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화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일곱살한테 안맞죠?

ㅡㅡ;;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3-07-08 14:29:05

일곱살인데 재활용장에서 만화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가있길래 주워다 줬더니

 

아주 푹 빠져서 너무 재밌게 읽더라구요.

 

근데 제가 읽어보진 않았지만 내용이 그런지...

 

요즘 하는말이 "인생이 두렵다" 라든지 오늘아침엔 "엄마 나 메두사 맞지?"

 

뭐 이런소리하고 죽을때 칼로 가슴을 찔러서 죽는다는등....

 

이거 책 못읽게 해야겠죠?

IP : 219.248.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바나
    '13.7.8 2:31 PM (1.247.xxx.247)

    저도 치과에서 잠깐 봤는데...
    좀 .... 그렇더라구요.

  • 2. ....
    '13.7.8 2:39 PM (175.223.xxx.54)

    그리스 신화는 성인되서 읽어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것들인데
    왜 우리나라에 초등때부터 읽는 열풍이 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 유명한 만화책은 색감도 너무 원색적이고 부분 부분 저걸 꼭 묘사했어야 했나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읽어본건 아니고 후루룩 넘겨보면서도 그런게 눈에 띄더군요

  • 3. 원글
    '13.7.8 2:46 PM (219.248.xxx.75)

    음..괜찮을까요?인생이 두렵다..이런말을 하는데 놀라서요ㅠ.ㅠ
    또 칼로 가슴을 찔러죽는다...이런표현도하고...
    그냥 둬도 될까요?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또 한편으론 그책을 읽더니 리라를 만들어야한다고(하프같이생긴)
    옷걸이로 끈묶고해서 리라도 만들고....요즘은 엄마아빠 놀이대신 신놀이하더라구요^^;;

  • 4. ㅇㅇㅇㅇ
    '13.7.8 3:27 PM (220.117.xxx.64)

    파랑새 어린이에서 나온 '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강추요
    그림도 수준 높고 내용도 좋아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73283

  • 5.
    '13.7.8 4:20 PM (122.34.xxx.218)

    그리스-로마 신화가 실상은 불륜 치정.. 내용이 넘쳐나잖아요..
    그래도, 그리스 신화와 성경은 서구문명의 근간을 이루니 . .
    저는 7세 즈음부터 읽는 것에 찬성이에요..

    만화로 된 책은 (학습만화라도) 일단 지양하는 게 맞다고 느끼고 있구요
    올 봄에 초 2아이에게 사준 책 대만족이에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780173

    이현세 씨 만화풍 삽화가 군데군데 들어있긴 한데.. 만화책은 아니구요~
    서구 미술의 회화 조각 작품 사진컷 등등 삽화가 기가 막히게 잘 들어가 있고
    내용도 흥미진진해요...

    저는 초등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 6. wendy0101
    '13.7.8 5:38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저두 7살때 사줬다가, 내용 보고 놀라서 다시 집어넣었어요.. ㅠㅠ
    제우스가 여러여자 임신시키는 내용.. 근친 관련 내용 등.. 신화가 다 그렇긴 한데
    어려서부터 굳이 보여줄 필요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82 강원도 타운홀미팅 발언한 삼척 초등교사, 정치적 협박에 시달린 .. ㅇㅇ 14:18:40 48
1770981 잘나가는 친구 부인 얘기 자꾸 하는 남편 2 14:16:09 158
1770980 이름좀 지어주세요 1 ₩₩ 14:10:34 81
1770979 서운한 제가 잘못이겠지요? 6 관리자 14:10:32 333
1770978 남산 하늘숲길 가는법 1 서울 13:58:41 273
1770977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 있으신가요? 3 ㅇㅇ 13:58:34 283
1770976 82에서는 매번 이혼하라곤 하지만 이혼이 능사가 아닙니다 5 이혼 13:57:08 488
1770975 지인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위로금이 도움이 될까요? 4 .. 13:54:54 824
1770974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나 1 ^^ 13:53:45 364
1770973 요리 00 13:51:49 103
1770972 2층에서 뛰어내린 김건희 남자 8 날아라 13:51:46 1,527
1770971 저는 왜 이러는지 3 태도 13:48:39 332
1770970 중학생 애가 자기는 이혼가정에서 자라기 싫다고 해서 7 평행우주 13:47:10 1,052
1770969 이유없이 마음이 힘든날이예요. 3 ..... 13:46:27 414
1770968 거울속 제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 3 근자감사라졌.. 13:45:51 438
1770967 고2 겨울방학 쌍꺼풀 수술? 5 ... 13:44:43 203
1770966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목아프고 기침을 하게되네요 5 13:42:43 175
1770965 거주 확인서 받았는데요 질문있어요 고시텔 13:40:13 234
1770964 피레스여사님 은퇴하셨네요 1 ...... 13:40:06 485
1770963 땅콩버터가 혈당을 올리지안는다고 7 유리병 13:39:33 1,074
1770962 오세훈 한강버스, 이번엔 직원 추락해 골절 7 참... 13:37:36 911
1770961 건강하게 먹는 100% 메밀국수요 1 ........ 13:37:18 338
1770960 사람과 친해지기 겁나네요 10 이젠 13:27:49 1,168
1770959 "내란재판을 이렇게 가족오락관 진행하듯 해도되나요? 3 .. 13:26:56 549
1770958 나는솔로 28기 영숙님 ㅜㅜ 12 13:22:38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