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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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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생활비300이 적은거였군요...

놀람 조회수 : 20,761
작성일 : 2013-07-08 13:41:25
얼마전에 퇴직후 매달 300만원의 생활수준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댓글들을 읽고 전 놀라고 우울하고 그러네요.

저희 부모님이 지금 매달 300만원 (세금후)으로 생활하고 계시거든요.
집은 자가시고, 차는 안 모시고요 (원래 차를 안 좋아하세요. 이상하죠? 아빠는 퇴직할 때까지 회사차로 출퇴근하시고, 엄마는 그냥 대중교통과 배달의 힘으로 사셨네요)

빚은 없으시고요. 사시고 계신 집 말고 작은 집 2채가 있어서 월세를 받으시긴 하는데 (많진 않고요두 집 한 쳐서 150 정도되요), 그 월세 받으시는 돈은 그냥 저금하시고요. 그러니까 매달 300으로 두 분이서 쓰시는 거죠.

근데, 음식은 거의 유기농으로 드시고, 일년에 한 번씩 외국여행도 하시고, 건강식품도 이것 저것 사 드시고요.
원래 골프는 안 치시고, 특별히 사치를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그렇다고 행색이 허름하거나 하신 것은 아니고요.

헷갈리네요.

전 그래도 두분이 그래도 안락하게 편안하게 사시는구나...하고 맘 놓고 있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그 돈이 살기에 아주 빡빡한 돈이더군요.

맘이 무겁네요.
이제까지 저희 마음 편하라고 여유있는 척 하신 걸까요?

저희도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연금이 나오는 직업이 아니라 아끼면서 사는 중이라, 재정적으로 지원을 해드리기가 쉽지 않은데, 휴....정말 맘이 무겁네요.
IP : 124.198.xxx.12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
    '13.7.8 1:43 PM (24.209.xxx.8)

    골프가끔 치기 적은 돈이라고 했던거 같은데요

  • 2. ㅇㅇ
    '13.7.8 1:45 PM (218.38.xxx.235)

    자가에 차 없고 건강하시니 300로 되는거 아닌가요?

  • 3. 글을
    '13.7.8 1:46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보고싶은데로 보나봐요..

  • 4. ..
    '13.7.8 1:47 PM (121.148.xxx.215)

    300으로 골프치긴 어렵다고 본 것 같은데...

    두분이서 그 돈으로 사시면
    아마 원글님네 아이들 키우면서 사는것보다는
    훨 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5. 150은ㅠㅠ
    '13.7.8 1:47 PM (1.229.xxx.115)

    울 부모님은 오빠가 60 동생이 40 (전 가끔 생신 명절 방문시 쬐끔 ㅠㅠ)
    월세 40 경로연금 10여만원 총150만원 안팎으로 생활하십니다.
    1년에 두번 계원들이라 관광하시고
    해외여행은 계모임에서 드물게 나가시고
    요즘은 건강들이 안좋아 모두들 병원 신세시지만...
    300만원이 적은돈이면 150으로 사시는 우리 친정은 거지꼴인가봅니다.ㅠㅠ

  • 6. ....
    '13.7.8 1:47 PM (1.251.xxx.45)

    아이고,,,
    원글님 나이가 몇이신데, 세상물정을 모르시네요.
    월 200으로 4식구 아이 가르치며 산다는 말 82에서 못보셨나요?

    원글님 부모님 정도면 충분히 넉넉하신 거예요.
    자가에 150만원 월세는 저금까지 하신다면서요??
    돈 펑펑 쓰려면 월1000만원도 모자라지만,
    자식에게 손 안벌리고 적당히 경조사비 내고, 여행 다니신다는거
    평범한 사람들의 노후생활 목표랍니다.

  • 7. 00
    '13.7.8 1:48 PM (223.62.xxx.40)

    부모님 걱정 마시고 님 퇴직후 걱정하세요

  • 8. ...
    '13.7.8 1:49 PM (110.14.xxx.155)

    그게 빡빡한건 아닐텐대요 오히려 넉넉한 편이죠
    제 친정도 연금 300으로 두분 생활하세요 저축도 하시고 손주 옷등등도 사주고 여행도 가끔 가시고요
    지금도 일하시니 적지만 월급으론 봉사 다니시고요
    적다고 하시는것도 아닌데 지레 걱정하시는걸로 보입니다

  • 9. 저축필요없이
    '13.7.8 1:50 PM (122.153.xxx.67)

    삼백이면 충분히 잘 삽니다.
    남들이 모자란다면 모자라는건가요
    그돈이 모자라면
    대한민국 노인들 어찌 살라고

    아님 넉넉해요 일색의 글을 보고 싶어 올렸는데
    글의 방향이 틀려서 실망인가요

  • 10. 요조숙녀
    '13.7.8 1:54 PM (211.222.xxx.175)

    4식구 300도 있습니다. 충분히 사실수있습니다. 300이 결코적은돈이 아님니다.

  • 11. 내가 놀람
    '13.7.8 1:56 PM (220.77.xxx.47)

    참 세상물정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월 30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 한참 못 미치는 돈으로도 사시는분들 너무 많으세요..(우리집)

    자가, 월 150만원 적금에 해외여행에 유기농에 다 챙겨가며 사시는거 쉽지 않습니다.
    원글님 참 순진하다고 해야할지;;;;

    원글에 내가 놀랍니다.

  • 12. 그렇다고
    '13.7.8 1:59 PM (118.216.xxx.135)

    무거울거까지야.
    두분이 알아서 잘 쓰시는데...

    부족하면 보태야할까봐요? ㅋㅋ

    가끔 이렇게 자랑인지 푸념인지 모를 글을 남기는 사람보면...좀 짜증이...

  • 13. 흐음
    '13.7.8 2:01 PM (121.190.xxx.133)

    저는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 거 같아요. 가끔 82하다 보면 기준이 워낙 높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어떤 분은 노후자금으로 한 달에 500만원인데(집 있고 차 있고 대출없는데도)절대 넉넉한 거 아니라고 하대요..--;

  • 14. 원글이에요
    '13.7.8 2:01 PM (124.198.xxx.127)

    아 제 글이 부족하게 느껴지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제가 해외에 나와서 산지가 조금 되어서 (십년도 넘었네요 이젠...), 고향 소식을 82에서 많이 듣거든요.
    현실 감각이 없는 건 사실이에요. 부모님은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시고, 뉴스 같은 거 보면 어쩔까 싶고, 뉴스를 봐도 어떤 기사를 보느냐에 따라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 하네요.

    위의 댓글 말씀중에 저희가 부모님보다 더 빠듯할 거라는 말씀, 딱 정답이에요. 저금을 하려고 하는데, 맘 처럼 모이지는 않고, 이 나라가 퇴직후 국민 연금을 준다고 해도 뭐 그것도 받아봐야 아는 것이고, 큰 액수는 아니기에, 항상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 15. 아~
    '13.7.8 2:03 PM (118.216.xxx.135)

    외국에 사시는군요. 그럼 좀 이해가...되기도 하네요.

    넉넉하신 편입니다. 저희 부모님 연금 200 받으시는데 저축하며 사세요. ^^ (짜증이라고 써서 죄송하네요)

  • 16.
    '13.7.8 2:04 PM (211.114.xxx.137)

    그 연세에 저금을 150씩 씩이나 하시고 300으로 생활하시는거면 많이 여유가 있으신거죠...
    부럽네요.

  • 17. 우리집
    '13.7.8 2:06 PM (180.66.xxx.225)

    월 450으로 네식구, 아이들 공부도 시키고 저금도 하고 ,보험도 들고 차도 굴리고,먹는건 거의 유기농 부모님들 때마다 돈 드리고 다하고 삽니다...
    요즘 노후 자금 월 300이라 나오는데 솔직히 다 금융회사 농간같아요.
    연세 드신 분들은 교육비 안들고 집 사려고 허리 졸라매지도 않는데 무슨 돈이 그렇게 필요한지...
    물론 사고에 대비해서 일정 돈은 가지고 있어야겠죠.
    하지만 두분 생활이면 150정도면 충분해요...

  • 18. 와우
    '13.7.8 2:07 PM (112.179.xxx.120)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위안받고 싶으신건지^^;;
    월 150저축에 생활비 300 ㄷㄷㄷ
    보통의 노인분들껜 그마저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저도 원글에 더 놀라고 갑니다

  • 19. 항상 조마조마
    '13.7.8 2:09 PM (124.198.xxx.127)

    그런 거 있잖아요. 저희가 일주일에 외식비로 5만원 정도를 쓰거든요 (아이는 없어요). 그 정도면 화려한 곳에 가서 밥을 먹은 게 아닌데도, "아 내가 이래도 되나, 엄마 아빠는 평생 검소하게 사셨는데..."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러다가도, "이 정도는 하고 살아야지. 다 먹자고 하는 짓인데...." 이러구요.

    또, 저희가 직장에서 연금이 나오거나 하는 직종이 아니기에 (한국은 공무원이나 교원일 경우 연금이 나오잖아요), 밥을 잘 먹은 후에도 밤에 누워서, "아 내가 제 정신이 아닌게 아닌가. 그 돈을 저금했어야 하는 건데.." 그런 생각이 들고요.

    여행 갈 생각을 하다가도, 아 그 돈을 그냥 저축통장에 넣어놓는 게 더 현명한 일이 아닐까, 그러고요.

    그러다가도, "아끼기만 하다가 갑자기 죽으면 아까워서 어쩌나..." 그러고요.

    그냥 맘 한 쪽이 항상 안 편한 것 같아요.

  • 20. ㅁㅁ
    '13.7.8 2:17 PM (175.120.xxx.35)

    월 150만원 저축하신다는 분들이신데,
    왜 생활비가 모자르냐는 의문이 생길까요?
    생활비 모자르면, 그 저축액으로 생활비 더 쓰시면 되잖아요.
    원글은 은근 자랑질로 보입니다. 아니면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

  • 21. 감사합니다
    '13.7.8 2:22 PM (124.198.xxx.127)

    댓글 남겨주신 분들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글을 읽은 후 계속 마음이 무거웠거든요. 부모님 재정적은 걱정은 덜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바쁘시고 하실텐데...
    정말 제 앞가림이나 잘 해야겠어요. 제가 한국 친구도 여기 없고 한국에 있는 친구 몇에게 이런 얘기를 하기도 괜히 그래서 여기다 털어놓았는데 이렇게 글들을 남겨주시니 정말 좋네요.

  • 22. 부럽네요
    '13.7.8 2:46 PM (218.153.xxx.140)

    넉넉이 아니라 풍족한 노후시네요.

  • 23. 행복S
    '13.7.8 3:05 PM (203.142.xxx.231)

    두분이 삼백이면 되지 않나요? 골프같은것도 안하신담서요.
    게다가 저축까지 하시고.. 아주 풍족해 보이는데요!!

  • 24. ..
    '13.7.8 3:06 PM (210.109.xxx.22)

    풍족하신거죠. 저도 맞벌이라 주말에만 밥을 해먹는데 주말에 인터넷 장보면 3~4만원 정도 쓰죠.
    어쩌다 고기같은거 넉넉히 사면 10만원 정도 쓰고. 300만원이면 꽤 큰돈이에요.
    거기에 월세 수입까지 있다니 넉넉한거죠. 우리 아빠도 180만원쯤 연금 받으시는데 저는 그것도 큰돈이라 생각하거든요.

  • 25. 따뜻해져요
    '13.7.8 3:40 PM (124.198.xxx.127)

    글들 읽고 있자니 맘이 좋아요.

    저희 부모님의 연세는 60대,70대.
    얼마전 엄마가 친척들 모임에 가셨다가, 한 친척분으로부터 왜 명품 가방을 들지 않냐, 는 핀잔? 섞인 말을 들으셨다고요. 그러면서 엄마는 가방 하나에 몇 백 만원씩쓰는 것은 사치라고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당신은 그런 거 싫으시다구요.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엄마 말씀이, 저로서는 정말 그런 가방이 싫어서 그러신 건지, 아니면 여유가 없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건지 헷갈리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50이후로 계속 수제 천가방을 애용하세요. 이쁘고 가볍다고 하시면서요. 그런데 한국은 유럽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잖아요.

    제가 한국을 떠나던 때 한 달 300이면 아끼면 아이들도 기르고 할 정도의 돈이었다고 기억하는데, 인터넷 보면 물가가 너무 올랐다고들 하고 그러니까요. 엄마는 백화점에서는 신발만 사시고 옷은 너무 비싸서 다른 곳에서 사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시 한번 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26. 그정도면
    '13.7.8 3:47 PM (58.122.xxx.33)

    정말 넉넉하신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70대고 공무원 연금 나오는데..
    돈 쓸 데 없다고.. 자식들 용돈 주시고 그래요.
    아빠가 직급이 좀 높으셔서.. 연금은 생각보다 좀 많이 나오더라구요.
    씀씀이 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부모님은 마트 장도 잘 안보세요.
    텃밭에 길러 먹고, 옷도 거의 안사시고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그런데 나이 드니까 관심 없으시다구요.

  • 27. ㅔㅔ
    '13.7.8 3:47 PM (218.50.xxx.123)

    아이들이 한창 공부할때로는 300이면 적은돈이지만요

    노후에 300 이면 두분이서 지출할곳도 없고

    아주 풍족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아이들 공부시켜야하고
    집도 장만하여야하고 힘들지만요

  • 28. ㅎㅎ
    '13.7.8 3:49 PM (175.223.xxx.8)

    부모님걱정 안해도 될거 같네요 ..두분 저축하고 주관있으시고..염려마새요.
    혼자라면 외로울거 걱정되지만 지금은 지극히 평온해 보여요

  • 29. 참나
    '13.7.8 5:49 PM (117.53.xxx.68)

    월 300만이면 편안하게 사셔요..
    울 친정아버지 ,,대학 정년퇴직해서 현 명예교수인데요
    사학연금 한달에 250만원쯤 받는걸로 알아요.
    작은 딸이 1달에 50만원을 드리고요
    (퇴직금을 일부는 일시금으로 받고..일부는 연금으로 묶었네요)
    집은 자가이고요(49평 아파트)
    작년에 그렌져 새로 사시고요..취미가 드라이브예요
    연세는 80살이 넘었으니...병원에 정기 검진 다니시고요..
    가끔 일본 여행도 가시고요...여유있고 편안하게 사십니다..
    300정도면 충분히 잘 지내실수 있어요..

  • 30. 노후에...
    '13.7.8 10:20 PM (218.234.xxx.37)

    집 없어서 전세금 올려줘야 하면 300 가지고 모자랄 수도 있겠지만...
    자기 집 있고 자기 차 있는데 300이면 넘쳐요.. (물론 호화롭게 여유있게 살려면 부족하겠으나..)

    국민연금공단 기준으로는 노부부 2인 생활비가 170만 되어도 적당하다고 합니다..

  • 31. 행복하고싶다
    '13.7.8 11:43 PM (211.60.xxx.112)

    그 정도면 괜찮으신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노후대책 없어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저희 아버지는 공무원 퇴직하셔서 연금 200만원 정도 되시는 것 같고, 제가 같이 사는 미혼이라
    한달에 40만원씩 드리고, 언니네도 용돈 드리거든요.
    집은 30평대 아파트 하나 있고, 새차 한대 뽑으셔서 끌고 여기저기 등산이니, 여행이니 잘 다니셔요.
    아직 우리 아버지는 65세밖에 안되긴 하셨지만...
    아빠는 저축 이런 것도 안하셔요-ㅎㅎ;;

    저도 아빠 걱정 안하거든요. 제가 걱정이지 ㅋㅋㅋ

  • 32. 요즘은
    '13.7.9 12:25 AM (220.117.xxx.64)

    애들 키우는 자식세대가 힘들죠
    중고생 두 놈 키우는데 힘들어요.
    부모님 살필 여력도 없네요. ^ ^;;
    다행히 양가 다 노후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 (그렇다고 막 풍족한 건 아니고요)

  • 33. ....
    '13.7.9 1:41 AM (118.218.xxx.60)

    님네 월급이 얼만지 궁금하네요.
    월급장이가 그 정도 돈으로 어떻게 살지 가늠도 못 하시다니 한 천만원 버시나봐요?

  • 34. ...
    '13.7.9 5:40 AM (180.228.xxx.117)

    별 걱정을 다 하시는 군요.
    노인분 둘이서 월 300만원으로 사시면 기준에 따라서는 호화생활일 수도 있어요.
    제 주위를 보면 연금 150만원으로 내외가 아무 불편 없이 사는 가족도 있어요.
    얼마나 쓰냐 얼마나 고급으로 먹느냐에 딸린 것 아니겠어요?
    같은 쇠고기도 100g에 2000원짜리가 있는가 하면 100g에 12000원짜리도 있어요.
    스파게띠도 1그릇에 8000원짜리(먹을만해요)가 있는가 하면 25000원짜리 아니면 맛 없어 못 먹겠다는
    사람도 있겠죠.
    문제는 기준에 어디다 두냐가 아니겠어요?

  • 35. ㅡㅡㅡㅡ
    '13.7.9 7:58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여긴 걱정인양
    누구염장지르는식의 글이 있는데
    딱 님같은부류들 ㅠㅠ

  • 36. -_-
    '13.7.9 8:11 AM (112.168.xxx.32)

    82는 잘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82 글보면 가끔 내 자신이 한심해요..

  • 37. //
    '13.7.9 9:46 AM (211.216.xxx.209)

    은행에 14억

  • 38. ...
    '13.7.9 9:49 AM (112.185.xxx.143)

    욕 좀 하고 싶네요.

    저 월 120으로 애 둘 키우면서 삽니다. 그 돈에서 공과금 다 내고 월세내고 보험넣고 대출금상환하면서 중고딩 데리고 살아요.

    부부 노후 보내는데 월 300으로 부족하다구요? 우리나라에 월 300이상 버는 가정이 50% 넘어보입니까?
    염장지르고 싶은거죠 지금?

  • 39. 오바 육바 칠바 글
    '13.7.9 10:01 AM (180.65.xxx.29)

    집3채에 월세 150에 연금 300에
    친정부모 지원해야 하나요 하는 모자란 짜증유발글
    무슨 생각으로 쓰신 글인지

  • 40. 이 사이트는
    '13.7.9 10:34 AM (211.224.xxx.166)

    정말ㅠㅠ 다들 어디 강남에 타워팰리스 사는 사람들이 상당수 되는건지 좀 이해 안되는 애길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인듯.

  • 41. 님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13.7.9 10:37 AM (58.236.xxx.74)

    노후자금을 너무 10억 20억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노후에는 좀 검소하게 살 작정해야 해요.
    노후자금 10억이라는 것도 불안 마케팅이라고 지식인들은 엄청 욕해요.
    외국에 비해 한국은 외식비 싸고요.
    솔직히 5만원으로 외식 가능한 나라가 중국권 외에 어디가 있는지 궁금할 정도예요.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즐겁게 사세요.
    행복하게 사시다가 나중에 병원비라도 보탤 일 있으면 시원하게 보태면 돼요.

    골프치시는 거 빼고는 저희 부모님도 생활 패턴 비슷하신데, 200만원으로 사셔요.
    근데 모임이 정말 많아요. 그러니까 부조도 해야 하고 식사비도 갹출하고 해야 하는데,
    그래도 쪼들리지 않고 즐겁게 사세요.

  • 42. ddd
    '13.7.9 10:48 AM (59.15.xxx.156)

    퇴직후 300이면 괜찮을듯한데요
    그돈으로 애둘키우느집도 많습니다.
    자기집있으시고 직업없으시면 보험료 연금도 아내실텐데
    그돈으로 공과금이랑 먹는것 소소한 경조사비 이것말고 쓰실때가 어디있어요
    차도 없으시고 취미도 크게 없으시다면서요
    국민연금 한달에 20만원 넣어도 노후에 지금 현재가치고 80도 못받는걸로 아는데

  • 43. 부럽다
    '13.7.9 1:00 PM (222.108.xxx.153)

    어차피 60대 중반 넘으면 골프치러 다니기도 힘든데...
    300으로 충분하고도 남을듯요.부럽네요 부러워.

  • 44. ..
    '13.7.9 1:46 PM (1.224.xxx.197)

    글이 좀 밉상이네요
    집이 세채씩이나되는데
    두사람 월 300 생활비
    걱정을 땅이 꺼져라 하시니...

  • 45. 아무리
    '13.7.9 2:27 PM (110.8.xxx.184)

    해외에 살아도 이렇게 감이 없나요? 사치없이 검소하게 살면 두분이 살기에 넉넉한 돈이구요 명품백에 골프치고 펑펑쓰면 모자라는 돈이구요 대충 따져봐도 나오는데,,댓글보니 걱정도 많은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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