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화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일곱살한테 안맞죠?

ㅡㅡ;;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3-07-08 14:29:05

일곱살인데 재활용장에서 만화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가있길래 주워다 줬더니

 

아주 푹 빠져서 너무 재밌게 읽더라구요.

 

근데 제가 읽어보진 않았지만 내용이 그런지...

 

요즘 하는말이 "인생이 두렵다" 라든지 오늘아침엔 "엄마 나 메두사 맞지?"

 

뭐 이런소리하고 죽을때 칼로 가슴을 찔러서 죽는다는등....

 

이거 책 못읽게 해야겠죠?

IP : 219.248.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바나
    '13.7.8 2:31 PM (1.247.xxx.247)

    저도 치과에서 잠깐 봤는데...
    좀 .... 그렇더라구요.

  • 2. ....
    '13.7.8 2:39 PM (175.223.xxx.54)

    그리스 신화는 성인되서 읽어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것들인데
    왜 우리나라에 초등때부터 읽는 열풍이 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 유명한 만화책은 색감도 너무 원색적이고 부분 부분 저걸 꼭 묘사했어야 했나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읽어본건 아니고 후루룩 넘겨보면서도 그런게 눈에 띄더군요

  • 3. 원글
    '13.7.8 2:46 PM (219.248.xxx.75)

    음..괜찮을까요?인생이 두렵다..이런말을 하는데 놀라서요ㅠ.ㅠ
    또 칼로 가슴을 찔러죽는다...이런표현도하고...
    그냥 둬도 될까요?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또 한편으론 그책을 읽더니 리라를 만들어야한다고(하프같이생긴)
    옷걸이로 끈묶고해서 리라도 만들고....요즘은 엄마아빠 놀이대신 신놀이하더라구요^^;;

  • 4. ㅇㅇㅇㅇ
    '13.7.8 3:27 PM (220.117.xxx.64)

    파랑새 어린이에서 나온 '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강추요
    그림도 수준 높고 내용도 좋아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3283

  • 5.
    '13.7.8 4:20 PM (122.34.xxx.218)

    그리스-로마 신화가 실상은 불륜 치정.. 내용이 넘쳐나잖아요..
    그래도, 그리스 신화와 성경은 서구문명의 근간을 이루니 . .
    저는 7세 즈음부터 읽는 것에 찬성이에요..

    만화로 된 책은 (학습만화라도) 일단 지양하는 게 맞다고 느끼고 있구요
    올 봄에 초 2아이에게 사준 책 대만족이에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780173

    이현세 씨 만화풍 삽화가 군데군데 들어있긴 한데.. 만화책은 아니구요~
    서구 미술의 회화 조각 작품 사진컷 등등 삽화가 기가 막히게 잘 들어가 있고
    내용도 흥미진진해요...

    저는 초등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 6. wendy0101
    '13.7.8 5:38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저두 7살때 사줬다가, 내용 보고 놀라서 다시 집어넣었어요.. ㅠㅠ
    제우스가 여러여자 임신시키는 내용.. 근친 관련 내용 등.. 신화가 다 그렇긴 한데
    어려서부터 굳이 보여줄 필요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738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3 샬랄라 2013/07/30 1,199
279737 부리부리한눈 큼직한이목구비는 어떤화장을해야할까요? 7 o 2013/07/30 2,455
279736 아소 日부총리 "나치 수법 배워 개헌해야" 3 샬랄라 2013/07/30 1,101
279735 어제 촛불 다녀왓어요. 5 앤 셜리 2013/07/30 1,056
279734 남편이 조건만남을 할려고 준비중인걸 알았어요 17 개버릇 2013/07/30 13,189
279733 프라하서핸드폰으로호텔에전화하려면 1 프라하 2013/07/30 1,022
279732 튼살크림방지로 바셀린 4 d음 2013/07/30 4,108
279731 코피왕창쏟고 두통호소하는 아들 4 유캔도 2013/07/30 3,151
279730 통영꿀빵 13 혹시 2013/07/30 3,185
279729 지금 깨어있으신분 계세요? 2 푸르른 2013/07/30 870
279728 내용 지울께요. 24 2013/07/30 3,272
279727 회사 다니다가 집에 있으니 생활비가 많이 드네요. 3 www 2013/07/30 3,063
279726 빌보홈피에서 주문하신분들 질문드려요 7 초보 2013/07/30 1,458
279725 혹시 부부 심리치료 받아보신분 있나요? 5 ... 2013/07/30 2,946
279724 82하면서 제가 얻은 최고의 깨달음은 "정리".. 7 많이 배웁니.. 2013/07/30 4,541
279723 삭제합니다. 40 ... 2013/07/30 7,605
279722 제왕절개 힘드네요 8 Mnm 2013/07/30 2,574
279721 애 엄마는 가는 팔뚝... 정녕 불가능한가요? 10 소쿠리 2013/07/30 4,617
279720 여자가 여자보고 이쁘다고 말하는것. 14 .. 2013/07/30 7,023
279719 도움받는 인간관계... 7 사람 2013/07/30 2,099
279718 돌 전 아가. 혼자 데리고 지방 갈 수 있나요? 44 ... 2013/07/30 3,249
279717 "문재인1685건, 박근혜2214건... 언제 다 봐?.. 1 샬랄라 2013/07/30 1,256
279716 생활비 무섭네요. 그중에 식비가 젤 무서워요. 5 .... 2013/07/30 4,018
279715 일본 집값거품 얼마나 빠졌나 3 .... 2013/07/30 1,971
279714 돌잔치 축의금 5만원 단위로 해도 될까요? 1 잠탱이 2013/07/30 3,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