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에서 모기가 나왔을 경우 어떻하나요?

^^*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3-07-08 14:24:31

치킨집 운영하는데요

 

금요일날 배달해준 손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모기가 치킨박스 바닥에 있다고

 

금토일은 바빠서 박스를 미리 켜켜이 쌓아둡니다

 

 

 

 

손님한테 다음에 주문하면 한마리 더 드린다고 했는데..

 

환불요구하네요

 

치킨값이 15000원인데 7500원달라고 합니다

 

치킨은 4조각정도 남았답니다

 

어떻하니요?

IP : 210.117.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
    '13.7.8 2:25 PM (49.50.xxx.179)

    음식점에서 청결이 최우선인데 그렇게 못하신 책임 지셔야죠 다 환불해달라고 해도 해줘야 하는것 아닌지

  • 2. 그냥
    '13.7.8 2:28 PM (180.182.xxx.109)

    해주세요...친절하게...
    그럼 감동해서 다음에 또 시킬거에요...
    지금 조금 손해보는것 같아도 장기적으로는 님에게 이익일거에요.
    그사람이 정말 악질 거짓말쟁이라면 반값만 물어달라고 하지 않았을거에요.
    장기고객유치위해서 지금 조금 손해보세요...

  • 3. ....
    '13.7.8 2:39 PM (14.32.xxx.230)

    해주세요. 동내 장사에서 소문 이상하게 나야 좋을 것 없죠.

  • 4. 저같으면
    '13.7.8 2:54 PM (67.40.xxx.49)

    15000원 다 환불해주겠어요. 그리고 환불할때 그냥 새 치킨 하나 더 주겠네요. 그러면 윗분 말씀처럼 단골손님이 될 수도 있어요. 한국은 아니지만 식당에서 뭐가 문제 생겼을때 문제 제기했더니 다시 만들어주고 그 음식 값은 안 받던데요.

  • 5. ㅇㅇㅇㅇ
    '13.7.8 3:16 PM (220.117.xxx.64)

    15000원 다 환불해주셔야죠.
    먹는 음식에서 벌레 나오면 트라우마 한참 갑니다.
    아마 그 고객은 원글님네 주문 다시는 못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적어도 동네 사람들에게 원글님네 치킨 욕하지는 않겠지요.

    저 예전에 일식도시락 찬합에 돈까스 담아주던 곳
    맛있고 깔끔해서 자주 시켜먹었는데
    뚜껑여는 순간 뽀르르 움직이는 새끼바퀴 보고 기겁해서 뚜껑 닫고
    그대로 밖에 두고 전화했어요.
    와서 죄송하다며 먼저 돈 돌려주더군요.
    그리고 다시는 거기 음식 못시켜먹었어요.
    아마 그날 그 일이 없었다면 그 가게 문 닫을 때까지 엄청 시켜먹었겠죠.
    10년 되가는데도 그 트라우마는 잊을 수가 없네요.

  • 6. ...
    '13.7.8 3:21 PM (59.15.xxx.184)

    사실이든 아니든 저라면 그냥 만오천원 환불해줍니다

    요거 하나에 억울해하다간 동네 장사라 입소문 나면 끝이니...

  • 7. ...
    '13.7.8 3:46 PM (39.117.xxx.6)

    날아다니는,,모기는,어쩔수 없긴 한대,바닥에,있다해도,,먹다 들어 갓을 수도있는데,,,,,,참 난감 하죠,,,,7500원 요구 했으니,그것만 물어주세요,,,그 분들은 다음에는 안 시킵니다,

  • 8. 봄햇살
    '13.7.8 3:58 PM (112.172.xxx.52)

    욱.악몽이... 치킨집할때 밖에서 드시던 손님이 치킨에 모기 ㅣ묻었다고.그것도 살아있는모기가. 날아다니던 모기가 치킨에 묻었는데 양념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는데 환불, 교환 요구하더라구요&&& 다행이 일행이 그건 아니라고해서 그냥 넘겼는데, 참. 별일 다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87 19) 처음은 원래 어려운가요? 16 문리버 2013/07/15 7,888
274186 늦은 나이에 간호조무사 5 서경숙 2013/07/15 9,542
274185 부산여행이요 7 부산 2013/07/15 1,112
274184 10월달 손없는 날 좀 알려주세요~ 3 ddd 2013/07/15 1,396
274183 여름휴가 제주도가요 8 사랑스러움 2013/07/15 1,634
274182 중등수학조언부탁드려요 3 유탱맘 2013/07/15 1,573
274181 모임에서 이런 사람... 2 푸른 하늘 2013/07/15 1,434
274180 나를 싫어하는 직장 동료때문에 스트레스에요 16 고민 2013/07/15 14,588
274179 靑관계자 ”돌아가신 분과 싸우려는 모습 안타깝다” 14 세우실 2013/07/15 1,937
274178 여기는 서울 신촌 5 비싫어 2013/07/15 1,457
274177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요~트리안 5 어쩌나 2013/07/15 1,225
274176 저도 미국 1년 있다 올 건데, 침대나 매트리스 같은 건 어디서.. 6 건강하자! 2013/07/15 2,866
274175 고3 남자아이 등여드름이 너무 심해요. 괜찮은 바디제품 있.. 3 *** 2013/07/15 2,414
274174 적성검사 1 .... 2013/07/15 936
274173 아빠 어디가 ..에서 착하고 이쁜 애들만 뽑은거 같아 신기해요 .. 35 골뱅이 2013/07/15 11,689
274172 국정원 이번엔 '농민 동향 수집' 드러나 2 샬랄라 2013/07/15 942
274171 혹시 잠수교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1 패널 2013/07/15 1,482
274170 불고기베이크 반죽.. .. 2013/07/15 831
274169 성형한거.딱 보시면 아세요? 20 ,, 2013/07/15 3,790
274168 가스레인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벼리지기 2013/07/15 1,991
274167 이마트몰만 들어가면 너무 느려요ㅠ.ㅠ 2 주문불가 2013/07/15 1,199
274166 중앙정보부는 간첩조작, 국정원은 댓글조작 2 ㄴㅁ 2013/07/15 819
274165 원목가구 추천부탁드려요 2 san 2013/07/15 1,955
274164 우리시어머니의 강한멘탈 14 놀라워요.... 2013/07/15 4,658
274163 말끝마다 이년저년 하는 친척오빠. 15 기분나빠요 2013/07/15 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