157)에고..토닥토닥
공황장애인지 아닌지는 진료를 받아봐야 해야알겠지만,
며칠전 108배 베스트 관련댓글에 링크에 공황장애를 겪었는데 108배로 나았다고
인터뷰하는걸 봤어요.2. 아직은
'13.7.8 4:47 PM (124.198.xxx.127)그냥 스트레스가 만빵인 상태이신 것 같아요.
공황장애는 처음 겪었을 때는, 심장 마비에 걸린 것 같고, 정신도 아득해지고, 마치 지금 죽을 것 같은 느낌? 극심함 공포? 그냥 정신 없어요.
아직 시작되지 않았을 때 조절해서 생기지 않게 하세요. 한 번 경험하면 그게 자꾸 도질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마음을 편하게 먹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서요.
잘 되셨으면 해요. 화이팅!3. ..
'13.7.8 5:03 PM (223.62.xxx.99)제가 직장 다닐때 가끔 그랬어요
숨이 자연스럽게 안쉬어지고 인공호흡기 숨쉬기 하둣이 해야 하고 가슴이 답답허고..
또 그러다가 다른일에 열중하면 괜찮아지고..
공황장애까진 아니고 그 언저리 비슷한 기분 ㅠ
뭔가 주위를 환기시킬 다른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ㅠ4. 스트레[스
'13.7.8 5:06 PM (58.122.xxx.33)스트레스 때문일거에요.
공황장애는 더 심해요.
요즘워낙 공황장애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전문가가 단순히 스트레스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일시적인 증상과 구별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공황장애 처음 겪으면 갑자기 미친듯이 식은 땀 나고, 정말 아득해져와요 공포감에..
그 전에도 좀 비슷한 미약하나마 증상은 있긴 하지만.
바쁘셔도. 운동 하시고, 복식호흡 찾아서 한번 해보세요
마음을 좀 비우시는 명상도 해보시구요..5. ㅇㅇ
'13.7.8 5:25 PM (220.75.xxx.119)저도 공황장애 겪었던 적이 있는데 초반 증상이 님과 비슷했어요.
그러다 심해지면서 숨 못쉬고 심장박동소리에 기절하고 그런 수준까지 되지요.
그 증상이 되풀이 되지않게 하는게 중요해요. 초반에 치료해야합니다.6. 오드리뻔뻔~
'13.7.8 6:19 PM (58.87.xxx.232)우선 먼저 토닥토닥... 안아드려요...
전 약 5년전쯤에 공황증이 왔었어요...
저도 직장맘이었구요... 회사는 약 8년차.. 결혼 5년차쯤 되었어요...
회사에서도 맡고있는 일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결혼생활에 대한 회의가 들면서 전체적으로 제 삶에 대한 회의가 들었을 때였어요...
저도 갑자기 사무실에 앉아 일하다가 숨이 쉬어지지를 않아서 창으로가서 창을 열고 있어야 숨이 쉬어졌어요..
통근버스 탈 때도 심장이 두근대고, 헛구역질이 올라와서 항상 껌을 휴대하면 씹었고, 문하고 제일 가까운 자리에 앉았어요...
전 우선 정신과에 먼저 갔어요... 우선 제 상태를 제대로 알고싶었어요...
그래서 정신과 상담을 한 달 정도 받고 약을 먹었어요...
그리고, 우선 관련 책을 읽고, 깊은 호흡및 명상을 했어요...
그리고, 마음을 많이 내려놓는 연습을 했어요...
그 뒤 2~3개월뒤는 약도 안먹고 아직까지 재발 하지 않았어요..
빠르게 본인의 상태를 아시고,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힘내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3990 | 오이지용 오이 저렴한데 없을까요 2 | 즐거운맘 | 2013/07/08 | 1,187 |
273989 | 수원쪽 부부상담 받을 수 있는곳 아시나요? 2 | 상담 | 2013/07/08 | 1,505 |
273988 | 어찌 재벌들은 구속만되면 병이 도지나봐여.. 1 | .. | 2013/07/08 | 789 |
273987 | 신발 좀 찾아주세요. 1 | ^^ | 2013/07/08 | 618 |
273986 | 비염이 오래되서 코맹맹이 소리가 안풀려요. 6 | 무늬만공주 | 2013/07/08 | 3,021 |
273985 | 대형 병원 이빈후과 유명의 1 | 유명의사 | 2013/07/08 | 5,019 |
273984 | 무능보다 더 무서운 건 무책임입니다 2 | 샬랄라 | 2013/07/08 | 1,386 |
273983 | 부엌칼 어디서 갈아요? 13 | 새댁 | 2013/07/08 | 2,001 |
273982 | 중3남학생 단짝친구등 교우관계 어떠신지.. 7 | 주니맘 | 2013/07/08 | 1,642 |
273981 | 아이허브의 귤젤리좋아하세요~?^^ 1 | 귤젤리 | 2013/07/08 | 1,572 |
273980 | 혹시 80대 부모님 암걸리신분 있으신가요? 15 | 암 | 2013/07/08 | 5,734 |
273979 | 제습기물 아까워서. 11 | 멜 | 2013/07/08 | 8,312 |
273978 | 엑셀고수인분 여쭤보아요 2 | 엑셀 | 2013/07/08 | 970 |
273977 | 檢, ”'박원순 제압문건' 국정원 것 아니다” 잠정결론 12 | 세우실 | 2013/07/08 | 1,293 |
273976 | 모짜렐라 치즈에 곰팡이가 폈어요 4 | ㅠㅠ | 2013/07/08 | 5,312 |
273975 | 친구야..그 점수면 잘한거야! 6 | 기말성적 | 2013/07/08 | 1,912 |
273974 | 일베에게는 항공기 사고도 놀잇감? "비행 김치".. 4 | 샬랄라 | 2013/07/08 | 1,432 |
273973 | 사람이 이렇게 일하고 버틸수 있나요? 10 | 에효 | 2013/07/08 | 2,447 |
273972 | 시중은행 마다 연봉 차이가 많~~이 나나요 ? | 웃으며살아요.. | 2013/07/08 | 1,369 |
273971 | [속보] 2012 대선 전국비례 지역디테일표 4 | 진실 | 2013/07/08 | 1,508 |
273970 | 휴가다니실때 주로 어떤 모자 쓰시나요? 5 | 모자 모자 | 2013/07/08 | 1,468 |
273969 | 다른집도 어른들과 부페가면 음식 갖다드리나요? 45 | .. | 2013/07/08 | 7,090 |
273968 | 육아일기~ | 쿡쿡찌니 | 2013/07/08 | 578 |
273967 | 애들끼리 하는 몰톡? 멀톡? 이게 뭐죠? | 꽃향기짙은날.. | 2013/07/08 | 1,132 |
273966 | 원글 삭제합니다 1 | 음 | 2013/07/08 | 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